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 - 20일 만에 네이티브와 수다 떨 수 있는, 개정판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해마다 새해 계획에 등장하는 계획이 영어회화입니다. 현재 10년이상 그 목표를 세우면서도 아직도 영어초급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생각을 하면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또 새해가 다가오면 마음을 다잡고 영어공부를 해보자 마음먹습니다. 이번에 읽은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늘 그렇듯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세우는 영어회화 초보탈출을 위한 시작입니다.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 책의 구성과 특징입니다. 저자는 처음 책을 보고 공부할때 무작정 단어만 보고 넘어갈것을 염려한듯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을 잘 활용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꼭 읽고 생각하면서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을 읽어야 하는건 저자의 의도를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하므로 꼭 필요합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영어와 그 발음을 한글로 써주며 그 아래 이미지로 설명해줍니다. 이미지로 암기해야 오래 기억될수있다는 글을 다른 책에서도 본적이있는데 그런 의도인거같습니다. 처음 쉬운 단어들이 나올때면 이걸 적용해보는게 쉽지 않습니다. 아는 단어라 그냥 당연하게 지나치려고 하거든요. 하지만 의도적으로 이미지를 보면서 영어와 발음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단어 아래에는 동사변화를 알려줍니다. 이건 세제변화를 익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동사를 제대로 적용해서 쓸줄 알아야하는데 초보들을 그 부분이 약한편인데 동사시제변화를 알려줌으로써 단어를 외울때 한번에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단어를 알려준 후에는 옆에 예문과 표현들을 넣었습니다.

이제 외운 단어를 적용해 볼 차례입니다. 예문을 읽고 외우면서 실제로 그 상황이 된듯 연상하면서 외우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의 파생어를 알려주는데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 뉘앙스등을 다양하게 학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구성이 빡빡하지 않아서 공부하기에 좋았고 책의 사이즈가 크지 않고 한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수있는 사이즈로 휴대하면서 늘 수시로 익히라는 저자의 의도가 느껴집니다. 덕분에 책을 받고 계속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차에서나 짬짬이 시간날때 보게 됩니다. 책 사이즈가 컸다면 불편해서 집에만 두고 봤을거같은데 이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책의 구성이 짜임새가 있어서 혹시 밖에 나가서 책을 볼 상황이 아니라면 큐알코드로 강의를 들을수도 있고 mp3파일도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을 읽고 공부하다보면 이젠 환경이 안좋아서 공부를 못한다는 핑계를 될수없게 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퀴즈를 풀면서 마스터할수있는데요. 1초마스터와 5초마스터로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봅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로 공부하다보면 제가 오래 들여다봐도 초보탈출이 힘들었던 이유는 영어를 계속 써보려고 하지않았던 이유가 큰거같습니다.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은 쉬운 단어들을 이미지를 통해서 기억할수있게 하고 그걸 활용할만한 여러 문장와 예문들을 통해서 수시로 연습하게 해줍니다. 책사이즈 또한 들고다니기 쉬운 사이즈로 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다 생각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하루 하루 재밌게 해나가고 있는데요 끝까지 다 공부한후에 수시로 반복하면서 익숙해질 계획입니다. 내년은 <기적의 말하기 영단어 1000>으로 꼭 영어회화 가능자가 되어볼수있을거같은 기대가 생깁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낮춰주는 시원스쿨 영어로 재밌는 영어공부 꾸준히 해볼려고요.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에 해야할 목록은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일이 미뤄진 경험은 없으세요?

저는 오늘도 해야할 일들을 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늘하루가 다 지나간것은 아니지만 오전에 계획했던 일을 이미 놓치고 오후까지 왔으니까요. 가장 처음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책 제목을 읽으면서 내가 읽어봐야할 책이구나 했습니다.

