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별 3개였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아서 별 5개 드려요~이런 반전(?), 뒷통수는 간만이네요. 제대로 나쁜 놈이라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욕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호불호는 맞는데 마지막에 호로 만드시네요. 재밌게 진짜 잘 읽었습니다~~
제게 심약섬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해 준 작품입니다.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시대물을 쓴다는게 쉽지많은 않은 일인데_요새는 눈 높은 독자들도 많고..
살기위해 남장을 한 루나와 어렸을 때의 인연을 잊지 못하는 파디샤.
뻔한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풀어 쓰신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맨스로 분류하기에는 그닥.
십대가 주인공이라 차라리 청소년 문학이 나을 듯.
배경이 미국이라 성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한계가 있네요.
2마리의 토끼를 쫓다가 이도 저도 안 된 느낌.
분류가 잘못 됏네요.
짧고 굵은 작품입니다.
리뷰가 많이 달린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도 당연히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