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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사랑 구조법 - 자꾸 꼬이는 연애를 위한 본격 생존 매뉴얼
앨릭스 노리스 지음, 최지원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망한 사랑 구조법
책의 제목인 ‘망한 사랑 구조법’을 처음 읽었을 때 약간의 어색한 문장 그리고 그림도 우리가 평소에 알던 느낌이 아니라 약간의 거부반응이 왔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에 관한 내용이면서 평범해 보이지 않으며 소셜 미디어 필로워 수가 백만 명을 넘으며 다양한 웹툰을 그린 영국 출신의 작가라는 정보를 보고 사랑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데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공감과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하는 궁긍증이 생겼습니다.
P 16~17 이건 무슨 책이지?
세상이 말하는 사랑은 상식과 관행에 갇혀 있어요.
이 책에선 그런 관행이 얼마나 이상한지 까발리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방식은 없는지 살펴볼 거예요.
이 책에 담긴 생각들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예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계속해서 질문하며 탐구해 나갈 수 있어요.
세상이 말하는 사랑은 우리나라나 서양이나 똑같거나 비슷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아직 전체적인 글을 읽기 전이라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이었습니다.
사랑마저도 관행에 갇혀 있다니 그리고 이 문장에서 작가가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은 것이 아닐까란 조심스러운 추측도 해 보았습니다.
사랑에는 정답이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있으므로 쉽지 않는 것이 또 사랑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P 25 혼자일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자아도취와 달라요.
거창하고 화려하고 절대적이지 않아도 돼요.
그전 단순하게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면 되죠.
자아도취의 뜻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에게 황홀하게 빠지는 일입니다. 그럼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다는 뜻으로 이해를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순순한 사랑을 의미하는 걸까요? 순수한 사랑의 대표적인 예는 엄마의 사랑이 있습니다. 자식에게 보여 주는 사랑은 정말 순수 그 자체이니까요.
그럼 이 순수한 사랑을 나에게 보여 준다면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그런 태도를 말하는 걸로 이해를 했습니다. 화려하거나 절대적이지 않아도 단순하게 사이좋게만 지내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란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었습니다.
P 31 혼자가 더 좋다면?
그러나 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도 사람들은 당신을 가만히 놔두지 않아요.
남들처럼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당신을 외롭고 불행한 사람으로 치부하죠.
조금 있으면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이때 모인 친척들이 아직 결혼을 안하거나 성인 남.녀가 있는 집에서는 사귀는 사람은 있느냐? 있으면 언제 결혼 예정이냐? 결혼을 할 거면 빨리 하는 것이 좋다는 훈계를 시작할 것이고 반대로 아직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하면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애인이 없냐? 그래서 언제 결혼을 하겠느냐?는 잔소리가 이어 지게 마련입니다.
‘저는 비혼주의자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집안은 100분 토론장으로 바뀝니다. 지지하는 입장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끝나지 않는 토론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외국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니 사람 사는 곳은 그 곳이 어디가 되었던 비슷하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P 38 외로워지면 어떡하지?
누군가와 순식간에 너무 가까워지면 상대에게서 위안을 얻기가 힘들어요.
우리는 혼자 있는 것을 너무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혼자 잘 노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외로우면 안돼, 큰일나는 것처럼 사회적 관념이 그렇게 우리를 무의식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책 그림에 보면 라푼젤이 성에 올라 올 수 있도록 길게 기른 머리를 내려 주는 장면에 두피가 통째로 벗겨질 것 같아라는 대사가 오히려 갑자기 가까워지면 위안을 얻기 힘들다는 말을 너무나 잘 표현해 준 문장 같아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구나란 생각도 들게 한 문장이었습니다.
P 60 왜 나는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더 어색해질까?
흔히들 “반했다”고 하죠.
그런 감정은 당신을 완전히 찌부려뜨려요.
상대의 호감을 사는 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마는 거예요.
사랑을 하게 되면 나는 없고 상대방만 있게 되는 현상을 그림과 함께 찌부려뜨린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우리는 사랑을 하게 되면 나보다는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은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한쪽에서의 일방적인 사랑과 희생은 오래가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까요. 오랜 시간 이런 사랑을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유지가 된다고 해도 불만이 생길 수 있는 사랑 방식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P 67~68 이건 사랑인가, 욕망인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없어요.
그러므로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독심술이 아닌 대화로 알아내야 해요.
