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3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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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문법.... 그 이름 들을 때마다 학생이고 학부모이고

 

마음 한 켠이 무겁고 답답한 그런 게 있지요.

있다고 하더라구요. ​

영문법은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들이 방학 때마다

 

특강 듣는 영어의 여러 영역중 단연 1순위이지요.

그렇게 단기간에 좀 잡아주면 안정되는 거 같고 알 것도 같고....^^;;

하지만 뭔가 늘 제자리인거 같은데 또한 영문법 인거 같아요.

영어라는 언어가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벗어나는 예외도 또한 적지 않은지라

영문법이 그래서 까다롭고 어렵게, 특히 학생들은 그럴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할건 많고 시간은 없고 꾸준히 영문법을 공부할 만큼 여유가 요즘 아이들은 없잖아요.

그래서 제 블로그 속에 가끔 원서 소개나 영문법,

 

영어 학습서 소개글에 학생들이 문의를 할 때도 있답니다.^^;;

그들도 얼마나 답답하면 이렇게 검색해보고 덧글로 물어보겠어요....​

누구에게나 늘 숙제인 영문법~~!!!

그 영문법을 저는 중고생 아이들에게 가르쳐보긴 했지만 막상 제 아이를 가르치려고 보니

어떤 교재로 할까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찾게 되더라구요.

중학생 아이들을 가르칠 때 썼던 원서로 된 영문법 교재가 있긴 한데요.

고건 아직 적용하기는 이르고 한번쯤 영문법을 훑고 나서 보기에 좋은 교재라서

일단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 전에 부담없이, 그리고 문제 위주의 영문법이 아니라

아주 기초부터 튼튼히 해 줄만한 교재를 찾던 중에 서포터즈라는 행운으로

디딤돌의 나초고 영문법을 알게 되었어요.​

 

 

서포터즈라고 좋다는 게 아니라 저는 정말 이 교재로 제 아이 영문법 기초를

첫번째로 짚어주고 가려고 합니다.

나초고 영문법이 3권인데요. 품사부터 문장성분,

 

중요한 문법적인 내용들을 3권안에 다 담아놨더라구요.

심지어 설명들도 제가 해줬던 내용들, 중요한 것들 체크해둔것도 비슷해서

옛생각도 잠시 나더만요....ㅎㅎㅎ

여튼 저도 할 거라며 여기저기 물어보는 지인들께 영문법 교재로 요거 추천하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이거 어렵지 않고 해볼만 한 교재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포인트!!!

영문법은 그냥 엄마들이 해주기에 일단 어렵고 난 못할거라는 생각들 있는데

나초고 영문법은 해볼만한 영문법 교재라는 점이예요.^^

그림과 함께 설명이 첫 페이지에 쉬는 코너처럼 등장하는데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만 하구요.

예문을 통해서 자세한 설명들이 나오는데 빽빽하게 페이지를 정보들로만 가득 채워가지 않고

페이지 활용도도 여유로워서 저는 참 맘에 들더라구요.

이젠 책마다 빼곡히 정보만 전달하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정보는 웹서핑을 통해 충분히 원하는 것 다 얻을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책을 통해서 진정으로 독자가 원하는 것만

 

뽑아서 넣어주는게 그야말로 출판사의 할일인거 같아요.

 

사실, 예전에 아이들을 가르칠 때 교재를 탐색하러 서점을 가게 되면

국내 출판사 영어교재들은 군더더기 설명이나 문장들이

 

쓸데없이 많아서 보기가 참 불편했었거든요.

그래서 원서를 선호하는 경향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다시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요즘 나오는 영어 교재들을 보면

심플하고 깔끔하게 에센스만 넣어서 만든 책들도 많다는 생각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엄마표 영어를 쭉 해오던 터라 제 머리 속에 짜여진 플랜이 나름 있고

언제 뭐를 어떻게 아이랑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제는 슬슬 영문법을 건드려줘야 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영문법 일찍부터 저는 하지 말라고 해요.

 

그 시간에 차라리 집중듣기하고 리딩을 많이 하라구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나서 거기에 영문법 실력까지 갖추면

그야말로 영어에 있어서, 최소한 입시용 영어에 있어서는 구멍이 별로 없을 거니까요. ㅎㅎㅎ

영어는 초등고학년 때 제대로가 아니라 슬금슬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거 같아요.

