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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명작
엘리스 브로치 지음, 켈리 머피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첨에는 두꺼운 책을 받고 ,,좀 당황하였지만 바쁜 가운데 조금씩 일다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재미도 있구요 초등아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아무것도 안하고 열심히 읽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뒤러의 명화 도난 사건과 어쩔수 없는 위조를 선택하기까지
숨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제임스와 마빈의 모험은 손에 땀을 쥐게 하여 읽는 동안에 아이들이 말하는것처럼
스릴이 넘친다고나 할까요.
이 이야기의 등장하는 불굴의 의지, 정의, 절제, 신중이 네가지 덕목 그림은 비록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지만
마침 내 자신이 앞에서 그림을 감상하듯 생생하면서 섬세하게 묘사 되어 실감을 느끼게 하였다 .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진심이 가득한 몸짓으로 대화를 하고 그러면서 실마리를 찾고, 미술관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마빈과 제임스의 활약을 보면서 내 자신이 이 주인공처럼 그 현장에 있듯이 너무나 흥미진지히게
책속에 파져드는 느낌을 받기도하였다.
결국은 마빈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원작은 되 찾게 되고 하지만 그러나 제임스조차 마빈이 어떻게 그림이
있는 곳을 알아냈는지 끝까지 모른다는 점에서 독자와 마빈만의 비밀로 이루어져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것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읽는 동안 끝까지 집중하여 챡속으로 빠져들게하는 마력이 담긴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일 선물로 받은 제임스으이 잉크로 몰래 그림을 그린 딱정벌레 마빈 ..
마빈의 그림 솜씨가 위대한 화가 뒤러와 견주할만큼 대단한 실력으로 그림 도둑을 잡기 위해서 그림위조를 하고
하지만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명화 도난 사건 이야기가 스릴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흥미진지한 사건속으로
빠져든 제임스와 마빈의 활약을 우리는 실감나게 느끼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재미도 느낄수있다는것이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마법이 아닌가 싶어진다.
요즘처럼 학원 다닌다고 이리저리 바쁜 아이들에게 정말 잠깐의 휴식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마음의 양식인
사라진 명작,,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이들도 속이 후련해지리라 생각이 든다,.
가끔씩 내가 직접 해보지 못하는 모험을 책속에 주인공을 통해 그 활약을 읽고라면 좀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껴서 재미를 못느끼고 하루하루 보내는 모든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 그리고 가슴이 뛰는 스릴을 한껏
느낄수있는 시간을 가지지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