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쓰기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제나 강.타일러 강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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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일기 따라 쓰기는 하루에

2쪽씩만 영어 일기를 따라서 쓰면 초등 영어의 기초를

만들 수 있다는 소개 글에 확 끌려서 보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은 영어 강사인 제나 쌤과 선생님의 아들인

초등학생 타일러가 초등학생으로 1년을 생활하면서 쓴

영어일기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먼저, 이 책으로 우리 아이와 같이 공부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든 이유는 초등학생이 쓴 영어 일기라는

점에서였어요.

우리 아이는 올해 초등학생이 된 아이라서 같은 초등학생이 사계절을 보내면서 겪은 일기를 보면 많은 공감대가 생기는 내용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2쪽만 따라서 쓰면 된다고 하니 공부량도

부담이 없을 거 같았어요.^^



그런데, 이 책을 받아본 날 과연 우리 아이가 영어 일기 쓰기를 하려고

할까 하는 우려심이 들더라고요.

본문에 나오는 영어 문장이 여섯 문장밖에 되지는 않지만,

해당 문장을 일일이 따라서 쓰기에는 초등학생 1학년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질 거 같더라고요. 그래도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아이가 무사히(?) 영어일기 따라 쓰기를

잘 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초등학교를 다니는 형(타일러)의 일상과

자신의 일상이 비슷해서 영어일기의 내용에 공감대가

많이 형성이 되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었어요.

저도 영어일기의 첫 번째 내용이 새 학기에 관한 거라서

엄마로서도 많이 반갑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쉬는 시간에 놀거나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을 아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영어 일기를 적기에 큰 부담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하루에 2쪽만 하면 된다고 미리 얘길 해놓았더니

아이 생각에도 양이 너무 작다는 생각에 영어 일기 따라

쓰기에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은 거 같아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꼼꼼히 쓰라고 가르쳐서인지

아이가 영어를 쓰면서도 꼼꼼히 집중해서 쓰려고

하더라고요. 영어를 따라서 써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그다음 날, 또 그 다음날에 더 꼼꼼히 썼다며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욱 고맙더라고요.

이 책 1쪽에는 영어 문장과 그 아랫부분에는 영어 문장에 해당하는

한글 번역이 같이 있어서 좋아요.

아이에게 영어 문장을 읽어 주면서 한글 뜻이 뭔지도

눈으로 슬쩍 보고 아이에게 바로 얘기해 주기 편했어요.

각 일기마다 QR 코드가 있어서 휴대폰으로 음원을 바로

듣고 아이와 따라서 말해보기 연습도 해보고, 아이가

잘하지 못하는 발음을 고쳐주기도 했어요.

음원은 원어민 선생님이 녹음한 버전과 타일러가 녹음한

버전이 있는데, 음원을 들으면서 리스닝과 스피킹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본문 아래에는 패턴+표현 익히기 부분이 있는데요.

핵심 문장과 중요 표현을 배워볼 수 있어요.

아직은 어린 초등학생이라서 문법 설명은 이해하기 힘들 거 같아서

조동사나 동사 원형으로 설명이 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읽어 주지는 않고, 해당 패턴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 주고 다른 단어를 사용해서

해당 패턴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봤어요.

골라 써 보기 부분에는 배운 패턴과 표현을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는데요.

배웠던 패턴에 나왔던 영어 단어를 써보고 해당 문장을

읽어 봤어요. 또 다른 의미의 말을 던져주면 아이가

해당 패턴을 넣어서 영어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영어 일기가 40편이 들어 있는데요.

책 표지를 넘기면 일기를 따라 쓴 날에 색칠을 할 수 있는

40알의 포도송이 그림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이는 영어

일기 쓰기를 완료하면 바로 표지 뒷부분을 넘겨서

해당 날짜의 포도송이에 색칠하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마지막 포도 알까지 다 색칠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가

이 책을 완주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와 영어 공부를 할 때면 아이가 영어 따라 쓰는 걸

먼저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영어 실력에 비해서 따라 써야 하는 양이 많다고

생각했기에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이가 먼저 쓰는 걸 처음으로 하고 싶다고 하니

대견스럽더라고요.

아무래도 초등학생이 쓴 일기라서 공감대가 커서

그렇지 않나 싶었어요.

아이가 싫어하지 않고, 영어 일기 따라 쓰기를 해줘서

고마웠지만 행사가 많은 5월이다 보니 엄마가 챙기지

않아서 영어 일기 진도가 많이 나가지는 못했어요.

