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워 - 비즈니스 승부사(史)의 결정적 순간
데이비드 브라운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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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어쩔수 없이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기업은 더 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지도 모를일이다.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위치를 잡아서 살아갈 수 있지만 기업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렵기 떄문이다.

비즈니스 워는 헨리 포드의 자동차로부터 기업경쟁에서 손꼽히는 여러 사례들을 생동감있게 들려주는데 모두 27개의 이야기 속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전략과 전술이 펼쳐져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가 승부를 가른다는 것과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거까지는 이해 할 수 있는데 교활한 술수까지 동원한다는 사실에 승부의 세계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책이 익숙하게 다가온 것은 손자병법을 차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역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미래에도 이런 역사가 증명하는 법칙들이 유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업의 생존전략이지만 개인에게도 적용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경쟁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기에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경쟁상대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새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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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송인석 지음 / 이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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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걸 보니 참 오래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한 것 같다.

여행은 낯설게하기를 통해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군대를 전역하고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

젊은 시절 가졌던 마음들을 작가를 통해 다시 한번 떠 올릴수 있었다.

그러고보면 젊다는 것은 그당시에는 느끼지 못해도 돌아보면 정말 좋은 것이었다.

아마도 여행도 그러할 것이다.

여행을 할 당시에는 괴로움과 외로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칠 때 낭패감도 맛보겠지만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 때가 참 좋았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다.

여행책을 읽을 때 또 좋은 점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가보지 않은 곳도 어ᄄᅠᆫ 느낌일지를 생각해 볼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가 찍은 사진들을 보며 같이 여행하는 기분을 내어 보았다.

언젠가 은퇴를 하게되면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을 꼭 가서 걸어보고 싶다. 그러려면 체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속에 들어있는 책갈피는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통해 배우고 또 그것이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젊은 마음도 같이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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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혼 - 이태원 상권 20평 매장에서 월 1억 원 매출 올리는 비결
마숙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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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음식이나 술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코로나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일 것이다.

이 책 장사의 혼을 쓴 마숙희 작가는 야키토리 고우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고우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겪고 느낀 바를 책에 녹여내고 있다.

4장으로 이루어진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1Basic에 미쳤다였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지만 어느 순간 그것을 잊어버리게 되는데 그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위기가 왔을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원천이 되어 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러 가지 것들은 저자가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기에 공감하며 읽을수 있었다

결국 기본을 놓치지 않는 사람만이 어려움을 타개하고 이겨나갈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서울에 가게 되면 고우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저자가 책에서 말한 가치와 행동력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체험하고 그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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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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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왠지 빈틈이 없고 냉철한 느낌이 먼저 드는건 과학은 그래야하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위대하게만 알려져 있는 과학자들의 실패의 역사를 되집어줌으로 과학에 대한 과학자에 대한 어쩌면 편견을 조금은 탈피하게 해 주는 책이다.

과학책이라면 머리부터 아파오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즐겁고 빠르게 읽을수 있었다.

우주 과학자라고 하면 맨처음 떠 올릴수 있는 호킹은 장애를 극복하고 위대한 과학자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지만 스타인하트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당사자인 그에게는 사과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그동안 가졌던 이미지가 깨어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천문학자에서부터 생물학자, 수학자, 화학자, 물리학자를 아우르는 26명의 과학자가 실패한 흑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잘못된 신념, 도덕적 결함, 때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선입관 때문에 실패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들의 평범한 인간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이르게 된다.

결국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인간은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수히 실수와 실패를 반복할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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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위 0.1%의 비밀 - 공부효율을 100% 올리는 1등급 공부법
이의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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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다 알고 있듯 머리가 좋거나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실패하고 또 성공했던 경험들을 풀어내면서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지만 슬럼프에 빠졌을 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이야기 하면서 누구나 공부의 술럼프에서 어떻게 탈출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를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낸다.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2장의 공부 습관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일간 주간 월간 연간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시간 설정하는 방법이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계획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것 같다.

3장에서는 각 과목별로 공부 방법을 소개하는데 그 내용이 디테일해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방향성을 잘 제시해준다.

4장에서 수능을 앞 둔 수험생의 마인드 컨트롤과 수능을 앞둔 루틴을 설정하는 방법등은 실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공감 할 내용인거 같다.

저자가 공부를 잘 하는 학생에서 공부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목표했던 대학을 가기까지의 여정이 가감없이 실려 있어 실제 수험생은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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