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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행복시크릿 - 엄마 마흔에게 건네는 위로와 공감
김지영 지음 / 생각수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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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절실한 이유는 지금 내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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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제강점실록 1 - 1910년부터 1920년까지 만화 실록
박영규 지음, 양석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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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로 유명한 박영규 작가가 이번에는 만화로 된 일제강점실록을 만드셨어요.

저는 한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읽은 세대이고

우리 아이들이 <만화 일제강점실록>이 읽는 다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긴 시간 동안 우리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대중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하고, 알게 하고 싶어

노력하신 작가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처음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느꼈던 감동을

우리 아이들도 느껴 주길 바라며 책을 읽었습니다.

먼저 책 제목을 보고 놀랐던 것은 짧은 기간을 설정했다는 것이었는데요

10년을 기간으로 잡아 책을 만드셨다는 건 그 기간동안 상세한 여러가지 역사적 내용들을

책에 담고 싶어서였겠구나 싶었어요.

일제 강점기 전 시기를 한 권으로, 양을 많게 만드셨을 수도 있었을 텐데

10년 동안의 험난했던 우리 역사를 최대한 상세하고 쉽게 풀어 설명했겠구나 싶어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 생겼어요.

 

차례를 보면

소제목 별로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해 주었구요

제일 마지막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1910년대의 설명이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부산 철도 호텔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만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셔서 그런지

그림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썼더라구요

실제 인물들인 만큼 그 인물들을 특징이 만화에도 잘 살아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닮았네~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당시 복잡했던 여러 세계의 상황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

한국사,세계사를 함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유익했어요

.

1910년 국권 피탈 전 강화도 조약부터 간단히 일제의 침략과정을 설명해 주면서 책은 시작됩니다.

청일전쟁,러일전쟁,을사늑약,고종 강제퇴위,군대해산 순으로 주요 사건들이 언급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주요 특징은

항일 운동 부분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는 것과 국권을 잃게 만든 인물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에요

물론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인물들이 있지만

그들 이외에도 다양한 연관 인물들의 이름이 나와 있어서 새로웠던 것 같아요

내가 미처 알지 못한 곳곳의 의병장 이름을 지도와 함께 제시해 주어 아이들도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막강한 군사력과 무기로 우리 백성들을 협박하고 억압했던 일본에 맞서

정말 많은 우리 조상들께서 항일투쟁을 해 주셨네요.

감사함과 먹먹한 감정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총독부를 통한 정치를 하며 가장 먼저 우리의 토지를 빼앗기 위해 일제는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합니다.

책에서는 상세하게 우리 국민들의 땅을 빼앗아간 방법을 알려줍니다.

보통 교과서에서는 신고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땅을 빼앗았다고 알려주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했더라구요

 

그럼에도 우리 조상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밀 단체를 조직하고

교육기관을 만들고 군사 훈련 단체를 만드는 등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대표적인 국내 비밀 단체가 신민회였고 신민회는 105인 사건으로 해체된다고 알고 있지요.

이 책엥서는 105인 사건도 상세 하게 알려주어서 저도 더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

1919년 대망의 3.1 운동 부분은

2.8독립선언의 상황,신한 청년당의 노력, 2월 발표된 대한 독립선언서를 알려주고

국내의 3.1운동을 설명해 줍니다.

우리가 알만한 여러 민족 지도자들의 이름도 나오고 독립선언서를 평화적으로 발표한 후

스스로 일본 경찰에 연락해 스스로 연행되었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분명 우리는 평화적 만세시위였는데

진압 과정에서 일제가 폭력을 자행하여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학살 사건이었던 제암리 학살 사건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지요.

그 사건을 지휘했던 인물의 이름도 함께 나오고 선교사 스코필드에 의해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는 내용이 언급됩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은 3.1운동 이후 임시정부 수립을 논의하게 되고

결국 상해에 대한 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합니다.

하나로 합쳐 지는 내용과 임시정부의 조직도도 상세하게 알려주어 정리가 확실히 되었습니다

 

무장독립투쟁가들은 경학사에 신흥무관학교를 만들고 독립군 무관들을 양성하죠

그런데 교과서 지도에 보면 경학사,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가 같이 쓰이기도 해서 아이들이 헷갈려 하기도 합니다.

그 부분을 생각한 것인지

<만화 일제강점실록>에서는 명확하게 그 부분을 설명해 줍니다.

.

이 책의 마지막은 봉오동 전투,청산리 대첩,간도 참변입니다.