아이들이 좀 알아들을만큼 리딩을 충분히 경험하고 나서야

영문법도 그 효과가 배가 될거랍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제 초4학년 된 큰 딸과 그래서 슬금슬금 나초고 영문법으로 짚어가려고 해요!!!

 

 

 

 

 

 

​벌써 1권부터 봤던 나초고 영문법이 3권까지 왔네요.

아직 1,2권을 완료하진 못했지만 이렇듯 목차에서 보면 필요한 문법을 골라서 공부할 수 있다는

구성적인 장점이 디딤돌 나초고 영문법에 있더라구요.

3권은 확실히 기본적인 것들은 이미 짚어줬으니

"중요한 문법이란 이런 것들이 있다" 라고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주로 상황에 따른 문법들을 짚어주고 있는 나초고 영문법 3권 더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ㅎㅎㅎ​

 

 

 

 

보어가 있다 VS. 보어가 없다

 

영문법에서 보어라는 것을 중요하게 많이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문장의 5형식을 말할 때 2형식과 5형식에 보어가 등장하지요.

 

보어는 말그대로 보충해주는 말인데요. 무언가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보어입니다.

 

그럼 그 설명해주는 대상도 있겠지요.

 

그 대상은 바로 주어와 목적어예요.

 

여기까지 말하다 보니 문장성분 4가지가 거의 다 나왔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바로 문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동사 이지요.

 

주어 / 동사 / 목적어 / 보어

 

이렇게 4개만 있으면 문장의 5형식은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정해지는 건데요.

 

설명도 참 쉽고 중요한 내용만 쏙쏙 뽑아서 넣어놨더라구요.

 

그렇습니다. 보어의 역할은 하는 것 또한 정해져 있어요.

 

문장성분 만큼이나 영어에서 중요한 품사....

 

보어는 바로 명사와 형용사가 보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예문을 통해서 이해를 돕고 있어요.

 

그림도 참 간단하게 들어가 있는데 복잡하지 않고 간단명료하잖아요.

 

쓸데없이 잡다구리 다 들어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을 하다보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지요~~!!!

 

보어가 바로 그 답을 말해주는 것이라는 이 설명 아주 명쾌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ㅎ

 

공부하면서 핵심어휘다 생각하면 표시해가며 보는 센스~~~

 

 

 

 

 

 

2형식은 보어와 아주 친하다~~!!!

이런 문구 생각하기도 참 쉽지 않은데 전문가들의 노하우로 완성된 이 한 문장이

비전문가들은 큰 도움이 되는거죠.^^​

 

문장의 형식을 말하다 보니 5가지 형식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2형식에 특히 보어의 역할이 중요한 건 바로 감각동사가 나올 때!!!

요건 설명해야 돼~~~!!!

무조건 시험에 잘 나오는 단골 손님입니다.^^​

더불어 조심해야 할 부분도 같이 짚어주고 넘어가는데요.

 

역시나 뒤에 가니 문제가 나오는구만요.

 

 

 

 

 

 

단어의 뜻을 쓰면서 품사는 무엇에 해당되는지 체크하면서 아주 쉬운듯 하지만

 

기초부터 잡고 가는 나초고 영문법 저는 참 맘에 듭니다.

 

어떤 교재든지 저는 아이들 학년이나 수준보다 낮게 잡으면 잡지, 더 높게 잡지 않거든요.

 

정말 기본, 바탕, 기초가 너무나도 중요해요.

 

공부는 자존심 세워서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채점도 직접~~!!!

 

왠만하면 저는 어떤 과목이든 채점도 직접 시켜요.

 

채점하면서 틀린 게 나오면 뜨끔, 기분도 좀 별루겠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내 실력인 것을....

 

자신의 실력을 직시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한 태도이니까요.

 

 

 

 

 

 

그래도 큰 실수들 없이 잘 써줘서 왠만하면 넘어간 부분이 많긴 했어요.

 

5살 겨울부터 엄마와 지금까지도 여전히 진행중인

 

엄마표 영어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딸 아이가 잘 따라줬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제 문제로 들어가면 여기서 바닥이 나옵니다.....

 

제대로 영문법을 해보지 않고 집중듣기와 논픽션 리더스로만 꾸준히 해왔어요.

