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비행청소년 2
정창우 외 지음 / 풀빛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누구인가

무앗을 위해 살아야하나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십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성찰하는 힘을 길러 주면서

청소년들이 나와 우리를 도아보고 함께 어울려 사는 연대의 기쁨을 누리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책이라  나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절실히 느껴진다

요즘 아이들 너무 틀에 박혀 살다보니 꿈도 없고 또한 본인들이 어디다 풀수없어서

힘들어하는것을 너무나 주변에서 보면서  나 역시 지금 큰아이 중학교때

지나고보니 그것이 사춘기였다는것을 뒤늦게 실감하게 되었지만

다른 맘들은 얌전한것이라 하지만 나로서 너무나 크나큰 충격을 또한

가슴아팠던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항상모범생이고 공부도 사교육을 안받아도 너무나 잘해 주위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던

우리 딸이 중2 중간고사 앞두고 전교회장단에 출전하면서 이런저런

겹치면서 반항이라면 반항이라할까 평소때 하지 않았던 행동을 거침없이 하고

그것이 겨울방학에도 중3까지도  남자아이들처럼 심하지는 않았지만

감정의 굴곡이 커서 그리고 연예인 공연장에 다니고 이런것들이 정말 너무나

내 자신이 이해하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고1 아직도 한번씩 맘에 안드면 감정을 들어내서 나한테 야단을  맞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 역시 모르는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맘을 이해를 한다고나 할까

그때는 아이들모두 철학자들같은 느낌이 들도록 정말 대화를 하자면

화가 날때가 너무나 많았다

엄마로서는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공부나해..라는 말을 할수 밖에 없을것같이

고뇌를 하고 생각을 하고 뭐가 그리도 세상의 걱정을 다 안고 사는 아이들처럼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속상하였고 내 주변의 지인들도 돌아버리겠다는 엄마들이

꽤 많았고 이제들 고등들어오면서 너무나 착한 아이들로 변해가는

모습에 기다려주고 믿어줘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질문하는 십대 대답하는 인문학

이 책안에는

흔히 10대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는듯하다

정말 강연장에서 강의듣고 감동하는 느낌마저 들정도로  정말 조금이라도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이런저런 고민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답을 찾아 아직도 방황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 친구들에게 엄마와 함께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맘이 생기는 책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도 어렵거나 딱딱하지도 않은 쉽게 이해를 할수있게 재미도 있고 지루하지

않은 내용들로 짜여져서 전문가의 입을 통해 입체적이고 현실감있게

우리들에게 와 닿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 이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아이들이 앞으로 나아갈길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이고

청소년 모든아이들이 삶의 목적의 길을 열어주고 길을 찾을수 있도록 옆에서 멘토의 역활을 해주므로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멋진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더불어 점점 다가오는 둘째 아이의 사춘기는

이젠 좀 더 큰애때보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멘토 역활을 하면서 정말 엄마가 아닌

나를 찾고 더 녋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 아이들에게

인문학이 제시하는

삶의길 행복의 길 관계 맺기의 길

모두 모두 좋은 길을 찾아갈수있도록

남꿈이 아닌 내 꿈을 꿀수있는 아이들로 자랄수있도록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은 언젠가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것을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