이제 5월의 행사는 다 지나간 거 같아서 내일부터는

아이와 또다시 부지런히 영어일기 쓰기를 이어나가면

될 거 같아요.^^

아이와 아직 영어 일기 쓰기 6일차에 돌입하지 않아서

6일차에 나오는 부분을 같이 해보지는 않았는데요.

영어 일기 쓰기 책을 보면 5일씩 영어 일기를 따라서

쓰게 되어 있고, 6일 차에는 앞에서 썼던 일기

내용을 복습하는 2쪽이 나오더라고요.

맞는 단어를 선으로 연결하거나 문장 내용이 맞으면 O,

틀리면 X를 하고, 한국어 해석에 맞게 연결해서 문장을

완성해 보는 내용이라서 아이가 많이 좋아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거 같더라고요.^^

그 외에도 컬러링이나 미로 찾기, 크로스 퍼즐 등의

재미있는 액티비티가 나온다고 하니 영어 일기 쓰기

책에 아이가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문제들을

풀어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문법은 별도로 가르치지 않는데,

영어 일기를 쓰게 되면 과거형이나 미래 시제로 쓰게

되는 부분 등의 내용이 자주 나오다 보니

지금까지 현재 시제의 단순한 문장만 주로 봐왔던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법이 포함된 내용을 배울 수 있게 되고,

다른 문장으로 표현해 내는 방법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영어 문장을 쓰면서 수많은 영어 단어 쓰기도 해보고,

이 책을 다 쓴 후에는 자신만의 영어 일기 쓰기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되더라고요.

다락원 홈페이지에 가면 음원, 단어 테스트, 단어

따라쓰기 노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하니 부가 자료도

함께 챙겨서 내일부터 아이와 본격적으로 영어 일기

따라 쓰기를 해봐야겠어요!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rakwon_pre

카페 https://cafe.naver.com/darakwonchild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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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1 - 도그맨, 핫도그의 침공 도그맨 1
대브 필키 지음,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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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맨 책이 유명하길래 예전에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원서로 사놓고 책장에 그대로 꽂아둔 게 있어요.

이 책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위즈덤하우스에서

도그맨 1권과 2권을 출시했길래

한글책으로 먼저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서 보게 되었어요.^^

도그맨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의

인생을 바꿔 준 책!" 이라던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마력의 책"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왜 이런

말들이 나왔는지를 금방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요즘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 주려고 독서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운이 좋게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도그맨을 통해서

아이가 많이 느끼게 된 거 같아요.^^

도그맨이 만화로 되어 있긴 하지만, 220여 페이지에

달하는 두께로 초등 1학년에게는 두껍다면 두껍게 느껴질만한 책인데요.

아이가 이 책을 하루 만에, 단 몇 시간 만에 한 권을

혼자서 다 읽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엄마도 대견스러워했는데, 아이가 스스로 자기 혼자서

책 한 권을 하루 만에 다 읽었다면서 놀라워하더라고요.^^

그다음권도 있냐며 그다음 권도 사달라고 조르길래

검색해 보니 2권까지 나와있길래 2권도 샀는데,

2권도 아이 혼자서 다 읽어 버리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읽는 도중에 어떤 내용인지 한 번씩 얘기는

해주던데, 이 책의 매력이 뭔지 궁금해서 엄마도

아이가 2권을 읽을 때 옆에서 1권을 같이 읽어 보았어요.



도그맨 1권에서는 새로운 영웅인 도그맨의 탄생과 악당

고양이 피티와의 대결을 볼 수 있어요.

힘은 세지만 머리는 좋지 않은 나이트 경관과 머리는 좋지만

개의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약점인 경찰견 그렉은 악당

고양이이자 천재 발명가 피티의 음모로 폭발 사고를

당하게 돼요. 둘은 죽음의 위기에서 간호사 선생님과

의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개 머리에 사람 몸을 한 경찰관인

도그맨으로 다시 태어나게 돼요.



도그맨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경찰이긴 하지만 머리가

개라서 개의 습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코믹함을

더해주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서장님을 만나게 될 때면 반갑다고

서장님 얼굴을 핥아대고 똥, 오줌을 아무 데나 싸는

골칫덩어리 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요.

그런 모습을 보는 아이는 웃기다며 깔깔 웃는데,

어른인 제가 봐도 정말 코믹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이런 개머리 경찰이 히어로인 책을 만들어

냈을까, 책을 보는 내내 상상력이 참 엉뚱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어요.

