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주치지 않았을 순간들
송인석 지음 / 이노북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걸 보니 참 오래동안 여행을 다니지 못한 것 같다.

여행은 낯설게하기를 통해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작가는 군대를 전역하고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려준다.

젊은 시절 가졌던 마음들을 작가를 통해 다시 한번 떠 올릴수 있었다.

그러고보면 젊다는 것은 그당시에는 느끼지 못해도 돌아보면 정말 좋은 것이었다.

아마도 여행도 그러할 것이다.

여행을 할 당시에는 괴로움과 외로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닥칠 때 낭패감도 맛보겠지만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 때가 참 좋았구나 하고 느낄 때가 있다.

여행책을 읽을 때 또 좋은 점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가보지 않은 곳도 어ᄄᅠᆫ 느낌일지를 생각해 볼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가 찍은 사진들을 보며 같이 여행하는 기분을 내어 보았다.

언젠가 은퇴를 하게되면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을 꼭 가서 걸어보고 싶다. 그러려면 체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속에 들어있는 책갈피는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통해 배우고 또 그것이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젊은 마음도 같이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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