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 서울과 파리를 걸으며 생각한 것들
정지돈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 이해하고 말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개념과 관련한 고유명사를 사용할 땐 엄밀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걸린다. 쿨한 댄디의 한마디 걸치기 같다. 지인들, 특히 오한기는 선문답처럼 글을 끝맺기 위한 저자의 데우스엑스마키나다. 농담이 묘하게 체념적이다. ‘여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