우리의 대승이었던 봉오동 청산리 전투, 그의 보복으로 일어났던 간도 참변을 끝으로 1920년대를 기약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전투 뿐 아니라 만주간도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여러 독립 단체들이 50개가 넘게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제에 힘없이 나라를 뺏기고

무기력하게 있었던 우리 나라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였고

전 세계적인 상황 속에서 나라를 잠시 빼앗기는 나라들도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일제 강점기 시기의 독립군 단체,독립 운동가, 일제의 우리나라의 수탈 정책 등은

중고등학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부분입니다.

단체의 이름이 비슷비슷하여 학생들이 어려워 하기도 합니다.

일제의 방해 때문에 이동도 자주 하고 우리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와 지역 명칭 까지도

지도에 나오기 때문에 헷갈릴만도 합니다.

 

미리미리 쉽게 만화로 일제시기를 먼저 이해한 다음

교과서로 배운다면 더 잘 기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 하나도

이렇듯 앞선 시대의 사건이나 상황을 보고 다시는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

교훈을 얻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도,현재도

군사적 이유든.경제적 이유든.정치적 이유든

강대국, 약소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약소국이 되어

우리가 누릴 권리들을 훼손당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로 부터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과거의 상황들을 토대로 해결책을 미리 준비해두고

현명한 선택들을 해야겠지요?

그런 선택과 생각하는 힘을 <만화 일제강점실록>으로 길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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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만 더 한 마디만 덜 -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리타 슈타이닝거 지음, 김현희 옮김 / 국민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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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

책 제목에서 위안을 받았어요.

요즘 우리 아이들과 하루에도 몇 번씩 언쟁을 하게 되고

그 다툼의 끝은 버럭 소리 지르는 것이 되면서 뭔가 잘 못 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게 되었거든요

특히 올해 들어오면서

아이들이 더 성장해서이겠죠? 부쩍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려 하여 아이들 간에도 다툼이 많이 생기고

저와의 관계에서도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늘어났어요.

 

그래 이왕 하게 되는 언쟁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면 되겠구나 해서

이 책을 꼼꼼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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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이를 혼내지 않고 기를 수 있는 교육법에 근거하여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과 예들을 제시해 줍니다.

그 모든 방법의 근간은 "격려와 존중"입니다.

아이가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 무한한 격려와 인격적인 존중은

잘못된 행동의 수정에만 개입을 하고 나머지는 아이에게 맞기는 것을 기저로 삼고 있어요.

 

그 방법과 예들이 두루뭉술하지 않고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이해도 잘 되고 공감도 잘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우 다정한 어투로 이야기해 주듯 쓰여진 서체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나를 다독여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위로해 주는 것 같기도 했거든요

 

 

-싸우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

-일상생활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법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일상 속 갈등은 아주 세세한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혹시

다툼이 일어났을 때 찾아보고 대응할 수 있을 만 한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분노,하소연,거짓말,도발" 부분과 "형제끼리의 다툼"을 열심히 읽었어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많이 겪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들었던 생각이 제가 평소 했던 여러 가지 말들이

너-전달법의 이야기였다는 것과

아이를 진정시키고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 것들이 너무 조급하게 사태를 해결하려고 했던 노력들이었다는 것이에요.

 

나-전달법/너-전달법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듯 실제 적용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특히 감정이 많이 상해 있는 상황에서는 나 전달법을 시도할 시간이 없고

빨리 아이의 잘못을 그만두게 해야 겠다는 생각에 나 전달법을 사용하지 못했어요

 

이번에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책을 읽으면서

꼭 다시 나-전달법을 내 생활에 적용시켜야 겠다고 반성과 다짐을 동시에 했어요.

부정적인 평가 대신 희망사항 전달하기!

조금 더 화를 다스릴 시간을 가지고

아이도 진정할 시간을 준 다음

나-전달법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도 누그러진 감정으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적용해서 생활해 볼 거에요!!!

 

칭찬은 부족하지 않게

아이를 지적하는 말은 줄이고

 

이게 책 제목일 만큼 저자가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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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훈육을 할 때 제가 잘 못 하는 부분

아이의 인격과 잘못된 행동을 분리하여야 한다는데 저는 그걸 잘 못해요.

아이가 엄마 아빠가 자기가 싫어서 제지를 하거나 엄격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저는 그 부분을 계속 간과하고 있었네요.

