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리더십 - 스마트 시대, 리더가 될 것인가 팔로워가 될 것인가!
강요식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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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글을 읽지 못 한 사람이 문맹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

지 못 하면, 스마트폰맹이라 불리며, 문맹과 같은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 만큼 이 세상은 이제 소셜 미디어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과 십 년

전에는 없었던 것들이 이제는 대세가 되어, 우리 사회를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

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소셜 미디어 시대에 경영도 새로운 방법이 새롭게 모색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경영 방식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모습이 바뀌

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이러한 생각을 잘 드러내고 있는 책이 한 권 있다. 바로

[소셜 리더십]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스마트 시대에 리더로 살 것인지, 팔로워로 살 것인지를 묻

는 다.


나는 물론 팔로워다. 아직까지는.....

 

이 책에서는 소셜 미디어 시대와 관련하여, 우리가 어떻게 리더로 성공할 것인가

에 대해 잘 말해 주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에는 소셜 미디어 시대의 양대 산맥인 트위터와 페이스 북에 대해

잘 설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금 인기가 부족한 페이스 북이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상당히 인기

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3위의 세계 공화국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 인기

를 실감할 것이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 또 하나의 큰 산맥은 바로 트위터이다. 매스미디어의 위력을

능가하기도 하는 트위터의 힘은 바로 팔로워의 힘인 것이다. 소위 140자의 연금

술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반부로 오면서, 실질적인 소셜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특징, 필요성, 로드맵 등

과 함께, 새로운 소셜 리더의 뉴하이파이브 전략에 대해 담아 내고 있다.

 

경험보다 상상력이 지배하는 소셜 세상에서 소셜 리더와 소셜 인에게 필요한 전

략과 십계명, 가이드 라인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


얼마나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칠 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다. 소셜 미디어의 미래가 너무나

궁금하다.

소셜리더만이 미래를 경영할 수 있을 지, 그것도 궁금하다. 문맹이 넘쳐났던 시

대에 글을 읽을 줄 알았던 사람들이 그 시대의 주인이 되었듯, 혹시 스마트 시대

에 스마트 리더만이 이 시대와 미래에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닐까?

 

스마트 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이라면 일 독을 꼭 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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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위로한다 - 정신과 명의 이홍식 심리치유 에세이
이홍식 지음 / 초록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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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세계 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나

라이다. 그리고 그 속도도 세계 최고이다. 6.25 시절에 UN의 원조를 받던 가난한

우리 나라가 이제는 UN에 원조를 해 주는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유일한 나라

가 되었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못 먹고 못 입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못

먹고 못 입어 죽는 사람보다, 잘 먹고, 잘 입어, 죽는 사람이 많은 나라가 되었

다. 심지어 인구 대비 자살하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

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에 최고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가 경제적으로는 성공을 했지만, 인간적으로는 실패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을 살펴 보면, 행복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혼률이 세계 최고인 나라가 우리 나라가 아닌가?


경제적으로는 풍족해 졌지만, 심리적으로는 피폐해져 버린 것이 아닐까?


묻지마 살인과 같은 흉악범죄도 예전보다 더 많아 진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현

대인들에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 아

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런 시점에, 현대인들의 정신을 치유해 줄 좋은 책을 한 권 만났다. 바로 [나는

나를 위로한다.]라는 책 이다. 이 책의 제목답게, 이 책은 심리히유 에세이집이

다.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명의 이홍식 박사이다.

 

이 책은 말한다.


" 우리를 살려낼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내 안에 있다."

라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며 다독이며 살아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근거는 우리 안에는 스스로를 치유하고도 남을 만큼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그러한 에너지가 있음을 알아야 하고, 발견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주문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삶과 임상 경험을 보여 주며,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 치유 에너지를 어떻게 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를 잘 보여 주고 있

다.


바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한 번쯤 일독을 권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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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 도전과 성취의 아이콘 CNN 창립자 테드 터너의 인생과 경영
테드 터너 & 빌 버크 지음, 송택순 옮김 / 해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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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성취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하는 데 있어서 정말 손색이 없는 인물이 바로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가 아닐까?

그의 인생과 경영, 철학, 삶의 자세,역경, 승리, 아픔에 대하여 잘 담아 놓은 책 한권이 나왔다. 바로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테드 터너의 어린시절 부터 시작하여, 인생의 말년 까지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과 삶의 자세, 아픔과 사랑, 그리고 사업 이야기, 요트 이야기, 기부 이야기 등과 같은 다양한 그의 삶의 모습을 우리는 목격 할 수 있다.

 

그의 삶을 통해 통찰할 수 있는 몇 가지 인상적인 깨우침은 이런 것이다.

