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글쟁이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이오덕 선생님한테 가르침을 받은 이와 그러하지 아니한 이로.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책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올해 세월호 사건에 이른 이유를 시원하게 밝히고 있다. 20여년 전 책이지만 그 가르침이 지닌 울림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