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의 근사치 오늘의 젊은 문학 6
김나현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느낌은 좋았지만 끌어가는 힘이 약하고, 동류의 작품에서 더 나아간 지점을 모르겠다. 이 소설이야말로 본문에 나오는 “고수가 들어간 쌀국수 맛의 옥수수 통조림과 사이다에 절인 카레맛 참치”다. 헐리우드식 트루먼쇼와 신카이 마코토식 세카이계의 결탁. 종말을 애호하는 세태가 퍽 권태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