 

 결코 포기 하지 말라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다해도 그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결코 겁내지 말라는 것이다. 겁을 내면 죽고 만다고 한다. 하지만 겁을 내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목표를 크고 높게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평생을 살아도 실제도 다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목표를 크게 그리고 높게 정해야, 항상 추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인생 앞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는 것이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되고, 더 많이 배우면 배울 수록 더 많이 그들을 돕고 싶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라는 것이다. 사람들을 많이 도우면 도울수록 그만큼 더 큰 보람을 느끼게 되고, 삶의 의미도 더해진다는 것이다.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어떠한 시련과 역격 속에서도 도전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가는 그는 참 된 위대한 전진의 표상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는 언제나 어두운 과거를 뒤돌아보지 않고,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그는 너무나 많은 어두운 과거와 아버지의 자살, 숱한 사업 실패 속에서도, 앞으로 전진만 하는 억척스러운 불굴의 사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절대 포기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앞으로 전진해 나가면서, 절대 두려워하지 않고, 겁을 먹지 않는 그의 도전 정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역시 모험이 없다면, 어떠한 성취도 해 내지 못 한다는 사실, 즉 이 세상에는 진정 공짜 점심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하도록 해야 겠다.


누군가의 삶을 처음부터, 끝까지 평생을 살펴 본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그 사람이 이제까지 아무도 해 내지 못 한 위대한 성취를 한 사람인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럴 것이다.

바로 이 책은 그러한 흥미로운 책이며, 동시에 유익한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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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창업을 한다
권민 지음 / ByUnitasbrand(유니타스브랜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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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목적은 브랜드이고 수익은 결과일 뿐이라고 설파하는 브랜드 창업을 주제로 한 책이 한 권 나왔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아내가 창업을 한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3년 전에 저자가 기획한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 출간이 되었다고 한다.

창업은 새로운 나라인 브랜드를 세우고, 새 왕인 경영자를 등극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실로 거창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재벌 기업들이 모두 구멍가게에서 시작 했다고 한다.

 

우리가 비전을 세우면, 비전이 우리를 세운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브랜드 창업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브랜드 창업이란, 결국 자신의 기업을 식별시키고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모두 '자기다움'의 철학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시키는 데 성공한 브랜드들이다.


브랜드가 더 이상 경영학이 아니라, 신학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브랜드 중에 bmw와 같은 브랜드는 '최고의 차의 핵심에는 영혼이 있다는 것, 모두들 이것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 알고 있다." 라고 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는 브랜드는 세 개의 기둥 즉 제품이나 서비스, 이름, 그리고 컨셉으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체계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브랜드는 생물학이 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휴먼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는 데, 휴먼브랜드 구축 방법에 대해, 당신의 이름을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일을 프로젝트로 바꿔라고 조언해 준다.


최고의 브랜딩 전략은 가장 자신다움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자신다워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붙잡고,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를 나 되게 하는 창업이 바로 브랜드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장 나를 나 되게 하는 나 만의 the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이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아서 그것을 하면, 바로 브랜드가 된다는 것이다.


창업에 있어서 목적은 창업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참 멋진 말이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동한다. 마케팅이란 결국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큰 인물이 된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한다. 그리고 성공한 창업자들은 새벽에 일어나, 내면의 세계에서 울리는 가치의 소리를 듣는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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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제학 - 실제 하버드대 경제학과 수업 지상중계
천진 지음, 최지희 옮김 / 에쎄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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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듣는 경제학 강의는 과연 어떨까? 경제학도가 아님에도 가슴

이 떨리는 듯 하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는 듯한 책이 한 권 나왔다. 바로 [하버드 경제

학]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하버드대학의 경제학 수업을 청강한 내용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책이다. 좀 더 설명하자만, 저널리스트가 청강한 하버드 경제학

강의인 셈이다.


뿐 만 아니라, 독자들 모두 저자의 관점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경제학 강의를 듣고

보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 나름대로 자신의 관점에서 하버드대학교의 경제학 강의에

대해 비판하고, 평가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저자는 일부러 객관적인 서술 형식으

로 강의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유익함 중에 하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

교수가 누구인지? 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경제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계 최고의 대학의 경제학 교수는 경제학은 희소한 자원

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를 연구하는 학문이기에 과학이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연구 대상은 실물이 아닌 인간의 행위이므로 사회과학이라고

한다.


이 책은 경제학자나 경제학도에게는 보석과 같은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일반인들 특히 경제학을 한번도 접근해 보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부담감이 높은 책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책 내용 중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 가령 ' 행복한 삶의 비

밀'  ' 가정과 일의 경제학' ' 일과 가사, 소일거리에 드는 시간은 어떻게 배분할까

? 라는 내용도 있다.

참 독특한 아이디어의 책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외면할 지도 모를 것 같다. 첫째,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없다. 저자와 소통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저자의 생각이 거의 담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너무 어

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책이다. 특히 하버드대의 강의를 어떤 필터를 거치

지 않고, 색안경을 끼지 않고, 그대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히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책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이런 종류의 책이 좀 더 많

이 출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세계 최고의 강의를 책을 통해, 직접 접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의미이며, 이것을 기획한 저자의 기획력도 칭찬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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