이 책의 저자인 데브 필키는 어릴 적 ADHD와 난독증을

겪었다고 해요. 학교 수업 시간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해서

자주 교실 밖 복도에 나와 있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 꾸며 내는 걸 좋아했던

아이라서 복도에 홀로 앉아서 만화를 쓰고 그렸다는데,

그때 지어낸 이야기가 바로 도그맨과 캡틴 언더팬츠라고 해요.

둘 다 유명해서 들어봤던 제목인데, 다음번엔 캡틴 언더팬츠도

꼭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도그맨을 없애기 위한 악당 피티의 음모가 이어지는데요.

피티는 마구마구 늘어나는 먼지 주머니 청소 로봇

진공청소기를 발명해서 도그맨을 없애려고 하거나

글자 뽕 사라져 2000으로 세상의 모든 글자를 없애버리는

등 음모를 꾸며서 자신이 원하는 세상으로 바꾸려고 해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악당인 피티가 책의 글자를 다 없애

버려서 사람들이 멍청이가 되는 모습을 알려주었는데요.

멍청이가 된 두 경찰이 손에 똥이 있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에 웃기다며 엄마를

연신 불러서 그림과 내용을 보여주더라고요.^^

사건이 발생하고 전개되는 과정도 참 특이하고 기발한데,

사건을 수습하는 도그맨의 모습도 상상 초월이더라고요.

왜 아이들이 도그맨 책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는 책이 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하니 책으로

얼굴을 가리더라고요.^^;)

아이와 글 밥이 많은 책을 아직 많이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도그맨 이전에는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아니면 번갈아 가면서 책을 읽거나 했는데, 도그맨은

1권과 2권 둘 다 아이 혼자서 다 읽어낸 기특한 책이에요.^^

학교 가기 전에도 조금 읽고 가고, 하원 후 집에 오자마자

도그맨 책을 잡고 재밌다며 읽어 내려가더라고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팔락팔락 애니메이션으로

그림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페이지들을 볼 수

있어요.

책장을 오른손으로 잡고 재빠르게 앞뒤로 팔락거리면

앞장과 뒷장의 그림들이 연결되어서 그림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아주 어릴 적에 이런 것들을 엄마는 봤었는데, 아이는

도그맨을 통해서 처음으로 이런 모습을 직접 해보니

신기해서 팔락팔락 애니메이션 부분이 나올 때마다

엄마에게 보여준다며 엄마를 불러대더라고요.^^;;

책 속에는 랜덤 카드가 한 장씩 들어 있다고 하는데,

도그맨 책이 두 권이 되니 카드도 어느새 2장이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그 카드들도 마음에 들어 해서 자기의 포켓몬

카드 앨범에 같이 꽂아 놓았는데요.

지금 그 앨범이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서 카드 사진은

찍어 보지 못했어요.^^

도그맨은 이야기가 참 기발하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이유가 아마도 아이의 눈과 생각으로 그려내고

만들어 낸 이야기라서 그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외국에서 만든 책이지만, 같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만든

책이다 보니 전 세계의 아이들이 열광하는 책이지

않나 싶어요.

책 내용이 전개될수록 영웅으로 거듭나는 도그맨과

악당 피티의 변화하는 모습과 성장을 그려냈다고 하니

재미와 훈훈함 모두를 갖춘 책이 맞는 거 같아요.

다음 책은 언제 나올지 기대되는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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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 티끌 모아 축구화 팡 그래픽노블
필립 베히터 지음, 김영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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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아이가 동네에서 축구를 하게 되었어요.

농구를 하러 갔다가 축구를 하자고 하는 친구의 말에

얼떨결에 축구를 그날부터 하게 되었는데요.

엄마의 우려와는 달리 공을 쫓아서 달리는 아이가

정말 즐거워 보이더라고요.

평소에 공을 좀 무서워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어느새 컸는지 자신에게 공을 찰 기회가

잘 오지 않아도 열심히 공을 쫓아 달리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같은 1학년인 아이들도 있었는데, 축구화를 신은

아이들이 제법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계속 축구를 하려고 하면

축구화를 사줘야 하지 않을까 하던 참에 보게 된

반가운 책이 있어요.^^



주니어RHK 출판사에서 나온 '토니 : 티끌 모아 축구화'예요.

아이에게 축구화 이야기라고 하면서 표지를 보여주니

축구화가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아이가 축구를 처음으로 한 날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보다 축구하는 게 더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눈에는 다른 친구들이 신고 있는 축구화가

눈에 들어오던데, 아이의 눈에는 축구공만 눈에

들어왔었나 봐요.