 

새로운 해결 방법들도 여러가지 제시해 주는데 저도 꼭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마법의 하나 둘 셋 방법은 진정할 시간을 가지지 않는 저에게 꼭 필요한 방법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곳곳에 <중요> <힌트>라는 코너를 두어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나 적용 예시를 알려줘서

이해가 더 쉬웠어요.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 파트2.갈등 상황 해결하기에서

저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이나 행동을 다시 배우게 되었어요.

가끔 아이가 비꼬거나 일부러 나쁜 말을 하길래 저도 비꼬았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니 속상하고 무척 반성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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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인 우리 아이들

둘째가 딸이라 말이 빠르고 눈치가 있다보니 오빠에게 지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많고

오빠는 많이 양보하고 참다가 요즘은 가끔 버럭 하고 화를 내거나 밀치는 경우가 있어서

다툼이 많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간섭을 최소한 하며 둘이서 해결하게 했었는데

요즘은 정도가 심해져서 제가 중재를 해야 할 때가 많아졌어요.

제 입장에서는 공평하게 해결해 준다고 하는데

서로 서운한적이 있는지 울 때도 있어서 난감하기도 해요.

 

<아이와 현명하게 싸우는 법 한 마디만 더/한 마디만 덜>책에서 나온 문장이 너무 팩트폭행이었어요

"버럭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저도 처음에는 달래다가 자꾸 둘이서 말꼬리를 잡거나 언성이 높아지면 저도 같이 버럭해 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부모가 좀 더 진정하고 차분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

반성합니다.

 

책에서 제시한 방법은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힌트를 던지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제가 빨리 해결해 버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다음 번 문제 상황이 나타났을 때에는 둘에게 시간을 주고

여러가지 해결 힌트를 제시한 후 둘이서 직접 선택하고 해결하게 해 볼 기회를 주어 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또 배웠던 건

아이도 ,부모도 분노를 조절하는 법을 스스로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우선 아이들은 충분히 운동할 수 있게 해 주고 가끔은 혼자 있을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 6세~12세 아이에게 적당한 스포츠 종목도 제시해 주어서

아이와 함께 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어요.

활발한 야외 활동은 필요한 산소를 뇌에 충분히 공급해 집중력과 관찰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 외에도 사춘기 아이들과의 문제 해결방법, 학교 폭력과 사이버불링에 관한 내용들도 있어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적용되진 않지만

초등 고학년 학부모님들은 꽤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방식으로 친구들과의 관계가 힘든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런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학교와 친구들에게 알리고 아이가 피해자인 경우는 아이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고 해요.

 

이 책은 상세하고 친철하게 여러가지 아이와의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갈등 상황에 대한 예를 보여줍니다.

물론 적용하고 결정하는 것은 각각 다를 수 있겠죠

그렇지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 주어

분명 갈등 상황 해결에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오늘도 저도 아이들과 갈등상황이 발생하겠지만

조금 더 유연하게 해결해 보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이 책은 국민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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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1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바빠 맞춤법 1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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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이 가장 보고 싶었던 이유는 바로 어린이글 2만 건을 분석 추출하여

교과서 필수 어휘로 초등 맞춤법을 완성하는 책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게다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법과 받아쓰기,띄어쓰기를 한 번에 연습하는

아주 똑똑하고 효율적인 책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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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바로 "모든 문항은 소리 내면서 읽으며 진행"하라는 것이었어요.

잘 읽는 아이가 잘 쓰며

눈,손,귀로 함께 하는 공부가 되어 학습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는 이 효과적인 공부법에 따라 아이와 읽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1.준비단계-2.받아쓰기 집중 연습-3.잘 틀리는 낱말 연습-4.헷갈리는 띄어쓰기 연습-5.복습과 받아쓰기 연습으로

되어 있어요.

2번씩 글감을 읽고 읽는 소리와 쓰는 단어를 구별하여 알려주고

잘 틀리는 것은 스스로 골라서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저도 계속 헷갈리는 띄어쓰기도 강아지가 친절히 설명해 주고

띄어 쓰기를 적용하여 아이 스스로 한 번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소단원이 끝나면 대단원 당 복습과 받아쓰기가 있어요

받아쓰기는 QR코드를 찍으면 알림음과 함께 선생님이 하나씩 불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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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띄어 읽는 부분은 잠시 간격을 주어 읽고

1문항당 2번씩 들려줍니다.

