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논쟁

[전자책] 공부 논쟁
김대식.김두식 지음 / 창비 / 2014년 4월

괴짜 물리학자와 삐딱한 법학자 형제의 공부 논쟁

​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교육현살을 꼽짚어 ​토론한 내용에

나 역시 절실살하게 생각한다

읽으면서 가슴속에서 뭔가가 쏟아지는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다

장말 우리나라 교육운 뭔가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것이다

몇프로의 특목고 만이 혜택 받는 나라

어릴적부터 로봇처럼 만들어진 아이들이 마침 자기가 잘하는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교육이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절실하게 느껴지고

동감이 된다 ​ 특히 과고나 영재고 같은곳은  전교1등을하면서

전문 학원교육을 이수하고 만들어진 정말 스펙이 화려한 아이들만이  들어갈수있는곳이라는것 정말 우리 과학계가 앞으로도 발전을 할수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일반고에서 정말 과학도로서 충분하고 인재로

나갈수있는 아이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표 대학에선 거의 일반고아이들은

뽑지를 않은다  지난 기사에 보면 갖추어지지 않아서 라는 이유

그럴때마다 자사고를 일부러 안간  나의 딸을 원망하고 앞으로 원하는 대학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현실이 속상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행복하면 되지 하지 생각으로

보내고 있지만 이런 저런 매스컴을 보면 특목고 아니면 안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

두형제가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똑똑한 제자를 유학 보내는 교수들의

심리부터  재능있는 아이들의 머리를 망가뜨리는 교육 현실

특목고 네트워크의 폐혜까지 전방위적이라는것이다 ​

우리나라의 불합리적이고 무책임한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고발에 그치지 않고

그원인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엘리트 집단의 기득권 지키기. 스펙쌓기와 취업에 대한 목을 메는 학부모

15세에 인생을 결정짓는 교육 구조​와 대학의 서열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교육과 기회의 평등이 무너지고있는 한국사회 공부 현장을 그대로 잔해준다

그리고 장원급제만 욕망하는  한국 사회에 새로운 공부를 제안한다 ​

​

고등학교는 평준화가 되어야한다는 것은 나 역시 찬성한다

요즘 운발로 톡걸이로 특목고로 들어가는 아이들도 많다

일반계에도 특목고 들어갈수있는 아이들도 엄청 많다

그러다 기회가 없었고 남들처럼 뒷바라지 안되어서  도전을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  무조건 학교만 보고 아이들을 평가하는 교육의 문제를 다시한번

짚어가야할둣하다

​

한국사회 공부에 직격탄을 날린다 ​

이 책은 교육을 맡고있는 모든이들이 함께 읽고 생각을 다시한번 해야하는

좋은책이다

우리가 얼마나  잘못 흘러가는지 실감할수있는 시간을 다시한번 생각

하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나 후련하다

강의를 들을수있으면 지인들과 참여하고 싶은 맘이 ​간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