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워 - 비즈니스 승부사(史)의 결정적 순간
데이비드 브라운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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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어쩔수 없이 경쟁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기업은 더 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지도 모를일이다.

인간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위치를 잡아서 살아갈 수 있지만 기업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어렵기 떄문이다.

비즈니스 워는 헨리 포드의 자동차로부터 기업경쟁에서 손꼽히는 여러 사례들을 생동감있게 들려주는데 모두 27개의 이야기 속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전략과 전술이 펼쳐져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아주 사소한 것 하나가 승부를 가른다는 것과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거까지는 이해 할 수 있는데 교활한 술수까지 동원한다는 사실에 승부의 세계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책이 익숙하게 다가온 것은 손자병법을 차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역사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미래에도 이런 역사가 증명하는 법칙들이 유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기업의 생존전략이지만 개인에게도 적용 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경쟁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기에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경쟁상대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새긴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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