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선생님이 신스틸러~~

"이 신발이 어쩐 건 줄 아세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쉽게 살 수 없는 한정판이라니까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구두 장인인 프레고 가문의 3대째 장인이 샤넬과 콜라보로 전 세계 한정판, 딱 100켤레만 만든 거라고요. 여기, 여기 박혀 있는 크리스탈 보이세요? 이 날렵한 굽의 선은 정말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잖아요."
"산모님 닮은 아이는 더 예쁠 겁니다."
"당연하죠, 보시다시피 제가 워낙 뛰어나잖아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알라딘 eBook <특별한 시작> (정휘) 중에서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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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치명적인 우연
김휘경 / 도서출판 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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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정이입이 심한 분께는 비추.

 

  초반은 아침드라마 막장의 끝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일부러 지은듯한 '치명적인 우연'이란 제목 만큼이나 우연의 남발.

  1. 잘못 들어간 호텔방

  2. 거기서 낯선 사람과의 잠자리

  2. 그 하루로 임신 .

  3. 중절을 목적으로 내려 간 이름 모를 지방에서 우연히 재회.

 

  책임지겠다고 굳이 주연을 끌고 와 자기 집에 두는 준규. 이것만 보면 준규가 좋은 사람이겠지만

처음 설정부터가 준규에게는 사랑해서 청혼할 여자가 있다는 점. 그녀를 너무 너무 사랑한다는 점.

여기서부터 지독하게 이기적인 준규의 행동이 시작됩니다. 임신했다고 책임지겠다고 데리고 왔으면

닥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지 자신에 대한 화풀이를 주연에게 합니다.

  아이를 가졌다고 다짜고짜 집안에 허락을 바라고 어떤 여자인지 보자고 해도 허락하기 전에는 못 보여준다는 준규. 2년동안 사귀는, 집안끼리도 알고 있는 여자, 게다가 사랑한다고 구구절절이 말하고 다닌 사람도 아닌 생전 들어보지도 않은 여자랑 결혼하겠다는데 바로 허락하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왜 뒷 일은 생각하지 못했을까...자신의 행동만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책임있는 행동이 아니고 생색!!입니다.

 

  당연 #후회물이라 구구절절하지만 초반에 감정이입을 심하게 한 저에게는 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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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특별한 시작
정휘 / ㈜조은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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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사람입니다. 제게 정휘님은 믿고 보는 작가님이시니까요.

 

   “……만약 제가 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나이도 있으시고 몸도 엉망이시고, 고유산 위험군 산모시니까 조심하셔야 할 게 아주 많죠. 처음으로 그 발목이 톡하고 부러질 것 같은 신발부터 바꿔 신을까요?”

                            -알라딘 eBook <특별한 시작> (정휘) 중에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라 어두운 이야기가 될까 걱정했는데 초반에 편견을 깨 준 장면. 끝까지 냉정하게 일침을 놓으시던 의사 선생님.

 

사실 혼전임신이라는 주제말고도 많이 무거울 수 있는 소재가 담겨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도에서 진지하게 또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이 힘들게 하더라도 "나, 오경원이야"를 외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경원이, 세상의 모든 경원이를 응원합니다.

"이 신발이 어쩐 건 줄 아세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쉽게 살 수 없는 한정판이라니까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구두 장인인 프레고 가문의 3대째 장인이 샤넬과 콜라보로 전 세계 한정판, 딱 100켤레만 만든 거라고요. 여기, 여기 박혀 있는 크리스탈 보이세요? 이 날렵한 굽의 선은 정말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잖아요."
"산모님 닮은 아이는 더 예쁠 겁니다."
"당연하죠, 보시다시피 제가 워낙 뛰어나잖아요.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 P21

"아기가 정말 그렇게 예뻐?"
?아기는 신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무거운 선물이야.
윤기의 말을 들은 경원은 전화를 끊었다.
‘가장 아름답고 무거운 선물’이라는 말이 경원의 머릿속을 휘젓고 다녔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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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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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마뇽님 팬이라 마뇽님 작품은 거의 소장하는 편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짧은 글로 처음 마뇽님의 작품을 접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뇽님의 작품속 남주는 호불호가 갈릴 때가 있으니까요.

  좋게 말해야 카리스마 넘치는 남주지 그냥 싸가지 만땅, 까칠 대마왕일 때가 많습니다.

  용왕님의 승은에도 카리스마가 넘치고 소유욕 쩌는 청룡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냥 순혈주의 오만한 청룡이 남주입니다. 단지 그게 귀여워서 용서가 되는...

 

  한마디로 말하면 생활력 갑, 연이가 못된 청룡 새 사람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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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라 어두운 이야기일거라는 내 편견을 확 깨준 장면.
의사 선생님 짱~~

"……만약 제가 이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나이도 있으시고 몸도 엉망이시고, 고유산 위험군 산모시니까 조심하셔야 할 게 아주 많죠. 처음으로 그 발목이 톡하고 부러질 것 같은 신발부터 바꿔 신을까요?"

-알라딘 eBook <특별한 시작> (정휘) 중에서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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