지금껏 각자 무엇에 매료되었는지 이야기하며 서로가 흥분하는 부분이 같은지 확인해 보느 거예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독심술이 없다는 것을 그리고 대화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왜 이것이 어려울까요?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랑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상대가 알아서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인간의 또다른 특성은 직접적인 상대에게는 말을 하지 못하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을 이야기 하거나 조언을 구할 때가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화내지 않고 생각을 정리해서 대화를 통한 사랑, 욕망을 이제부터 알아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것까지는 쉽습니다. 그다음 단계인 화내지 않고 대화를 하는 과정이 힘드니까 반드시 연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P 71~72 급이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러나 상자 밖으로 나와 주위를 둘러보면 당신도 깨닫게 될 거예요.
사람은 저마다 다른 기준을 갖고 있다는 걸요.
당신이 생각하는 레벨이나 계층은 환상에 불과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는 급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건 내가 정하는 경우도 있고 주위 사람들이 정하는 경우도 사회가 정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사랑에도 적용 되고 있으니 문제 아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위에 누가 결혼 한다고 하면 신랑 또는 신부에 대해 물어 보고 누가 더 아깝다, 누가 더 한 쪽으로 기울어 진다는 표현을 하니까요.
책에서는 이것을 기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환상이라는 눈꺼풀 때문에 레벨이나 계층이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반만 맞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고 사랑에 있어서도 자기 자신의 확실한 기준이 있다면 이 부분도 문제 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P 75 왜 항상 나쁜 남자한테 끌릴까?
널 위해서 이 꽃을 죽여서 갖고 왔어.
그러다 당신의 마음까지 깨부술 수 있단 걸 명심하세요.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면 후천적으로 나쁜 사람이 된 것일까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90%, 후천적인 것이 10%가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이유는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 사람이 변하는 일은 힘들고 변한다고 해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 가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주면서 이 꽃을 죽여서 갖고 온 건 사실적으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굳이 이렇게 표현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이멘트 하나만으로도 나는 나쁜 남자 입니다가 증명되었습니다.
꽃이 아니라 내 마음까지 깨부수는 일이 일어난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입니다.
미리 미리 우리는 나쁜 남자 뿐만아니라 나쁜 사람들을 조심하고 나도 나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항상 생각하며 행동하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P 89 고백했다가 차이면 어쩌지?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상대방도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고 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을 받아 주지 않으면 쌀쌀맞은 사람이라고 욕먹을 테니까요.
우리는 보통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 할 때가 대부분임을 이 문장을 읽고 깨달았습니다. 고백하니까 웬만하면 받아 주지 이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고백을 거절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쌀쌀맞다고 이야기 한다는 것을 책의 처음에 이야기 한 다른 관점에서의 방식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P 97 상대방이 나를 헷갈리게 한다면?
상대방이 확실하게 답을 하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이 관계가 즐거운가?”
내가 사랑하는 상대방이 나를 헷갈리게하면 나만 힘이 듭니다. 상대는 평온 합니다. 나만 애가타고 나만 보고 싶고 나만 안달이 납니다. 그러다 보면 지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그 때 “나는 이 관계가 즐거운가?” 라고 물어보세요. 물어 보고 아니 하나도 즐겁지 않아 라고 대답을 한다면 그 관계는 이제 끝이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는 알게 될 것입니다.
P 119 이상적인 연인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연인 관계와 친구 관계를 별개로 생각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에요.
연인끼리 우선 친구가 되지 않으면 그 관계는 공허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연인을 제일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면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어요.
둘만의 고유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 되니까요.
연인과 친구 관계의 경계는 어디 까지 일까요? 남녀 관계에서의 친구 관계가 가능할까요?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본다면 가능 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어렵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했다가 헤어지는 경우 다시 친구 관계로 돌아가기 어렵고 이성간의 친구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좋아하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친구 관계도 유지 된느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P 135 자주 싸워도 괜찮을까?
분노를 표출하는 걸 솔직하다고 생각해선 안 돼요.
화를 내면서 말하면 자신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상대가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살면서 화를 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화를 내거나 말을 할 때마다 화가 난 것처럼 말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본인은 그것이 솔직하다고 말하겠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계속 그렇게 한다면 나는 얼마나 얼마만큼 참아 줄 수 있을까요?
P 143~144 왜 사람들은 연인이 생기면 우정을 버릴까?
새로운 사랑이 생겼다고 기존의 사랑을 버릴 필요는 없어요.
우리 삶은 여러 개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고, 우정이 들어갈 자리는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게만 올인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올인 하지 않으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하는 반응도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서로 각자의 삶을 잘 유지하면서 같이 공유 하고 있는 사랑도 잘 유지 될 수 있음을 연인이 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은 잊어버리는 마법에 걸리나 봅니다.
우리 삶에서 우정이 들어갈 자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조금 어렵습니다.
