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인연>을 읽은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모두들 좋다고 하죠. 그래서 덩달아 저도 사람들의 평을 좇아 남이 물어보면 좋다고 말하면서도 뭔가 답답했어요. 아프락사스님의 평을 보니 뭔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을 뭔가가 치고들어오는 느낌..?ㅋㅋ
프리랜서라는 직업.. 자유롭고 뭔가 낭만적인 이런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자기관리에 많이 서투른 저로서는 마냥 걱정되기만 합니다. 지금 한창 진로로 고민 많이 하고있는데, 꼭 프리랜서라는 어떤 직업을 하고싶다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하지만 이 강연회를 통해서는 마음껏 져보고 싶습니다.
좋은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 자리에 있지는 않았지만 사진과 잔잔한 후기를 보니 저도 그 자리에 있었던 것만 같아요. 왕눈이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조혜련씨 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저 책을 아직은 못읽어봤지만 꼭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