저는 하루의 해야할 일들을 목록에 기록하고 하나씩 해나가면서 지워나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성실히 집중력있게 다 잘 해나가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늘 한번에 끝까지 집중하지 못합니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일로 빠지고 특히 검색의 늪에 빠지는 현상은 비단 저만의 문제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은 우리가 왜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재미난 주제로 여러 실험했던 결과와 그렇게 딴생각으로 빠지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야기 합니다. 저는 제가 나름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멀티태스킹이 인간의 집중력을 방해하므로 이제 싱글태스킹에 집중해야할 때라는걸 인지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싱글태스킹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말처럼 쉽다면 진작에 집중을 잘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은 딴데로 빠지지않고 집중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려줍니다. 알려주는 방법들에도 다 이유가 있어 책을 읽으면서 더 몰입이 되었습니다. 왜 하나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지를 알려주고 그 내용들이 공감이 되다보니 그 다음 방법들이 더 와닿았습니다. 특히 제시한 방법들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들도 흥미롭습니다. 이 방법을 썼을때 정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누구나 궁금해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은 저자가 다양한 학술분야를 연구해서인지 읽는 내낸 이유있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집중력을 단번에 높이는 5가지 습관들은 메모해서 습관이 될수있도록 매일 실천해봐야할 습관들입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작가가 알려주는 좋은 습관들이 혹시나 내가 공감이 가지 않는다면 조금의 방법을 달리해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작가가 억지로 동기부여를 하지 말라는 말에서 방법적인 면에서 작가가 원하는게 이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은 매일매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다른 큰 틀에서 보여주는 습관관련 서적과는 다르게 디테일하게 이야기 해줍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더 공감가는 사례들도 많고 방법들에서 배울점들이 많은거같습니다.

책속에서 알려주는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앞으로 나에게 버려졌던 시간들을 되찾아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내봐야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말이 되고 새해를 맞이할때즈음엔 늘 내년의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다쓰고 나서 읽어보면 전체적으로는 좋은습관을 위한 일들이 많습니다. 운동하기, 영어공부하기등은 습관과 관련이 많습니다. 그런면에서 나도모르게 하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고쳐나가고 내가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들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자는 습관은 더하기가 아니라 곱셈이라고 합니다. 처음 할때는 더디지만 꾸준히하면 곱셈이 되어 부풀어지고 커집니다. 이는 안좋은 습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좋은습관을 갖기 위한 가장 기본은 작은거부터 매일 하는것에서 시작되는게 아닌가합니다. 읽으면서 공감가는 얘기가 많고 알고있던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는 얘기들도 많다보니 읽으면서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읽어서 딱 좋았습니다.

또한 책속에 불쑥불쑥 나오는 좋은 글귀는 동기부여를 시켜주는데 충분했습니다.

습관과 운명은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그 좋은 습관이 말이 쉽지 내 몸에 자연스럽게 되기까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방법들을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에서 알려줍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처음 습관을 들이기 위해 했던 행동들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내 다 아는 내용이야..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꾸 읽고 인지하고 까먹었던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다보면 좋은 습관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잊고 있었던 방법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하다가 끝까지 해내지 못했던 행동들을 다시 점검하게 되고 다시 기록하게 됩니다.

