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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선생님의 만화 조선왕조실록 2 - 제4대 세종에서 제6대 단종까지
박영규 지음, 양석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제2권 이요 제 4대 세종에서 제 6대 단종까지
2권의 내용은 세종,문종,단종 대의 역사이면서 조선 문화의 학립과 발전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있는 책이네요
세종, 문종, 단종 이분들에 얘기들은 많은 아이들이 그나마 많이 알고 있지만
깊은 내용을 잘 모르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된것 같아요
2권의 내용들은 ..
아이들이 제일 많이 아는 세종임금님이 태종 대에 확립된 왕권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합니다
집현전을 중심으로 학문과 과학을 발전 시키고 황희와 맹사성을 앞세워 재상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답니다 경제에 있어서는 세금제도를 혁신하고 농사법을 개량하여
나라를 부유하게 만듭니다 최윤덕과 김종서를 앞세워 북방을 개척하고 정초와
장영실 등으로 하여금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등을 개발하게 됩니다
조선은 세종에 뛰어난 지도력에 힘입어 안정과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문종에 이르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겪게 됩니다 문종은 세자 시절에
너무 몸을 혹사한 탓으로 건강이 나바져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 보지도 못하고
즉위2년만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때문에 12살 밖에 되지 않은 단종이 즉위 하면서
나라는 흔들리고 정치는 혼란에 빠지기까지 하지요
이것이 이 세분 왕 시대에 벌어진 줄거리입니다
이 학습 만화의 장점이라면 1권의 이어 세 왕분들의 역사와 삶이 정리가 되어서
만화를 보기전에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이해가 된다는것이다
2권의 내용도 우리가 낯설은 단어들의 뜻을 잘 풀어놓아 그 동안 다른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일일히 알려주었던 불편함을 좀 덜었다는
느낌이 든 정말 괜찮은 책이아닌가 싶습니다
궁금한 역사를 다시 한번 알 수 있도록 쉽게 내용들을 써 주셔서 그동안 엄마인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이젠 깊게 알 수 있었다는것이네요
2권에는 왕들의 일상에 대한 내용들을 재미나게 궁금해요 코너에 써 주셔서
왕도 나들이를 하는지.,,왕들은 무슨 놀이를 하고 놀았는지...왕은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도 그리고 사극에서도 보아왔지만 왕들의 쓰는 말은 어떤 말들인지도..또한 왕들이
입은 옷들은 어떤것들인지도 정말 세세하게 씌어졋다는것이지요
학습만화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냥 모르고 지나 갈 수 있는 부분도 세세하게
잘 집필하신 책이여서 저 역시 많은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지요
마지막으로도 조선왕조실록 제 2권 주요사건 찾아보기가 있어서 마지막 정리도
확실하게 잡아주는 책이라는것이지요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은 계속 읽겠다는 소리에 엄마인 전 콧노래가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기도 한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그리고 읽으면서 아이의 주도학습에 도움을 많이 준 책이라는것
정말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