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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귀엽게 보이는 높이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김민정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좁은 방에 혼자 있으면
내 뇌 속에 들어가 앉아 있는 것 같았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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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서처럼 어렵지 않고, 소설처럼 마음을 홀리지 않는다.
재미가 없어 하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재미있는 작품도 아니다.
실생활에 도움이되는 정보는 없지만, 읽고 있는 시간이 허무해질
정도로 무익하지도 않다. 긴 것, 짧은 것, 농후한 것, 얄팍한것,
능청스러운 것. 그 잔잔한 차이가 태평양에 있는 이름 모를 섬의
모래사장에 잠시 스쳐 지나가는 파도처럼,
독자들을 평안한 꿈의 나라로 이끌어가는 그런책. 당신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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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계획적인 동시에 즉흥적일 것,
논리적인 동시에 비논리적일 것." ㆍ
현실과 환상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소설가, 모리미 도미히코.
그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세계의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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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늘 앉아 있는 곳,
손 뻗으면 닿을 곳에 항상 있게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