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님은 월급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부자가 되려면 창업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 창업을 하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창업을 할 때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잘 될 것 같은 일을 선택하기 때문에
사업에 실패를 하는 것이라고 존리님은 말한다.
아이에게는 사람들이 왜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선호
하는지, 우리 동네에 있었던 커피 전문점 한 곳이
왜 없어졌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공무원은 퇴직을 한 이후에도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는 흥미를 느끼는 듯했다.
어른들도 그 점을 크게 생각하고 경쟁률이 세어도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생각하기에도 그 점이
커 보인다는 게 흥미로웠다.
아이는 예전에 몇 번 가보았던 커피 전문점이 왜
없어진 건지에 대해서도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경쟁 업체가 생겨서 기존의 커피 전문점은 없어졌지만,
그곳의 사장님이 다른 업종으로 변경해서 그 자리에서 계속
일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존리님은 할 수만 있다면 창업을 해서 자기를 위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신다.
자영업자가 되거나 회사를 차려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간적접으로는 주식이나 펀드로 자본가가 될 수 있다고도
알려주신다.
역시나 주식 공부는 해야 하고, 실제로 해보아야 하는 게
올해 내가 이루어야 할 목표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아이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부자가 되는 거라고 해서
그게 뭐냐고 할 때도 있었는데, 책에 나오는 인물 중에는
우리 아이처럼 어려서부터 꼭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지우라는 아이가 나온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부자가 되는데 필요한 부자 DNA
(존리 님이 책 속에서 말씀하시는 용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