 

물론 리딩 하면서 문법은 필요에 따라 간단히 설명해주고 넘어가긴 하지만

 

제대로 영문법 교재 공부는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나초고 영문법으로 시작할 적절한 때를 지금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기본인데요.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시제일치....

 

이것만 제대로 잡혀도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할 일이 줄어들지요.

 

이해하기 쉽게 늘 얘기해줍니다.

 

주어에 -s가 있으면 동사에는 없고, 주어에 없으면 동사에는 -s 를 붙여야 한다구요.

 

이건 물론 약식으로 설명한 것이고

 

 왜 이런 공식같은 것이 성립되는지 그 근본을 알고 이해를 해야겠지요.

 

수시로 얘기해줘도 아직은 제 것이 아니어서 까묵하다보니 이렇게 간혹 틀리고 있네요.

 

 

 

 

 

 


우리말 뜻을 보고 짧긴 하지만 영어문장으로 쓰기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 모든 건 오랜 시간 집중듣기로 다져진 실력인거죠.

 

그래서 엄마표 영어의 꾸준함은 분명히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하지만 빛이 나게 되어 있는거죠.

 

그것만 믿고 오로지 나아가는 중입니다. ㅎㅎㅎ

 

 

 

 

 

 

문장의 형식이 문제에 나왔어요.

 

이런 문제가 중학교 시험에 가서는 그리 많이 나오진 않지만 한 문제쯤은 나올 확률이 있지요.

 

근데 이걸 다 분석하려니 어찌 맞출까 싶기도 합니다....^^;;

 

 

 

 

 

보어의 역할은 명사와 형용사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앞에서 봤지요.

 

그럼 형용사와 늘 비교되어 나오는 품사가 바로 부사인데요.

 

부사는 들어갈 수 없어서 다 부사형을 써뒀지만 사실은

 

부사의 탈을 쓴 형용사가 저기 하나 있답니다.

 

바로 friendly ~~!!

 

그럼 -ly 로 끝난 게 두개잖아요. 여기서 아이들은 헷갈리고 머리 아프기 시작하는거죠.

 

영어에는 조합에 있어서 어느 정도 규칙들이 있잖아요.

 

형용사 + ly = 부사

 

이 규칙을 알고 있다면 또 다른 규칙까지 같이 알고 있어야 해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 문제는 틀리는 겁니다.

 

명사 + ly = 형용사

 

요거 그래서 같이 짚어주고 넘어갔어요.

 

 

 

 

 

1단원 하나 끝났다고 참 좋아해요. ㅎㅎㅎ

근데 재밌다고 합니다.

나초고 영문법 재밌다고 해서 저는 속으로 어찌나 다행인지요.

나초고 영문법 3권 요걸로 영문법 한번 잡을거니까~~~^^​

 

 

 

 

 

​4형식에 나오는 간접목적어와 직접목적어를 구분하는

 

이런 세세한 문제들 넘 유용한 부분이지요.

​참 자세히 알 수 있게 기본을 탁탁 짚어주는 나초고 영문법입니다.

 

 

 

 

부가의문문도 1학년 후반, 2학년 초반에 중요하게 많이 나오지요.

충분히 다양한 예문들로 연습해두면 크게 실전에서 당황할 일은 없어요. ㅎㅎㅎ​

 

 

 

 

 

to부정사는 정말 영문법의 꽃이예요. 그만큼 중요하고 비중도 높고~~!!!

 

영어도 용어가 있잖아요. to부정사 는 아니라는 뜻의 부정사가 아니라

 

"품사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뜻인데요.

 

모습은 <to + 동사원형> 의 형태로 품사상

 

명사, 형용사, 부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 to부정사 입니다.

 

동사 하나만 있을 때는 그저 동사일 뿐이지만

 

앞에 to가 붙어오면 그때부터는 동사가 아니라 명사, 형용사, 부사로 변신하는 것이지요.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에 따라 품사는 구분하기 어렵진 않은데요.

 

그에 따르는 파생문법들이 또 아주 중요한 게 많아서

 

to부정사는 제대로 알아둘수록 해석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림이 참 이해하기 쉽게 잘 나와 있지요? ㅎㅎ

 

 

 

 

​보어를 공부한 시니가 나와서 동생을 학생삼아 선생님 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선생님이 되어서 설명을 하려면 잘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아주 좋은 교육법이 바로 선생님 놀이 같습니다.