문항당 간격도 쓰는 시간을 고려해 약 30초 가량 되어서 아이들이 조바심 내지 않고 적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복습마당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부분은 색칠한 자음을 찾아 보는 문제였는데요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금방 바로 잡아서

찾아내더라구요

다음에는 색칠도 조금더 신경썼음 하는 엄마의 작은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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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차례는 총 5마당으로 되어 있고 학년별로 적정 학습량도 제시되어 있습니다.

수수께끼와 생활문

일기와 편지

동시

재미있는 이야기와 독서 감상문

논리적인 설명문과 주장하는 글

어려운 단어만 쭉~~~

띄어쓰기 문법만 쭉~~~ 제시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책들과는 달리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글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수께끼로 공부를 해 보았는데요

우리 아이는 수수께끼가 재미있는지

자기 전에 그 날 배운 수수께끼를 문제로 내어 보며 깔깔 거렸답니다.

"ㄹ"을 반듯하게 쓰지 않고 바로 연결해서 쓰는 버릇이 있어서

그 부분을 다시 연습해 보게 하였고

1칸에 바른 위치에 글씨쓰기가 잘 되지 않는데

이 책에는 옅은 점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 부분에 신경써 글씨를 써 보게 하였습니다

아직 서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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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있어한 혹부리 영감님께 보내는 생일잔치 초대장이에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공부도 하고

팥죽.낮잠 등 받침이 헷갈리는 단어도 다시 눈여겨 보았습니다.

설마 낮잠 때문에 생일 잔치에 못 가진 않으시겠지?하며 걱정도 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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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글씨를 잘 써서 별표를 해 주었더니

성의없게 쓴 나머지 글씨들도 스스로 알아서 고치더라구요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나 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

우리 아이는 카카**을 사용하진 않지만 제 폰을 보고 해서 알긴 알거든요

그런데 그 화면이 책에 나오니까 무척 재미있어 했어요

그러면서 먼저 역할을 나누어서 읽어보자고 하더라구요

기특해서 2번 열심히 같이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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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사 때문에 걱정한게 뭐냐며 폭소를 터트리더라구요

설사에 신경을 써서 일까요?

고맙다를 고맛다로 쓰는 실수를^^

그리고 읽기를 알려 줄때는 길게 읽어야 하는 부분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2학년이 되니까 받아쓰기 급수에 있는 문장들이 길고 꽤 어려워졌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조바심을 내서 격려를 해 주고 있지만 받아쓰기 시험이 조금 두려운 가 보더라구요

그렇지만 조금씩 조금씩 이 책으로 웃으면서 공부를 한다면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싶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능률이 오르니까요

우리 속담도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어 했어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알려 주니

그 사람은 슈퍼맨인가 보다 하는 독창적인 대답을 하더라구요

아직 우리 속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

이 책으로 공부하다 보면 속담도 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2번째마당은 일기와 편지글로 학습하게 되어 있어요

아이 학교는 1주일에 1번 일기를 제출해요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나열만 하던 아이에게 일기 쓰는 방법도 알려 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순서대로 할 예정이라 아직 학습하지는 않았지만

일기를 읽어 보았는데 우리 아이는 또 이 일기에서 대폭소를 하였어요.

요즘 근육에 관심이 많은데 "근육 빵빵" 고모라며 마음껏 웃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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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꼼꼼히 학습하면 다양한 글쓰기 방법도 배울 수 있고

속담과 수수께기로 상식도 늘어나고 맞춤법,받아쓰기,띄어쓰기 실력도 향상될 수 있는 고마운 "바빠 맞춤법" 책입니다

교과서 관련 필수 어휘로 구성되어 있으니

학교 수업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수업할 수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꾸준히 공부해 보겠습니다.태그 입력

 

#이지스에듀

#바빠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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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초고온 시리즈 1
권순긍 지음, 김선배 그림 / 휴머니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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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초등 교과서 속 고전소설 온작품 읽기 시리즈가 출판되었다.

그 중 1편 홍길동전을 읽어 보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로부터 시각적인 동영상이나 짧게 축소된 줄거리들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다.

유튜*나 휴대폰을 통해 노래나 영상으로 동화나 명작 속 주인공들을 먼저 접하고

짧은 이야기 속에서 그들의 주요 행동이나 말들을 축약해서 배우게 된다.

물론 어린 아동의 경우는 그렇게라도 동화나 이야기들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글을 스스로 읽을 줄 아는 아이들에게는 시각적인 장면이 먼저 기억되기 때문에

책으로 전체 이야기를 읽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초고온 시리즈는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의 전체 이야기를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홍길동전의 경우 전체가 103페이지)으로 잘 전달해 주고 있다.

