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미래 - AI라는 유혹적 글쓰기 도구의 등장, 그 이후
나오미 배런 지음, 배동근 옮김, 엄기호 해제 / 북트리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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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결국 글쓰는 ‘과정‘이다. AI챗봇은 그 과정을 제거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실제로 그렇게 한다. 그런데 글쓰기에서 과정이 사라지면 글에선 무엇이 남는가? 거기 남는 것은 익명의 ‘말 덩어리‘다. 수포자들은 답지와 친하다고들 말한다. 왜인가? 과정이 목적임을 간과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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