P 153 질투는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연인 사이에도 거리는 필요하며 아무리 높은 성을 쌓아도 질투는 사라지지 않아요.
둘의 관계에 확신이 생기면 바깥세상이 두렵지 않게 돼요.
아무리 높은 성을 쌓아도 질투가 사라지지 않느다...아주 의미 심장한 말입니다. 결국은 연인 사이의 얼마 만큼의 믿음이 있는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확신이 생길 수 있을까요? 연인 사이의 확신은 시간이라는 요소가 필요 해 보입니다.
P 167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 처음 하는 게 좋을까?
상대가 어떤 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는지 완벽히 파악이 됐고 당신의 마음도 이미 확고해졌다면 드디어 바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 거예요.
그때가 되면 “사랑해”는 애정을 시험하는 말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는 말이 될 거예요.
무조건 적인 어머니의 사랑해 라느 말에는 이런 의미, 의도를 해석하고 고민 할 필요도 없이 나도 “사랑해”라고 말을 할 수 있는데 연인 사이에서의 “사랑해”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것이 어렵고도 고민이 많은 “사랑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사랑해“를 모든 연인들이 할 수 있기를 바래 보겠습니다.
P 177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내가 이 사람을 위해 변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변할 수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드나요? 맞아요! 하지만 아무하고나 그게 가능한 건 아니에요.
상대방을 위해 기꺼이 변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의 완벽한 짝꿍이에요.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일이 우리 삶에서 3번 있습니다 라고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3번의 운명을 만나기 위해 노력을 덜 하게 될까요? 아니면 횟수만 정해져 있고 언제? 어디서? 상대는? 등 여전히 많은 부분을 모를 때는 노력을 안 할까요? 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듯 운명은 어는 날 갑자기 오는 것이며 운명을 만나게 되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그리고 기꺼이 변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운명의 만났고 완벽한 짝꿍이며 나는 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입니다.
P 179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을 덮으면 너와 나의 얼굴은 영원히 맞닿은 채 하나가 되는 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행복하게“는 있을 수 있지만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 사랑이 끝나면 다른 사랑이 다시 올 수 있고 지금 이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는 것 또한 사랑입니다.
헤어지는 그 당시에는 힘이 들겠지만 시간이 해결 해 준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 가 봅니다.
P 187~190 상처를 주지 않고 헤어질 순 없을까?
아주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따르기 마련이죠.
관계를 끝내고 싶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어서는 안 돼요.
더 이상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없다는 거죠.
이 내용은 사랑에 대한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어지는 이유를 문자 한 통으로 연락을 받지 않는 잠수로 하는 것이 아닌 만나서 대화로 끝낼 수 있는 배려 말입니다. 비록 헤어져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헤어짐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우리의 기억에는 남아 있을 것입니다.
P 193~194 차였는데, 이제 어쩌면 좋지?
슬픔이 영원히 지속되진 않을 거예요. 조금씩 조금씩 치유가 될 테니까요.
인내심을 갖고 자신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연인 관계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리는 건 참담한 일이니까요.
사랑하던 연인과 헤어 지는 일은 힘이 들고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럴 때 그 시간을 이겨 내는 일도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젊을 때의 사랑을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사랑도 있었고 그 사랑 때문에 눈물로 시간을 보내야 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이제는 추억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랑을 함에 있어 꼭 기억해야 할 일은 나를 망가트려 가면서 참담한 일이 생기게 해서는 다음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P 198 헤어진 후에도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친구로 남고 싶다면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해야 해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굳이 헤어졌는데 친구로 남을 필요가 있을까요? 헤어진 직후에는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냐면 친구하는 핑계로 얼굴을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이제는 친구 관계도 어색해 지거나 보기 싫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반대합니다.
P 216~218 나가는 말
하트는 사랑의 여러 측면을 보여 주는 상징물이죠.
사랑은 부드럽고 아늑한가 하면, 날카롭고 아프기도 해요.
책으로는 사랑에 관해 추상적인 이야기밖에 전할 수 없어요.
게다가 이론을 아무리 많이 배워도 세상으로 나가 현실을 마주하면 사랑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지 실감하게 되죠.
직접 부딪치며 실수를 해 봐야 자신만의 교훈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부디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그렇습니다. 사랑과 육아는 책으로는 다 배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변수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 많은 내용을 책에 다 담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책을 읽으며 배울려고 하는 이유는 조금이라고 알고 접근을 한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하는 것보다는 두려움이 망설임이 조금 줄어 들 수 있지 않을까란 믿음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사랑에 대한 다른 관념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망한 사랑 구조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