그림도 곳곳에 함께 있어서 우리 아이처럼 초등 저학년도 흥미를 가질 수 있고

혼자 읽기 힘든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조금씩 조금씩 읽어 주신다면

아이들과 다 읽은 후 충분한 독후 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구어체로 쓰여져 있어

훨씬 친숙하게 책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는 창작동화보다는 먼저 명작과 고전을 필수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명작과 고전 동화를 위주로 읽어주고,보게 하고 있다.

이 <홍길동전>책은 부담없는 양으로 잘 정리되어 나와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듣고 이해해 주어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 아이는 홍길동이라는 인물을 이번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된 아이라

보통 알고 있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리지 못하는"서얼 출신의 홍길동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아이다.

그래서 질문이 계속 쏟아져 나왔는데

감사하게도

책 뒷 부분에 홍길동 10문 10답이라고 하는 코너를 따로 두어

평소 많이 질문하는 내용들을 친절하게 정리해 두었다.

특히 9번은 나도 헷갈리는 부분이라 검색해 보기도 하였다.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연산군 일기에 이름이 나온다는 실존 인물이라니

아들과 함께 읽는 책 덕분에 엄마도 공부가 되는 기회를 얻었다.

고학년용 홍길동전을 작년에 읽을 기회가 있어 읽었는데

그보다는 내용이 적지만 꼭 필요한 줄거리며 주요 사건들은 다 들어 있었다.

예전엔 율도국에서 나라를 세워 살았다 정도만 나왔던 것 같은데

부인을 얻는 과정이며, 임금님에게 병조 판서를 달라는 요구는 꽤 새로웠다.

우리 아이들은 홍길동이 분신술을 써서 8명이 되는 내용을 가장 재미있어 했다.

큰 아이는 얼마 전 <서유기>에서 본 손오공도 분신술을 썼다며 신기해 했다.

중국에 손오공, 조선의 홍길동은 슈퍼 히어로라며 자기도 도술을 부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술을 부려 자기가 좋아하는 소방서들을 하룻 동안 다녀 오고 싶다고 했다.

우리 아이는 소방관이 장래 희망인데 타 지역을 지나갈 때마다 소방서가 나오면 꼭 확인을 하는 아이라

도술까지 부려가며 소방서를 가고 싶다 말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진 않았다.

우리 둘째는 요즘 한장 숫자 세기에 빠져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1층까지 내려가는 동안 줄어드는 층수를 세며 간다.

어김없이 8명 된 홍길동을 일일이 세며 진짜 홍길동이 누구냐며 질문을 했다.

왜 홍길동이 8명이 되냐고. 10명이 되면 안 되는 거냐며 하는데 그 대답을 명확하게 해 주지 못했다.

나도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며 이 책에서도 홍길동이 잘한 일이냐 잘못한 일이냐의 논쟁 거리가 되는 건

임금님에게 병조판서 자리를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조선시대는 엄격한 신분사회라 서얼 출신으로 겪은 설움은 잘 이해하겠으나

결국 원하는 것이 벼슬자리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작년에 읽었던 홍길동 책에서도 그 부분이 홍길동전이 비난을 받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했었는데

신분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었나 보다 하며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벼슬 자리보다는 더 획기적으로

신분제 철폐를 주장하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 서얼과 양반과의 차이는 없애달라고 말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호형호제"를 하게 해 달라 제도를 바꾸어 주었으면

억울한 감정을 가지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을 텐데...

이번에 책을 보면서 우리 고전 중에도 지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히어로들이 존재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못지 않게

홍길동도 하늘을 날고, 분신술을 쓰고, 괴물들도 물리치는 조선판 액션 히어로다.

아이들이 외국 캐릭터에서만 희열을 느낄 것이 아니라

우리 고전 문학에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조선의 신분제도를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왜 아빠를 아빠라 부르지 못하는지 이해하진 못했지만

힘든 사람들을 도와 주는 홍길동을 좋은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것 같았다.

처음부터

우리 고전을 글밥이 너무 많은 책으로 도전하지 말고

이 책처럼 적당한 양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궁금한 것은 친철하게 10문 10답으로 설명해 주고 구어체로 친근감도 들고

생동감 있는 그림과 함께라면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꼈던 우리 문학에도 멋진 영웅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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