동생은 또 전혀 모르는 영문법이지만 듣는 학생 시늉을 하면서 둘이 놀고 있네요.​

moon_and_james-3

 

 

 

 

 

 

멀찌감치 지켜보다가 언니 옆으로 가까이 엎드려서

관심있게 언니가 적는 것 하나하나 소리내서 읽어가며 보더라구요. ㅎㅎㅎ​

 

 

 

자, 이제 언니의 영문법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손가락 짚어가며 나름 제게 배우고 나초고 영문법을 공부한 것들을 동생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 모두 초4 큰딸이 동생 가르쳐 주겠다고 화이트보드에 적어둔 내용들이랍니다.

 

제법이지요? ㅎㅎㅎ

 

근데 다 중요하고 다 별표....

 

별표는 너무 남발하면 정작 중요한 것이 뭔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게 함정....^^;;

 

저기 저 "누군데?" 어디서 본 거 같지 않으세요?

 

첫 페이지 그림과 함께 아랫부분에 나온 설명에 있던 내용입니다.

 

아이들은 역시 이런 부분의 내용들을 기억하고 써먹는거 더라구요.

 

처음에 감각동사 뒤에는 "only 형용사" 인줄로만 알고 있었더라구요.

 

명사도 되는데? 한마디 했더니 응? 하다가 아~~~ !!! 합니다.^^

 

감각동사 뒤에 전치사로서의 like 를 붙이면

 

명사도 올 수 있다는 내용까지 확실히 이제 기억하게 되었어요.

 

 

 

 

영문법 이렇게 재밌게 3권으로 한번 쭉 훑어주고 나면

 

그 다음에는 훨씬 수월하겠지요. ㅎㅎㅎ

 

엄마의 설명이 그래도 이해가 잘 되는지 영어학원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갈 생각도 안하는 딸래미랑 아직도 많이 남았지만

 

영어공부 재밌고 성실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영문법 훑어주기는 디딤돌 나초고 영문법으로 결정해서

 

고민할 필요 없으니 편하고 좋으네요.

 

디딤돌 영문법 교재가 나름 교재 선정에 깐깐한 저를 이겨낸겁니다....ㅋㅋㅋ

 

좋은 영문법 교재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디딤돌~~~!!!

 

sally_special-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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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1 - 찰칵! 금지된 카메라 구스범스 11
R. L. 스타인 지음, 이원경 옮김, 김상인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이 책이 이렇게 대단한 책인줄 몰랐습니다!!!

 

표지가 무서워서 그저 선입견으로 그냥 막 무섭기만 할 거 같았는데

 

역시 읽어보니 비룡소 고릴라박스에서 왜 이책을 출간했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책이라니

 

이것만으로도 이 시리즈의 이름값을 짐작할 수 있겠지요?^^

 

 

 

<구스범스> 시리즈의 작가 R.L.스타인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 이 자신의 직업이라고 했다지요.

 

지난 30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는 TV 시리즈로 3년간 방송될만큼

 

인기 짱인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 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구스범스> 시리즈를 이제서야 만났네요.^^ 

 

<구스범스> 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더라구요.

"Goose Bumps"

추위나 공포로 인한 "소름" 이라는 뜻이래요.

책이라는 것이 직접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머리 속에서 이미지화되면서

상상이 되니까 그 오싹함이 더하게 되는데

바로 이 책에서 그런 오싹함을 전해주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몰라서 오는 그런 공포.

장르가 명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 될수도 있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딸아이라도 이 책은 어떨지 저도 솔직히 예상이 안됐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구스범스> 를 만난 큰 딸, ​11번째 책이면 다른 책들도 사주면 안되냐며....

 

​역시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나봐요.

이야기는 무섭지만 재밌다고....ㅎㅎㅎ

 

 

 

 

 

 

​사이사이 일러스트가 들어가면서 상상했던 장면들을 목격하는 순간

공포는 배가 되고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해서

더더욱 스토리 흐름에 몰입되는 거 같아요.

낡은 저택 지하실에서 우연히 카메라를 발견한 주인공 그레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차례차례 끔찍한 사고가 생기게 되지요.​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온몸이 뒤틀어진 더그와

행방불명된 샤리까지....

