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창업을 한다
권민 지음 / ByUnitasbrand(유니타스브랜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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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목적은 브랜드이고 수익은 결과일 뿐이라고 설파하는 브랜드 창업을 주제로 한 책이 한 권 나왔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아내가 창업을 한다]라는 책이다.

이 책은 3년 전에 저자가 기획한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이제 출간이 되었다고 한다.

창업은 새로운 나라인 브랜드를 세우고, 새 왕인 경영자를 등극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실로 거창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재벌 기업들이 모두 구멍가게에서 시작 했다고 한다.

 

우리가 비전을 세우면, 비전이 우리를 세운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브랜드 창업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브랜드 창업이란, 결국 자신의 기업을 식별시키고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모두 '자기다움'의 철학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시키는 데 성공한 브랜드들이다.


브랜드가 더 이상 경영학이 아니라, 신학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브랜드 중에 bmw와 같은 브랜드는 '최고의 차의 핵심에는 영혼이 있다는 것, 모두들 이것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 알고 있다." 라고 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는 브랜드는 세 개의 기둥 즉 제품이나 서비스, 이름, 그리고 컨셉으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체계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브랜드는 생물학이 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휴먼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는 데, 휴먼브랜드 구축 방법에 대해, 당신의 이름을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일을 프로젝트로 바꿔라고 조언해 준다.


최고의 브랜딩 전략은 가장 자신다움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자신다워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붙잡고, 목숨을 걸고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를 나 되게 하는 창업이 바로 브랜드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장 나를 나 되게 하는 나 만의 the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이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아서 그것을 하면, 바로 브랜드가 된다는 것이다.


창업에 있어서 목적은 창업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참 멋진 말이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동한다. 마케팅이란 결국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은 큰 인물이 된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한다. 그리고 성공한 창업자들은 새벽에 일어나, 내면의 세계에서 울리는 가치의 소리를 듣는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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