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법 부분으로 가보면 : 이 책은 여러가지 장르에 맞춰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차곡차곡 기술해 주고 있습니다. 흔히 무협지 작가는 무협지 이야기만 하는데요. 이 책의 경우 남성향, 판타지 등등 장르에 맞춘 설명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여러가지 코드(회귀, 빙의 등등)에 대한 설명을 보고, 소설을 읽으니 작가의 의도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거 같아서 좋기도 하네요.
3.글을 써 봅시다. : 주인공과 히로인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그리고 하얀 백지는 어떻게 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서술법, 그리고 연출법과 절단 신공에 대한 정보가 있네요.
저는 로맨스 환타지를 주로 보니까 그쪽 부분만 우선 찾아서 읽어 보았어요. 로맨스의 경우는 주인공이 두명이라는 특징이 있답니다. 남주와 여주..오호 그렇군요.
남주는 완벽해야 하는데 뭔가 하나의 결핍 정도 있어야 하고, 여주가 그걸 메꿔주면 된답니다. 여주는 허당인 스토리도 있지만 걸크러쉬인 이야기도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