사진을 찍으면 사진에 모습이 보이지 않더니

다음에는 사진속 장면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고....

 

진짜 사람이 없어지거나 안 좋은 일이 자꾸만 생겨요.

카메라는 도대체 무슨 저주가 걸려있길래....

사람들은 이런 카메라의 존재를 잘 믿지 않고,

주인공 주변을 맴돌던 불량한 두 친구들은 카메라의 저주도 모르고

신나서 찰칵 사진을 찍는데.... 그렇게 11권의 이야기는 끝난답니다.

다음 책을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다음 12권 예고도 살짝 스포일러....^^

이 책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게끔 스토리나 구성면에서 여러모로 인기있을 수밖에 없겠어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다는 아이의 글을 보면서

 

제가 괜히 지레 편견을 가졌나 싶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책읽는 독특한 재미를 주는 매니아적인 <구스범스>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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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오는 학교기출 전범위 4-1 - 2015년 꼭 나오는 학교기출 2015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디딤돌에서 나온 <꼭 나오는 학교 기출> 4학년 1학기에도

수시평가나 단원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 활용 이어갑니다~~^^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네요. ​

 

 

 

 

분리해 보니 이렇게 총 3권이 나와요.

수학 따로, 국어 + 사회 + 과학 + 영어 따로, 정답과 풀이 따로.... 이렇게 3권입니다.

 

 

 

 

 

 

수학 문제집은 디딤돌 초등수학 / 스토리텔링 수학 / 창의융합 수학 / 최상위 초등수학으로

두루두루 공부하고 있는데요.

<꼭 나오는 학교기출> 에서의 수학은 ​단원평가 보기 전에 점검 차원에서

부담없이 풀어주기 좋아요.​

국어 / 사회 / 과학 같은 과목은 디딤돌 초등통합본​으로 평소에 공부하다가

<꼭 나오는 학교기출> 문제집으로 역시나 단원평가 준비할 때 문제가 많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복습용으로 좋답니다.​

디딤돌 꼭 나오는 학교기출 - 국  

 

 

​문제집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유형을 알아가는 점에서

필요하다며 문제집을 푸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를 개념정리도 안된채로 푸는건 의미가 없지요!!!

개념정리​ 할 수 있도록 "개념" 코너 잘 숙지하고

문제로 갈 수 있도록 왼쪽에 있는 국어의 각 단원마다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맨 위 오른쪽에 있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Best 3" 코너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요.

이런 작은 부분들 무심코 흘려버리게 되는데요.

여기에 바로 그 단원의 핵심 키워드가 들어 있답니다.

꼭 짚고 가세요. ㅎㅎㅎ​

 

 

 

 

 

내용 정리가 되었다면 문제 풀어보기 시작~~~♬

 

국어는 교과서 속 지문에 쓰여진 문구나 문장, 맥락들을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한거여서

 

독서능력이 그만큼 중요한대요.

 

책을 많이 읽어와서 그런지 무난하게 잘 풀어내더라구요.

 

 

 

 

문제 풀고 채점은 늘 그렇듯이 직접 합니다.

 

자신이 맞았던 것 중에서 우연한 경우에는 다시 한번 문제를 보게 하구요.

 

틀렸던 문제 역시 당연히 한번 더 보고 넘기도록 훈련중이예요.

 

문제 속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언제쯤 깨닫게 될까요?~~

 

 

 
 

디딤돌 꼭 나오는 학교기출 - 사회  

 

 

사회야 말로 내용정리 정말 중요하지요.

 

사회나 과학같이 봐야할 내용이 많은 과목들은 바로 문제를 푸는 건 정말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내용정리, 개념정리 확실히 된 상태에서 문제로 갈 수 있도록

 

왼쪽에 나와있는 내용부분 꼼꼼히 보고 갑니다.

 

역시 "시험에 자주 나오는 Best 3" 코너도 챙겨주구요.

 

4학년 1학기 사회 1단원에서는 촌락이 참 중요한 키워드네요.

 

그래서 수행평가 숙제도 있더라구요.

 

사회가 어려운건 바로 용어들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인거 같아요.

 

그 중심에 한자의 중요성도 크게 와닿습니다.

