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하는 문장들
조재룡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좋다. 그러나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 꼭 학자스럽다. 결국 번역론은 문학론이란 건데, 저자가 생각하는 문학은 협소해 보인다. 중언부언이 잦고, 이렇게 길게 쓸 필요는 없을 텐데 하는 글도 있다. 전반적 논조에는 동의하나 풀어나가는 방식은 지루하기 그지없다. 지면에 제약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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