이 책의 주인공인 토니는 우연히 본 축구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엄마에게 새 축구화를 사달라고 해요.

하지만, 엄마는 지금 신는 게 작아지면 사라고

말씀을 하세요.

아이는 신상 축구화인 레나토 플래시를 꼭 사고 싶어서

축구화 값을 스스로 벌기로 마음먹어요.

우리 아이는 요즘 다른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나

더 큰 자전거를 사달라고 하는데, 부모 마음에

아직은 사 줄 때가 아닌 거 같아서 미루고 있어요.

아이들은 간절히 바라고, 부모가 봤을 때는 지금은

아닌 거 같아서 미루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한 번씩 생기더라고요.^^;;



걸을 때마다 불이 번쩍거리는 신상 축구화를 꼭 가지고

싶어 하는 토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하지만,

이 역시 거절당해요.

우리 아이는 한창 유행 중인 포켓몬 카드를 종종 선물로

사달라고 하는데요.

생일 아니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하는 게

똑같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안 된다는 엄마의 말에

토니는 살다 보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그래서, 늦어도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돈을 모아서

레나토 플래시 축구화를 꼭 사려는 결심을 한답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폰을 선물받으려면 독후 감상문을

천 번 써야 한다는 미션을 주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엄마도 아이도 잊고 지내고 있었어요.^^;;

아이가 미션을 완수하는 시점이 초등 3학년이면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임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엄마가

챙겨줘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토니는 축구화 값을 벌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해요.

첫 번째 아르바이트로 중고차 가게의 광고지를 돌리는

일을 하게 되는데요.

광고지를 돌리는 동안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되고,

그러다가 동네 축구장을 지나가게 돼요.

아직 돌려야 할 전단지가 천 장이나 남았는데,

축구를 하는 친구들은 토니에게 같이 축구를 하자고 해요.

저녁 6시까지 전단지를 다 돌려야 하는 상황에서

토니는 좋아하는 축구를 그냥 지나치질 못해요.

축구가 끝나고 나니 6시가 되려면 20여 분 정도 남은

상황이 돼요.

아... 잠깐 딴짓을 하느라 아르바이트가 이대로

좌절이 되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토니는 포기하지 않고

같이 축구를 했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그러고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을 힘을 합쳐서 가능으로 만들어 내지요!

전단지 배포 후 받은 돈으로는 친구들과 한 약속대로

친구들에게 먹을 것을 사서 나눠먹어요.

저러면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다 쓰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많이는 못 벌었지만 그래도 조금 남은 돈으로 축구화를

사기 위한 돈을 모으기 시작해요.

그런 모습에 엄마는 토니를 기특해하죠!

전단지 돌리기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토니는 단짝 친구와 길거리 공연을 하기도 해요.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광경이지만, 유럽에선

자연스러운 광경이죠.

아이 눈엔 낯선 모습이겠더라고요. 그래서, 유럽에 가면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공연을 보고 고맙다는 표현으로 돈을 주기도 한다는 걸 알려줬어요.

아이가 커서 유럽 여행을 가게 되면, 직접 길거리 공연도

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해 보기도 하겠죠?^^

그 외에도 토니는 이웃집 할머니의 반려견을 산책시켜

주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어릴 적 쓰던 장난감들을

벼룩시장에 내다 팔기도 해요.

이 모습을 보던 아이가 우리 집에도 안 쓰는 장난감들이

많이 있다면서 내다 팔자고 하더라고요.^^

아직 동생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 있어서 지금은

안 된다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토니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우연히 길에서 주운

돈을 온전히 축구화 값 모으는 데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돈을 벌면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하게 돼요.

그러한 경험을 하면서 토니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겠죠?

아이에게 토니가 마지막엔 축구화를 샀을지 물어보니 축구화를 샀을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거 같아서 글에 적지는

않을게요.^^

이 책은 그래픽노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픽노블은 형식은 만화이면서도 내용과 주제는

문학에 더 가까운 장르를 의미한다고 해요.

만화로 되어 있다 보니 아이도 좋아하고, 그림으로 상황을

바로바로 볼 수 있으니 이해하기에도 더욱 좋아요.

독일 작가가 쓴 작품인데, 인기가 많아서 토니 후속작도

나왔다고 해요.

한국에는 7월에 출간 예정이라고 하니 후속작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재미와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던 토니 : 티끌 모아 축구화였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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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라이벌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2
신은영 지음, 박영 그림 / 서유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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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남자아이다 보니 친구들과 운동으로 경쟁을

할 때가 많더라고요.

