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이민아 옮김, 박한선 감수 / 디플롯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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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카인드‘와 묶어서 비판할 만 하다. 이런 류의 낙관론이 왜 인기를 끌까? 인간의 선한 본성을 정량적으로 설명해내고 선의를 제언한다고 해서, 역사의 거악이 모두 설명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당면한 거악을 몰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정함이 약육강식의 새 포장지가 되는 아이러니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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