 

위에 문제 같은 경우 <농업, 어업을 하거나 전원생활을 하는 것> 을 묻는 문제에서

 

많이 들어본 "귀농" 이라는 말을 답으로 썼는데

 

이건 농촌에 국한된 용어이지요. 촌락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귀촌" 이 정답이라는 것을

 

틀렸으니 또 틀리지 않게 잘 알고 넘어가야겠어요.

 

 

 

 

 

 

개념정리 잘 해주고 문제 꼼꼼히 읽고 풀다 보면 헷갈리는 일도 없겠지요.

 

내용정리가 중요한 사회 과목처럼 개념을 잘 익히고 머리속에서 확실히 정리가 된 후에

 

꼭 문제를 풀어야겠습니다. ㅎㅎㅎ

 

 



 

 

 

디딤돌 꼭 나오는 학교기출 - 과학  

 

 

 


4학년 1학기 과학 1단원에서는 무게 재기가 나오면서 용수철 저울 만들기도

 

학교에서 직접 해보기도 했더라구요.

 

만들면서 개념정리도 쉽게 할 수 있으니 그만큼 제대로 인지할만한 방법도 없겠지요.

 

하지만 다시 한번 문제 풀기 전에 과학도 내용정리 꼼꼼히 해줘야 합니다.

 

중요한 내용은 형광펜 기능이 되어 있어서 눈에 잘 띄고 좋네요~~!!!

 

 

 

 

 

​과학 1단원 수시평가도 이렇게 <꼭 나오는 학교기출> 풀어서 준비했는데요.

디딤돌 초등통합본보다는 좀 더 압축되어 있긴 하지만

초등통합본으로는 평소에 공부하고 2개 단원씩 묶어서 시험볼 때는

요걸로 간단히 복습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영어문제에 대한 풀이가 비교적 자세히 나와 있어요.

 

틀린 문제는 왜 그게 답인지 설명을 보면 어느정도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사회나 과학 과목 같은 경우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그 기준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부분점수 내용을 보면 어떤 어휘가 들어가야 온전한 정답일지 아이들이 직접 보고 알 수 있답니다.

 

스스로 해설지 보면서 어떤 게 중요한지 파악해가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스스로 하는 학습이 자연스러워 지도록 부모들의 개입은 적절해야 한다는 교육관은

 

계속 견지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문제집이나 자습서, 전과 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잘 나와 있지요.

 

친절하다는 말은 즉 자세하다는 뜻도 내포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렇게 잘 안내해주고 있는 문제집과 해설집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중에 막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알아내는 과정들이 충분할 수 있게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문제집이

 

좋은 문제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딤돌 덕분에 그렇게 지금도 진행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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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 아이편 오은영의 사춘기 터널 통과법
오은영 지음 / 녹색지팡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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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통역이 필요하다!>

 

네~ 정말 그런거 같아요.

 

이미 엄마,아빠들도 겪은 과정인데도 내 아이의 사춘기를 맞닥뜨리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내 마음과는 다르게 아이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요.

 

아이와 부모 사이에 말과 행동으로 악순환이 계속 되면 그것이 켜켜이 쌓여

 

나중에는 돌이키기도 힘든 상황까지 갈수도 있더라구요.

 

이 모든 건 바로 소통의 부재.... 그 소통에 있어서 같은 우리말로 대화를 하는 듯 하지만

 

그 사이에는 세대간에 서로 이해하는 통로가 없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사춘기 때는 아이들 조차도 자기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요.

 

엄마,아빠에게 맘에도 없는 말이 터져 나오는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을 만났어요~~!!

 

 

 

 

​이 분 얼굴만 봐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너무나 잘 아는 유명한 분이시지요.

저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열혈시청자여서 매주 꼬박꼬박 봤던 때가 있었거든요.

EBS 부모 프로그램에서도 간간히 뵈었던 분이라

 

직접 쓰신 책이라는 걸 알고 바로 관심이 가서 읽어봤습니다.

저 못지않게 엄청 단호하셨던 기억....^^;;

오은영 박사님 본인도 사춘기 자녀를 두셨다는데

 

엄청 몰입하셔서 쓰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ㅎㅎ

 

 

작가의 말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번데기 속 나의 친구들, 더 이상 서러워 마."