7세 때는 자전거나 달리기 경주, 8세가 되니 농구나

축구 등으로 친구들과 놀면서 경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게 되니 마음속으로는

은근히 우리 아이가 제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들더라고요.^^;;

아이가 운동 신경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드니

지금보다 더 잘 했으면,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아이는 7세 때 유치원 선생님께 배웠다며,

"1등이 중요한 게 아니야"라는 말을 몇 번 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출판사 서유재에서 출간된 '환상의 라이벌'!

이 책의 제목과 책 소개 글을 보니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8살이 된 아이이지만 운동이나 공부 등 알게 모르게

경쟁을 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 보니

이 책을 아이와 같이 읽어 보면 아이가 희미하게나마

경쟁의 의미와 다름의 가치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주인공인 대포는 어렸을 때부터 뭐든지 잘 하고 싶어 하는

아이였어요.

언제나 일등을 도맡아 하던 어느 날, 뜻밖에도 학원

수학 경시 대회에서 2등을 하게 돼요.

대포 대신 1등을 하게 된 친구는 다름 아닌 영우인데요.

1등 자리를 놓치게 된 대포는 영우가 커닝을 한 게

분명하다며 자신이 2등인 것을 인정하기 어려워해요.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민망한 상황이 되자

대포는 영우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결심을 하게 돼요.

대포가 1등에 왜 이리 집착을 하는가 했더니....

그건 바로 1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포의 엄마가

곁에 있어서였기 때문이더라고요.

아이가 항상 하던 1등을 놓치자 엄마는 실수도 실력이라며 언짢아하는 마음을 아이에게 그대로 다

드러내 보이더라고요.

우리 사회가 최고, 최초, 1등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를

대포의 엄마를 통해서 보여주는 건 아닐까 싶었어요.

세상의 많은 엄마들은 아이가 생기게 되면, 이 아이가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건강의 요건이 충족이 되면,

그에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는 거 같아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에게 바라게 되는

커다란 점은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을 우리나라 엄마라면 자연스레 가지게 되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게 돼요.

남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공부 못지않게 운동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지금껏 살아왔던 분위기가 공부를 잘해야

부자가 되고,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서 자라온 세대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어른이 되어서는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거나 미래가 더 밝다는 보장이 없는 건

알면서도 아이의 공부만큼은 정말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고요.

대포의 엄마처럼 대놓고 아이에게 당연히 1등을 해야

한다고 말은 하지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기왕이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를 때가 있어요.



대포에게는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가 있어요.

할머니는 한글을 배우기 위해서 한글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요.

그곳에 한글 도우미 봉사로 가게 된 대포는 같이 도우미로

가게 된 영우의 할머니도 한글 학교에 다니시는 걸

알고는 자기 할머니가 1등 하기를 바라게 돼요.

1등에 연연해하는 대포와는 달리 할머니는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1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이야기해 줘요. 그러면서 할머니가 바느질한 조각보를 보여주시는데요.

조각천 하나하나가 우리들 같다며 '너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줘요.

한글 학교에서의 백일장 대회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대포와 엄마는 1등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걸 알게 돼요.

'남을 도와주면 돌고 돌아서 결국 모두가 행복해지는 법이야. 지우개 하나 빌려주는 일도 마찬가지지.'

할머니의 말을 여러 번 중얼거리는 대포만큼 저도

이 말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같은 반 모둠이 된 대포와 영우는 동네 자랑거리 조사를

하기 위해서 놀이동산에 가게 되는데요.

평소에 바이킹을 잘 못 타던 대포는 얼떨결에 바이킹을

영우와 같이 타게 되고, 영우의 도움으로 바이킹에서

빨리 내릴 수 있게 돼요.

바이킹을 타면서 눈물 콧물을 흘리는 대포의 모습에

같이 책을 읽던 아이와 저는 서로 웃기다면서

책에 나오는 그림을 봤어요.

아이는 이 책 재밌다면서 집중해서 잘 봐주더라고요.

이 책의 첫 부분을 읽을 때에는 마지막엔 대포가

일등을 했으면 좋겠다며 주인공인 대포 편을 은근히

들던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니 영우가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고요.

영우가 왜 마음에 드냐고 물으니 성격도 좋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일등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도 하던데,

어른이나 아이나 친구들과 경쟁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이기면 더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더 못해도

잘하는 아이를 인정해 주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걸 보면 경쟁과 다름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잘 크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환상의 라이벌은 경쟁과 다름을 동화를 통해서

알 수 있게 해주는 훈훈한 이야기였어요.

