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교수님의 이 책을 읽고 그 원작도 마저 읽었다.고. 신상희 선생님의 촘촘하고 명쾌(klar)한 번역서가 못내 아쉬웠다.쉰 나이에 처와 자녀 둘을 남긴 채 생을 스스로 마감한 신 선생님의 고된 삶이 안타깝고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