 

번데기....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한 중간 과정 속에 온전히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

 

번데기 속에서 집중하듯, 사춘기 아이들도 그 당시 복잡다단한 감정과 상황들 속에서

 

현명하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멘토가 되어줄 거라고 믿어요.

 

제가 읽어 보니 그랬습니다.

 

초4 큰 딸이 가끔 친구들 틈에서 하는 얘기들을 듣고 와서 그런지

 

'나도 사춘기인가?' 하는 말을 무심코 던지듯이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사춘기를 엄청 요란하게 겪은 아이들보다

 

조용히 겪고 넘어가면 나중에 더 큰 사춘기가 온다는 말도 들었지만,

 

부모 입장에서 충분히 대화하고 아이 마음 읽으려고 노력하고

 

아이 역시 엄마,아빠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면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가끔 아이도 엄마,아빠가 아닌 멘토와 같은 대상이 필요하지요.

 

엄마,아빠 말은 안 들어도 그 멘토와 같은 어른의 말은 아이들이 듣거든요.

 

이 책이 그런 존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7가지의 테마와 그 테마 마다 2-3페이지에 해당되는 짧은 이야기가 무수히 들어 있어요.

 

억울하지? / 터져버릴 것 같지? / 너무 외롭지? / 왜 그렇게 귀찮을까?

 

너는 사는 게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 부모님은 왜 너를 이해하지 못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쫄지 마'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거 어른들에게도 통용되는 고민들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한번 겪은 어른들 보다는 세상 물정 아직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시끄럽게 지나가겠지요.

 

어찌됐든 지혜롭게 사춘기 터널을 통과할 수 있게

 

이 책에 때로는 의지해가며 건강하고 건전하게 잘 지나갔음 합니다.

 

아이 편이지만 엄마들도 읽다 보면 아이들의 마음은 이렇겠구나...

 

공감하는 구석도 아주 많답니다.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 책 잘 간직해 둬야겠어요. ㅎㅎㅎ

 

 

 

 

 

책을 읽다 보면 오은영 박사님과 독대하고 상담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아이들에게 편히 상담할 때처럼 대화하는 듯한 어투로 쓰여져서

 

아이들이 훨씬 더 몰입해서 읽어나갈 거예요.

 

그리고 힘과 자신감을 얻어서 혹여 책 속에서 예를 들었던 상황이 닥치더라도

 

꿋꿋이 해결해 나가리라 믿어 봅니다.

 

어찌되었든 문제가 생기고 설령 상처를 입게 된다면

 

그 상처 모두 오롯이 아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해결해야 하니까요.^^

 

 

 

 

가끔 이상한 아이가 괜히 내 생활 속에 얽혀 있게 된다면

그냥 "똥파리" 한마리가 어슬렁거린다 생각하고

잊으시오~~~ ㅋㅋㅋ​

 

 

 

 

 

오은영 박사님의 책이 이 책과 함께 쌍둥이처럼 또 한권이 있어요.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는 아이 편이구요.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는 부모 편이니까 골라 읽어보세요.

 

저는 부모지만 부모들을 위한 육아서는 너무나 많잖아요.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알고 싶고 반응해 주고 싶어서,

 

그리고 정말 사춘기가 된 딸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아이편 부터 만나봤습니다. ㅎㅎㅎ

 

부모 편도 물론 나중에 보려구요.^^

 

개인적으로 천근아 교수님 팬인데 추천사가 있어서 더 반갑고 믿음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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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인문학 - 공부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김경집 지음 / 꿈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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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으로 제 구미를 당기는 책을 만났습니다.

 

인문학을 좋아하고 두 딸을 가진 저는 엄마거든요~~!!!

 

"엄마가 시작하는 인문학 혁명" 이라는 것은 뭘까?

 

 

 

 김경집 작가는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에서 25년간 교수로 일하고

 

현재 읽고 쓰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지요.

 

강연에서 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 입말 스타일이어서 제법 잘 읽히는 책입니다.

 

 

 

 

인문학 하면 흔히 문(학)*(역)사*철(학) 이라고 하지요.

 

문학, 역사, 철학을 통해서 공통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건 기승전 "인간" !!!

