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날은 덥고ᆢ잠은 안오는데ᆢ
시원한 생맥주보단
목을 휘갉으며 넘어가는 위스키한잔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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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이먼드 챈들러 ᆢ
늘어진 팬벨트라니ᆢ분명 본인도 좋아하는 곡이였을텐데
신경질적인 분위기를 그렇게도 표현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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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잠을 자면서도 여전히 기다렸지만, 꿈속에서 오직 천사들만이 자신에게 위안이 되어준다는 걸 알았다. 176p]

오늘 눈이 뜬 순간, 간 밤의 꿈에 씁쓸히 웃는다.

위로와 위안을 찾는다고ᆢ술과 웃음들에 핑계를 대고있지만
결국, 난 인정을 갈구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에 잠드는순간의 내 오랜 기다림(그리움)이 위선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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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화에 보다 ᆢ
내가먼저 11권을 기다렸다ㆍᆢ
아ᆢ 12권은 겨울에나 보려나~!!!

최종장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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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루키 책을 3권이나 대여한다.
아직읽고 있는 책들도 있는데ᆢ
언제나 또 읽으려고할까싶은데ᆢ
그리고 스트리밍으로도 제대로 못듣는 음악인데ᆢ
멋스런(?)LP의 이미지에 살까말까 고민하던 책 ᆢ

다행히 넘겨보고 아ᆢ 사지않길 잘했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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