나의 독서기록들을 보면 자기계발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를 읽으면서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나의 평소 습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작가가 알려주는 좋은 습관이 몸에 베인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새로 고치고 싶었던 습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 유익했고 기록하고싶은 문장들이 많아서 재밌게 읽어갑니다. 많은 습관관련 책들이 있지만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일정한 내용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나의 생활과 나의 평소습관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읽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기존에 많이 읽었던 책들은 앞으로 습관을 들이기 위한 이야기에 많은 초점이 있었다면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안좋은 습관을 이겨내는 방법들이 깨알팁들이 많다보니 저에게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마 책을 읽은후 몇 달 뒤면 또 까먹을 것이 분명합니다. 처음 읽을땐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한 작은거부터 실천하겠지만 몇 달 뒤에 남아있는 습관이 있을것이고 또 못하고 사라진 노력들도 있을것입니다. 그럴때 다시 꺼내보면서 자가점검하기 좋을 책입니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의 또 하나의 장점은 마음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행동은 나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게 합니다. 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 나의 마음에는 어떤 마음이 있나 생각합니다. 나의 마음에는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있진 않은지, 감사한 상황이 모두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지는 않은지, 다른사람과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지, 세상에 당연한 것이 없다는걸 느끼고 사는지 등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합니다. 습관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떠올리고 생각하는건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좋은 습관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넘어서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나는 중간에 포기하는게 익숙한 삶을 살것인가. 아니면 끝장을 보는 삶을 살것인가. 나또한 안일함에 익숙해져가는 건 아닌가.. 나의 시선은 어디를 보고 있는가.. 내가 어떤 마음습관을 갖느냐는 나의 말습관으로 표현되고 말습관은 행동습관으로 표현됩니다. 마음습관, 말습관, 행동습관은 한 세트인것입니다. 특히 말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습관은 그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어떤 특정한 습관을 들이기 위해 해야하는 노력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전체적인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책입니다. 하나의 좋은 습관을 들이기는 힘들고 지루하지만 그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선순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성호르몬 공략집 -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함께 보내는 일상이 행복하도록
나가타 교코 지음 / 라라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수록 갱년기라는 말만 들어도 나의 갱년기는 어떻게 지나갈까 걱정부터 생기곤합니다. 매스컴이나 주위연장자들이 갱년기는 정말 힘들다고 하는 말을 많이 하곤하니까요. 사춘기아이와 갱년기 엄마가 붙으면 갱년기 엄마가 이긴다고하는말도 있다보니 갱년기에 대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40대 후반이 되면서는 가끔 내게 찾아오는 감정의 변화들에 가족들이 갱년기 초기증상이라고 농담삼아 얘기할때면 속으로 정말 이제 갱년기가 오고있는건가? 생각하게 되고 무섭다는 갱년기를 잘 넘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여성호르몬 공략집>은 갱년기를 앞둔 여성뿐 아니라 딸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갱년기를 앞둔 가족들이 한번쯤 읽어본다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유익할 것입니다.

<여성호르몬 공략집>은 단순히 갱년기이야기에 집중되었다기보다는 여성의 인생에 있어 신체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물론 중심은 나중엔 갱년기이긴하지만 갱년기가 오기까지의 이유있는 과정들을 설명해주니 더 빨리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변화에 중심은 여성호르몬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성호르몬의 변화들을 잘 안다면 갱년기를 잘 알고 지낼수 있겠습니다.

갱년기는 여성호르몬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피부탄력이 없어지고, 푸석푸석해지며 흰머리도 늘고 두통, 불면, 안면홍조, 짜증, 우울등의 감정기복도 심해집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하지만 이 시기를 잘 지나면 오히려 여성호르몬이 0에 가까워지면서 남성호르몬의 비율이 높아지는데 이때쯤되면 몸 상태가 안정된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 공략집> 은 이런 여성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여성호르몬을 갱년기 시기에 진화한다고 표현합니다. 어쩌면 단점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작가는 앞서 제가 생각했던대로 갱년기에 대한 변화를 가족이 알아야한다는걸 알립니다. 그리고 어떻게 잘 알고 관리해야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은 반드시 끝이 옵니다. 아이의 사춘기에 끝이 있듯이, 갱년기에도 끝이 있습니다. 갱년기의 긴 터널을 빠져나가면 '황금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보낸 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안개가 걷힌 것처럼 개운하다고 말씀하십니다.

p103


갱년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난 후에는 방법으로 들어갑니다.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겪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건강하게 진화시키기 위해서 좋은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좋은 습관은 행동, 운동, 호흡, 식사,그리고 마음가짐입니다. <여성호르몬 공략집>은 이런 좋은 습관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찬찬하게 알려줍니다. 그 방법은 일상에서 우리가 소홀하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는데 이런 방법들이 건강뿐만 아니라 갱년기에도 좋은 방법이라니 내가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면 좋다기 보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인생의 운전대는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잡아야 합니다.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당신이니까요!!

