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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우리아이 첫 과학실험 ㅣ 집에서 하는 과학 실험 시리즈
기젤라 뤼크 지음, 윤소영 옮김, 하이케 프리델 그림 / 푸른길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과학이라는것이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 온 것처럼 따분하고 지루한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 알 수가 있다는것이다 우리가 과학을 처음으로 접하는것이 초등3학년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접하고 공부 위주로 이해를 하다보니 지루하고 재미없는 과목이라는것이 과학이라는
글자만 보고도 우리들 머릿속에 깊숙히 새겨진것이 아닌지 싶다.
집에서하는 우리아이 첫 과학실험은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보는 재료를 통해 공부라는 개념보다
놀이를 통한 과학실험이라 나중에 과학공부를 하다보면 그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면서
선입견없이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과학실에 있는 그 값비싼 특수 장비가 아닌 우리가 냉장고를 열면 쉽게
만질수있는 일반적인 재료들로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것을 얻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의과학 감수성은 학교나 학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부터 열심히 흥미를
가지고 호기심을 키워 주는것이 좋다는것이다
이 책에서는 만 5세부터 만7세 사이가 가장 호기심이 왕성하기에 이 시기에 아이들에게
물리.화학등 과학을 가르쳐야하고 또한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 학습은 식물의 대한 위주로 하는
학습에 의존하다 보니 과학적,화학적 으로는 부족... 이런 교육이 아닌 생물계와 무생물계의
현상을 동등하게 취급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린 어제 아이들과 남산에 잇는 남산 탐구학습관을 견학을 했다. 이곳에서 우린 아이들과
정말 많은 실험과 원리를 경험하고 느껴 보았다는것이다
여기게 가보면 초등부터 중.고등까지 다 원리를 깨우칠수있게끔 해 놓은곳이다
그 동안 과학관을 여러군데 많이 데리고 다녔지만 어제 다녀온 남산학습관만큼 아이들이 좋아한곳이
없다는것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실험하고 조용한 가운데에서 열심히 관찰하였다는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지금 초등2학년과 5학년이다 2학년 아들은 남자 아이라 호기심이 너무 많아 자기가
하고자하는것은 열심히 푹 빠지는 경우가 있고 큰 아이는 과학전용 책을 읽고 그 책을 동시에
접목을해서 공부를 한다는것...책과 동시에 이루어지다 보면 좀 더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일찌기 어릴적부터 경험을 통한 교육을 잘 못해준것이 안타깝기만 한다.
좀 더 일찌기 엄마인 내가 깨우쳤다면 좀 더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울 수 잇지 않앗나 싶은 생각이 들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것이다
지금 난 주위에 젊은 엄마들에게 전한다 나중에 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낼 생각만 하지 말고
집에서 엄마들이 조금이나마 열의를 가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숨겨진 과학소질을 찾아 낼 수 잇을것이며
지겨운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의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학문이라는것을 일깨워 주고 싶은 맘뿐이다
우리들집에 있는 사과, 달걀, 양배추로 하는 요리같은 과학 실험....
이것이 과학뿐만이 아니라 감각적으로 언어도 발달한다는것을 우리는 깨달아야한다
문제 풀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원리를 깨우쳐야 한는것이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한 엄마들의
생각이 달라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