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폭력, 가스라이팅, 갑질ᆢ
알고 있음에도 아무말 못하고 무너지는 밤이다.
나하나 견디면 가족들은 걱정없지 않겠는가ᆢ
속상한 맘에도ᆢ 웃고 애써 조직을 다잡아보려해도
이제는 버겁기만 하다.
이길수 있고, 정당함에도ᆢ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부모님들
나 역시 그렇게ᆢ 그런것들을 모르고 살아왔기에ᆢ
이 한 문장에 고통을 자리잡게하고
등을 뉘인다.
내일은 또 오기싫어도 오겠지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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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낯설고 고달픈 땅에서 어떻게 가족을 돌봐야할지 두려움에 막막해지지 않은 사람도 없을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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