 

바로 그 인간, 우리들이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목표는

 

누구나 다 같은 것이고 무언가에 쫓기거나 매달리지 않는 자유로운 인간....^^

 

말 만으로도 이렇게 여유롭고 행복할 수가 없잖아요.

 

인문학이라는 것이 단지 지식이나 교양을 채워주는 건 아닌 것이지요.

 

앞으로 진일보하면서 동시에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는

 

주체적인 인간이 되고자 인문학을 통해 알아가는 시간을

 

학자들, 청소년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들도 혁명이라는 말을 빌어서

 

인문학에 빠져보자는 겁니다.

 

 

 

 

가족을 위해, 또는 대한민국의 사회,문화적인 분위기상 자녀들을 위해서만

 

희생하는 엄마들의 바쁜 일상들 속에서

 

인문학을 통해 좀 더 여유를 가져보자는 건데요.

 

궁극적으로는 엄마들도 아이들 책만 읽지 말고,

 

엄마의 책을 좀 읽으면서 시작하자고 말하는 것처럼 제게는 들립니다.

 

 

 

 

삶의 주체와 무게중심이 무엇이냐에 따라 인간의 인생과 행복, 목표는 다 제각각이겠지요.

 

물론 한 가족을 이끌어가는 남편들, 우리 가장들이 있지만

 

집안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가는 건 진심 엄마들의 영향력이 지대하지요.

 

그 속에서 엄마들 스스로 어떤 삶이 소중하고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에

 

남편이나 아이들, 가족들이라는 대답보다는

 

내가 만족하고 내가 행복한 삶을 얘기하는 엄마가 얼마나 될까요?....

 

의존적이고 희생적인 엄마들이 먼저 주체적인 나의 삶으로 방향을 잡고 갈 때에

 

엄마들의 혁명이 시작될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1강에서 얘기하는 왜 읽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역사 / 예술 / 철학 / 정치와 경제 / 문학을 지나서

결국은..... 결국은 ..... 엄마들의 책읽기를 통해 혁명을 시작해 보자는 거예요.

 

 

중간에 정말 교양서로서도 손색없는 다양한 영역의 중요 인물들이나 사건들,

지적 만족을 주는 내용들이 가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앎을 좋아하는 저는 다시 한번 나중에 또 되새겨 읽어보고 싶은 내용들이예요.

 

 

 

 

그 와중에 공감이 갔던 소제목이 많았지만 첫번째로 공감하게 했던 건

 

 "모든 것의 맥락을 읽어라" 였습니다.

역사를 개인적으로 흥미로워하는 제가 이 말에 심히 공감하게 된 건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사를 다 까먹은 요즘 다시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어서였어요.

훌륭한 인물, 좋은 환경으로 인해 역사가 흘러간듯 보이지만

사방에 원인과 결과에 의해 현재 역사가 되기까지

그 맥락이 있었고, 맥락을 잘 짚어낸 사람들이

 

그 시대의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거더라구요.

독서할 때나, 영어 지문을 볼 때 조차도 맥락을 읽는 것이 중요할 진데,

세상을 살아가면서는 오죽하겠습니까...​

이 세상을 읽어내는 눈은 역시 책으로 기인하게 되는거죠.

어떤 선생님에게 과외처럼 배울 일은 아닌거죠.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가장 빨리, 그리고 제대로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누구나 말하는데 그 체득된 경험을 얻기 어렵다면 책으로라도

많이 접하고 읽어가는 노력이 엄마들에게도 이제는 필수적인 것이 아닌가....

책을 통해 세상을 읽고 사회의 부당하고 모순된 패러다임들을 바꾸는데

엄마들이 앞장서보자.... 발상이 가히 혁명적이죠....ㅎㅎㅎ

남자들의 혁명은 질기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듯 하니

부드러운 여자들의 혁명으로 이 세상에 기름칠을 하듯

책을 읽으면서 여유도 찾고 가정의 행복은 물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줄 아는

그야말로 인간적인 시선으로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큰 딸의 친구 엄마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한지 벌써 3년째 접어들어요.

혼자 머리 속으로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가치있고 뿌듯하며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시간임을 자부합니다.

아이들에게 창조와 혁신, 융합을 강조하기만 할게 아니라

엄마들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책과 융합시켜서

내 삶을 돌아보는 여유,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엄마 인문학> 을 통해 "세상속에 나"를 제대로 투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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