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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박민배 지음 / 신사우동호랑이 / 2025년 9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P 10~11
누군가는 “그 정도는 다 겪는 거야.”라 말할지 몰라도, 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던 순간들...
세상은 결국 나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내 삶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타인의 삶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내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 삶을 얼마나 아끼는지, 남들이 몰라도 괜찮습니다.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 감정은 오직 나만의 것이니까요.
이 글이 ‘나를 사랑하고자 하는’ 당신의 삶에 놓인 작은 소품이길 바랍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문장 같습니다. 내 삶, 나를, 나만의 감정이라는 단어에서 특히나 더 애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P 15~16 해 봐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
이 세상엔 해 보지 않아도 아는 것과 해 봐야만 아는 것, 딱 두가지만이 존재합니다. 해 보지 않았는데 알 리 없고, 해 봤는데 모를 리 없습니다.
가지 않은 길을 기웃거리는 것보다 비참한 일은 없습니다. 가지 않을 길보다는 지금 가고 있는 길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모든 일은 이처럼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인생은 해 보지 않고서는, 일단 발걸음을 떼어 보지 않고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이 세상에 딱 두가지만 존재한다면 나는 해 보고 싶습니다에 한 표입니다. 그 결정이 후회가 되더라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의미가 있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정이 옳았다, 틀렸다는 지금 당장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또 무언가는 의미 있는 사실을 분명하게 배웠을 것을 믿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P 45~47 평범하게 산다는 건
나는 어렸을 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삶이 뭔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말이지요.
평범하다는 건 항상 해오던 것들, 항상 내 주변에 있던 것들을 말합니다. 평범하기 때문에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지나가기 쉽지요.
저도 어릴적 평범한 삶이 아닌 특별한 삶을 꿈꾸었 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더 힘든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있다는 것, 부모님이 건강하게 살고 계시다는 것, 직장이 있다는 것, 자녀가 있다는 것,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이 모든 사실이 전혀 평범한 일이 아님을 나이가 들어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P 53~55 너니까 말해 주는 건데
이들은 보통 “너니까 말해 주는 건데...”라며 접근해서 나와는 상관없는 자신의 감정을 쏟아놓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말에 무조건 공감해 주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이를 ‘공감’이라는 말로 포장하길 좋아합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공감력이 떨어지는 사람’, ‘나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멀리 하곤 하지요.
그렇죠. 대인관계에서도 기본 적인 예의는 필요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일방적으로 꼭 ‘공감’을 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자기의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내가 ‘공감’ 할 수 없을 때는 ‘NO’라고 말할고 싶습니다. ‘너니까 말해 주는 건데’ 안 듣고 싶습니다.
P 99~101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남이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나로서 살아가는 ‘진짜 나’의 모습이 중요합니다. 진짜 내 가치는 남의 눈이 필요 없는 법이죠. 나만 인정하면 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남에겐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흥미만 있을 뿐이지요.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 두려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내 다리의 많은 점들도 내가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였다면 치마나 반바지는 입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내가 인정 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관심이 흥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우리는 책을 읽으며 또 한가지를 배우게 되나 봅니다.
P 116~117 일을 내팽개치고 싶을 때
사표를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당시에는 제가 하는 일이 그렇게 하찮게 느껴지고, 매일 반복되는 업무가 지겹게 느껴졌는데 막상 회사 밖을 나와 보니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일을 내팽개치고 싶다면 이를 실행에 옮기기 전에 적어도 한 번쯤은 그만둔 후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일을 내팽개치는 일이 현실도피를 위한 수단 이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일은 항상 하기 싫은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킬 것이고 이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표를 낼 때는 보통 홧김에 흥분해서 일 때가 많을 것입니다. 내가 고작 이런 일을 하려고 입사를 했나,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등등의 이유로 말입니다. 그런데 사표를 던지기 전에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생각을 해 보더라도 직접 부딪힌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실감이 안 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면 제일 먼저 의식주를 해결해야 할 경제적인 부분,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의 면접 이라는 관문, 나의 나이에 대한 인식,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결국에는 전에 다니던 회사와 비슷한 환경의 회사라는 사실입니다. 새로운 직장에서는 새로운 연봉, 새로운 직장동료 관계 형성, 새로 시작되는 15개의 연차. 이 모든 것을 알고 진지하게 고민 후 우리는 일을 내팽개쳐야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P 126~127 행복이란 건
행복은 이처럼 사소한 것에 숨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창가에 비치는 햇살, 아내가 차려 주는 밥상 등 주변을 줄러보면 어느 것 하나 행복이 아닌 것이 없고 행복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행복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 자기만족에서 비롯됩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한 척이라도 해야 합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행복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입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고 삶에서의 경험들을 통해 이 말들을 점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레서 오늘부터 계속 “행복한 척”하려고 합니다.