p147


<여성호르몬 공략집>을 통해서 단순히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인생에 대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삶의 보람을 디자인해보는 작업은 해마다 해봐도 좋을 작업인듯합니다. 갱년기가 막연하게 걱정스러웠는데 책을 읽은후엔 갱년기는 그냥 저에게 틀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냥 갱년기는 언젠가는 지나가는 과정일뿐 더 크게 나의 노후를 위한 삶의 큰그림을 떠올려봅니다. 갱년기라는 단어만으로 걱정부터 하지말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답인듯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포춘 The Fortune -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돈복 끌어당김의 법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9
김동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어떻게 살 것인가"

잘 살고싶은 인간의 욕구는 충족이 될까? 책을 다 읽으며 그런 생각이 문득든다. 운명에 관련된 책을 고르면서 어쩌면 뻔한 이야기를 할지라도 읽고 또 생각하고 배우고 경험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책을 꾸준히 읽어가면서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더 포춘>은 이런 인간의 마음을 또 잘 다스려준다. 운명에 관한 책을 여러권 보았지만 역학교수님이라 그런지 역학을 통해 풀어내주는 운명이야기는 더 재밌게 술술 읽힌다. 아마 역학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런듯하다. 저자의 생각외에 학술적으로 풀어나가며 해석하기 나름이라 더 솔깃하게 빠져드는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사주팔자가 있다. 하지만 그 사주가 그 사람의 운명일까? <더 포춘>은 흔히 사주를 보면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한다. 내가 가진 사주대로 그대로 살거나 의지한다면 과연 잘 사는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지만 생각할 포인트가 많아서 좋다.

행복의 가장 우선 조건이 좋은 사람과의 관계 맺기라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과의 인연을 긍정적으로 그리고 소중하게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인연들이 곧 내게 돈과 성공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무기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는 평생동안 세 가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고 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가장 값진 시간은 언제인가?

p37

누구나 자기의 사주엔 장점만 있지도 단점만 있지도 않다.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렇게 단점을 보완해가는게 사주 명리학이라고 한다. <더 포춘>은 사주명리학, 역학으로 설명을 많이 해주어 개인적으론 더 몰입해서 보게 된다. 아마 관심있어하는 분야라 그렇겠다. 저자는 사람들이 잘되고 싶고 잘 벌고 싶으려면 타인의 행복을 추구해야한다고 한다. 나 혼자만 잘 살겠다고 하는건 오래가지 못한다. 타인을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복추구를 생각했을때 더 큰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은 귀인고 함께 찾아온다. 바꿔 말하면 행복은 사람과 함께 찾아온다. 사람이 없는 행복은 없다. 다시말해 가족이 없는, 친구가 없는, 동료가 없는 그런 행복은 있을 수 없다. 곁에 사람이 없으면 우리는 성공도 행복도 누릴 수 없다.

p102

저자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행동들을 말한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의 습관들을 알려주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은 주관적이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상황에서도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런 마음가짐은 노력으로 개선될 수 있다. 운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평소에 내가 가진 생각들이 반영된다. 운이 좋아지게 하는 방법으로 7가지를 알려준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된다.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한다. 내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매사에 행동하며 행복한 사람이라면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함께 한다.

운명이란 건 내가 만드는 것이지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되지도 않는다.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고 부자와 빈자의 행동도 차이가 있다. <더 포춘>은 마치 운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물 흐르듯 연결되어 있는 구성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시점에 나의 하루와 행동과 습관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한번 읽은후 두 번째 읽을땐 나의 사주를 풀어놓고 읽으면 더 흥미로울 내용이다. 물론 사주를 믿지 않는 분들은 흥미가 좀 떨어질 수 있다.

낙수천석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처마 밑에서 떨어지는 하잘것없는 물방울이 단단한 바위를 뚫는다는 뜻이다. 반복적인 노력, 부단한 노력을 하는 사람은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언젠가 이루고 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중용>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인일능지 기백지, 인십능지 기천지" 남이 한 번에 잘하면 나는 백 번을 하며, 남이 열번에 잘하면 나는 천 번을 한다는 뜻이다.

p237

저자는 사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재라고 말합니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알려고 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에 몰입하고 이 순간을 충실하게 하라는 의미다. 매일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알차게 보낸다면 나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