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1925 - 아도르노, 벤야민, 그리고 ‘비판이론’이 탄생한 그 여름
마르틴 미텔마이어 지음, 최용주 옮김 / 사월의책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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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일리스, <1913년 세기의 여름>(문학동네)의 표지 디자인과 컨셉을 따라한 느낌. "1925"의 폰트와 크기, 파스텔톤 하늘 풍경, 제목 및 부제의 카피(연도 강조+"~한 그 여름")까지 여러 면에서 유사함. 원서 제목은 그저 <Adorno in Neapel>인 걸 보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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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8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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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괜찮은 편인데, 역자 해설의 '(상징) 해석' 부분은 너무 일차원/평면적임. 오래된 초기 비평가 필립 영의 틀을 답습하면서 마치 청소년용 위인전의 '교훈 도출' 방식처럼 단순함. 게다가 모순돼 보이는 해석들도 있음: ‘청새치 결투=노령화에 맞섬‘(p.149) vs. ‘스토아주의‘(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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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동규 옮김, 서주희 해설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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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별점 테러 1건이 전부였단게 황당. 삽화든 해설이든 ‘덤‘이고, 특히 후자는 안보면 그만이므로, 별점 2개는 여성 학자와 그 비평에 대한 적개심으로 보임. 직접 읽어보니 더 풍성하고 업데이트된 비평이라 민음사 김욱동의 일차원적인 해설만 읽을 때보다 훨씬 나음. 번역도 물론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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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ssimus 2026-02-27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와보니 ‘별점 1개 짜리 100자평‘이 어느새 사라져있음. 민망해서 지우셨나? 영문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반가움.
 
마담 보바리 ㅣ 을유세계문학전집 109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진인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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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김화영 역본([김])으로 읽고 후회함. 진인혜 역본([진])을 추천. 양자의 여러 대목을 대조해본 결과. [김]의 문장은 고풍스러운 만큼 고루함. 옛날 어투 및 어휘. 심지어 예전에도 잘 안 쓰였을 한자어도 쓰고, 교정 면에서 하자도 많음. [진]은 그 반대이면서 더 깔끔하고 전달력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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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사 - 선사시대에서 헬레니즘 시대까지
토마스 R. 마틴 지음, 이종인 옮김 / 책과함께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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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가 이종인...? 하... 안타깝습니다. 제발 어느 출판사든 번역자 바꿔서 재출간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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