P 152~153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빠를까요,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빠를까요?
둘 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한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은 그 이후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 하게 된다면 정신적, 경제적으로 안정이 될 것이고 그 이후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 161~162 그래도
인생이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그래도’ 살아보려고 노력할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 정말 힘들다면 힘들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겠지요.
언젠가는 무겁게 느껴졌던 순간들이 가볍게 느껴지는 순간이 분명 올 것입니다. 내가 변하든 나의 삶이 변하든 그러한 순간은 반드시 찾아 옵니다.
삶이 정말 힘들다면 힘들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는 문장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힘들어도 힘들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라는 반성도 해 보고 그 힘들다를 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요?란 두가지 의문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힘들다가 가볍게 느껴지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고 하니까 우리 함께 ‘그래도’ 해 봐야겠습니다
P 181~182 몸이 기억하는 것
넘어졌다가 일어난 경험은 머리는 잊을지 몰라도 몸은 기억합니다. 계속 넘어지지 않는 것, 가능한 한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못지않게 넘어졌다 일어나는 것도 중요 합니다.
넘어지는 것 자체는 실패가 아닙니다. 일어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실패입니다.
머리와 몸 둘다 기억하면 좋겠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 어쩌면 더 유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가 기억하고 있다면 실패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넘어져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실패 했을 때의 감정 보다는 그래도 일어났더니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더라는 것을 체험 했기에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P 200~201 맘에 들지 않는다고
여러분은 자신의 인생이 맘에 드시나요? 아마도 맘에 드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맘에 안 든다고 해서 인생을 다시 쓸 수 있다면 아마도 수십 번은 더 시도했을 겁니다.
인생은 맘에 안 든다고 내팽개쳐질 존재가 아닙니다. 맘에 들고 안 들고는 남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입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언제로 돌아가고 싶을까?하는 생각 말입니다. 그럼 고를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때로 돌아가 정말 공부만 열심히 할 것이다,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 수 있을거야, 그 때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지금까지 다녔 더라면 진급도 하고 더 풍족한 삶을 살고 있을 거야 등등 우리의 인생을 다시 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영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나를 괴롭히는 일이므로 지금에 맞게 그 때의 선택을 바탕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까요.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잘하면 됩니다.
P 202~203 난 왜 이리 힘들게 살까
인새은 평탄하지 않습니다. 슬픔과 괴로움은 늘 우리 곁에 있는 것입니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 갑니다.
나만 불행하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해선 안 됩니다. 그저 순간순간 버텨내는 수밖엔 뽀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본 직장 상사는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불행하다고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을 했고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렇듯 모든 사람들은 자기 일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는 봅니다. 그래서 나만 힘들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누구나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하니까요.
P 217~218 실패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라는 말 적어도 이제는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기만 한다면야 까짓 못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될 거라 믿으면 될 것이고, 그리 안 될 거라 믿으면 안 될 것입니다. 될 거라 믿으면 우주의 온 기운이 일이 되는 쪽으로 쏠리고, 안 될 거라 믿으면 그 반대가 되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나 봅니다. 그 긍정의 에너지가 온 우주의 기운이 성공의 기운으로 바꿔 주나 봅니다. 요즘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모든 의미 있는 일에 있어 온 우주의 기운을 받고 꼭 성공하고 싶은 일인입니다.
P 223~224 최선이라는 말
어느 정도 애를 썼다고 생각하면 ‘난 최선을 다했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과 타협하기 시작합니다. 자신과 타협을 하는 순간 최선이 어디까지 인지가 정해 집니다.
맞는 말입니다. 최선의 기준은 도대체 어디까지 입니까? 그 답은 자기 자신이 알고 있습니다.
최선이라는 말처럼 애매한 말이 있을까요? 정말 최선을 다했어?란 물음에 ‘네’라고 대답 했을 때 몸무게처럼 측정 가능한 도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조금 부족하네, 이정도면 충분해, 충분함이 넘쳤어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런 도구는 없으니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이 되어 진다면 그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 또한 필요해 보이고 인생이 재미있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