내용도 재미있고, 아이가 글 밥이 좀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읽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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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 취업만이 답일까?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2
존 리 지음, 동방광석 그림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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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이 된 아이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

아이는 커서 부자가 되어서 사고 싶은 것도 다 사고,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하고 싶다고 하길래

커서 무슨 일을 해서 부자가 될 거냐고 물으면

아직은 모르겠다는 대답을 한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시리즈는 존리님이

청년들이 부자 되는 방법, 경제 독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같이 배우고,

즐거운 부자가 되는 것은 의외로

가깝게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서 쓰신 책이라고 한다.

나 역시,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고 아이들이

경제에 좀 더 일찍 눈을 뜨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와 함께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 여행》 시리즈의

2권 《취업만이 답일까?》를 읽어 보게 되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직하는 걸 목표로 긴 시간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율이는 수십 번 불합격 통지를

받게 된다.

결국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취업을 해서 업무를 통해서

여러 명의 젊은 창업주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커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으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거라며

아이에게 며칠 동안 이 책을 읽어 주었다.

이제 초등학생이 된 아이라서 아이에겐 어렵고 딱딱한

이야기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이 책의 마지막까지 함께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면접이 무엇인지, 취업이 무엇인지, 안정된 직장은

무엇인지 등 단어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생소할 거 같아서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먼저 설명을 해주거나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마가 아는 만큼 이야기를

해주면서 책을 차근히 읽어 나갔다.

어떤 날은 아이가 책 내용을 듣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생각보다 집중을 잘 해주어서

기특할 때도 있었다. 그렇게 마지막 장을 덮고 아이에게

책이 어땠냐고 물으니 괜찮았다고 얘길 해주어서

고마웠다.^^

아이에게 어려웠을 내용도 들어 있었는데, 끝까지

엄마와 함께 책을 봐주었다는 점이 대견스러웠다.



존리님은 월급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부자가 되려면 창업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 창업을 하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창업을 할 때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잘 될 것 같은 일을 선택하기 때문에

사업에 실패를 하는 것이라고 존리님은 말한다.

아이에게는 사람들이 왜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선호

하는지, 우리 동네에 있었던 커피 전문점 한 곳이

왜 없어졌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공무원은 퇴직을 한 이후에도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는 흥미를 느끼는 듯했다.

어른들도 그 점을 크게 생각하고 경쟁률이 세어도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생각하기에도 그 점이

커 보인다는 게 흥미로웠다.

아이는 예전에 몇 번 가보았던 커피 전문점이 왜

없어진 건지에 대해서도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경쟁 업체가 생겨서 기존의 커피 전문점은 없어졌지만,

그곳의 사장님이 다른 업종으로 변경해서 그 자리에서 계속

일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존리님은 할 수만 있다면 창업을 해서 자기를 위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자영업자가 되거나 회사를 차려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간적접으로는 주식이나 펀드로 자본가가 될 수 있다고도

알려주신다.

역시나 주식 공부는 해야 하고, 실제로 해보아야 하는 게

올해 내가 이루어야 할 목표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아이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부자가 되는 거라고 해서

그게 뭐냐고 할 때도 있었는데, 책에 나오는 인물 중에는

우리 아이처럼 어려서부터 꼭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지우라는 아이가 나온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부자 DNA

(존리 님이 책 속에서 말씀하시는 용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줄글로 부가적인 설명을

해주는 페이지가 나온다.

코로나 장기화로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심각한 일자리 부족을 피하기 위해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한다.

청년사업자 지원 제도를 이용하면 정부의 도움을

받아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하니 정말로

창업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여러 도움을 받아서

도전해 봐도 될 것 같았다.

아이가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여러 가지 일 거다.

대기업에 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것도 있고, 창업을 하거나

또 다른 일이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이다 보니 앞으로 또 어떤 직종이 생겨나고

사라질까 싶다.

변화의 흐름에 예의 주시하고, 경제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정보들은 알려주고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의 이해의 폭을 서서히 넓혀 주고 싶다.

존리와 함께 떠나는 부자여행 1권은 《주식이 뭐예요?》라고 하는데,

이 책도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다.

사교육비에 부담스러워하는 부모와 학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아이와 같이 읽어 보면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이 많이 나올 거 같다.

앞으로 나올 3권은 펀드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는데,

이 책 시리즈들을 보다 보면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기본적인 경제 공부는 웬만큼 되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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