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의 펼쳐진 세계화의 진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없는 나라들이 얼마나고생하고 그에 대한 당연한 댓가도 제대로 받지 못함을 알수있는 계기가 된 책이다. 이 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은 방글라데시에서 주문한 조끼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소비자인 우리의 손을 거쳐서 아프리카 인이 입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것이다. 우리는 항상 가까히 마트나 백화점 시장에서 손쉽게 사다가 입지만 이 과정을 제대로 아는일이 흔치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쉽게 이해를 했다고나 할까.. 우리가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하는 세계화 를 "빨간 양털 조끼"를 주인공으로 하여 조끼가 만들어져 어디론가 없어질때까지 모든 공정을 좀 더 쉽게 알수있는 과정을 알게 되면서 나 역시 마구 쏟아져 저렴하게 나오는 물건들을 마냥 좋아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쉽게 구입하고 쉽게 버라는 이 조끼 한벌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우리들의 손에 들어오는 과정을 보니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의 노동 조건과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 없이 만들어진 싼 물건들이 우리에게 저렴하게 마구 쏟아졌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우리 보다 힘 없는 약자들의 대한 사회적인 연대감속에서아니라 환경이 친환경적인 조건 속에서 만들어지는 그날을 위해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좀 더 알게 되었다. 빨간 양털 조끼와 함께한 여행이 앞으로 점점 복잡해져가는 세계화에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이 나보다 못한 이들을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안겨준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는맘이다.. 나라와 나라간의 무역 확대와 화려하고 웅장한 성장의 겉모습만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몰랐던 감쳐진 이면까지 생생하게 보게 되고 세계화 속에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 보게 하는 정말 세게화가 되는 지금 우리의 현실을 설득력있게 우리에게 메세지를 안겨주는 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 .........앞으로 공정무역을 꼭 해야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알려줘서 그나마 그동안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만 들엇지 자세히 몰랐던 나의 무식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무엇보다 좋았다는 것이다.. 주위 모든 지인들에게도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자신감을 안겨주는 멋진 책이라는것을 가슴 깊게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