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dose1.(약의) 과다 복용2.(약을) 과다 복용하다뭘 과다복용 한걸까? 읽다보니 조폭인 한수랑 주변인물들이 눈에 익어서 놀라웠습니다. 알고보니 '그러므로, 사랑'에서 태오의 손가락을 거침없이 잘랐던 그 '한수'네요.피숙혜님 작품 속 인물들은 어딘가 결핍이 있는것 같습니다.그 결핍이 오히려 작품을 더 재미있게 만들기도 하지요.힘들게 살아 온 한수에게 린메이는 어떤 존재였을까?다 읽고도 설마 이게 끝인가 한창 헤맸습니다.꼭 결혼해서 어쨌더라 하는 것을 이야기의 끝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나고는 끝내야하지 않나요ㅠ외전데이를 위한 큰그림이라 믿겠습니다한수의 해피앤딩을 응원합니다. 이제 제발 꽃길만 걷자구요.
장소가 한국인데 총이 있을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저한테는 답답한 내용입니다.4권인데 복선과 암시가 난무하다보니 더 답답하게 느껴졌나봅니다.제목만보고 그리스로마신화를 떠올렸는데내용이 어두워요.상처가 너무 많은 주인공들이라 읽고나서도 개운하지 않습니다.새엄마는 그냥 그걸로 끝인가요? 사필귀정이 보고싶네요.외전은 왜 그렇게 쪼개놓으셨는지....챕터가 너무 많습니다.결국 로코가 제 취향이었다는 것만 확인받았네요
장르의 폭이 넓습니다. 복수물이었다가 로맨스였다가 킬링물이었다가 막장이었다가....평범한 영어선생님을 국제적으로 움직이려다보니 살인 목격자에 살인미수범으로 만드네요.배신한 남친을 죽이는 것만이 목표가 된 하진.정의감과 도덕심은 자신 한정, 내가 받은 피해만 억울하고 엘리엇은 범죄자라 어서 벗어나야 한답니다.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유혹을 해서라도....너무 오락가락하는 장르전환에 막장의 한계가 아슬아슬하네요.내가 배신한 남친을 죽이는 것은 정의실현이라 남친만 죽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하진.짜증을 내면서 읽다보면 또 가독성은 있는것 같은데 개운하지는 않습니다.아침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있을만한 설정과 전개입니다.나오는 사람 다 나쁜사람이야ㅠ 개연성 빼고 걍 끝만 보고 읽을세요
그래도 거짓말하길 잘했어. 엘리엇의 기분을 망치지 않아서 다행이야. -알라딘 eBook <아찔한 유혹 3> (태윤세) 중에서
hotsy-totsy만족스러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