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지구를 지켜라 초강력 로봇. 2: 수성에서 온 괴물 모기떼

지구를 지켜라! 초강력 로봇 2 - 수성에서 온 괴물 모기떼 ㅣ 도시락 43
대브 필기 지음, 박수현 옮김, 마틴 온티베로스 그림 / 사파리 / 2009년 7월

이번엔 수성으로 찾아가는 초강력 로봇 2~!!

낮엔 덥고 밤엔 추운 수성의 모기 아저씨 등 등

태양계 행성에서 사는 별난 악당들은 날씨도 딱좋고, 먹을 것도 풍부한 이곳 지구 살기 좋은 지구를 차지 하기 위해 작적을 벌인다.

리키와 초강력 로봇은 이번에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여러 악당들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다.

 힘센 초강력 로봇도 때때로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괴물 악당에게 밀리기도 하고, 교묘한 악당의 속임수에 넘어가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그때마다 리키는 기발한 꾀와 용기를 발휘해 초강력 로봇을 돕게된다. 비록 리키는 힘이 없어도,, 똑똑한 머리로 친굴 도와준다,

이렇게 리키와 초강력 로봇은 함께 힘을 합쳐 악당과 맞서면서 우정을 키워 나가서 서로를 행복하고, 좋은일을 한다.

둘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지혜와 힘을 사용하는 멋지고 누가 봐도 아름다운 진정한 친구가 된다.
착한 로봇과 악당의 대결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긴 하지만 그 뜻이 따로 있다.

그 뜻을 알기 전에 다른 책들의 내용이 이랬다면 그냥 잔인하거나, 남자아이들만을 위한 그런 남자 아이 중심적 동화였을 것이다.

내가 여자라서 이 책을 별로 마음에 담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이책은 정말 주제와는 다르게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착한 로봇과 악당이 대결하는 내용이더라도 남자아이 뿐 아니라 여자아이들까지 좋아하고,

깊은 뜻이있어서 이 책은 유치원생 부터 초등학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권장한다.

우리 엄마께서도 싸우는 거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 권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서평을 써야해서 주는 책이 아니었다. 만약 그랬더라면 동생에게는 왜 보라고 권장을 하였을까?

그래서 정말 재미있게 읽고 중간에 앞뒤장을 빨리 움직여 보는 만화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정말로 내 맘을 사로잡고 있던것이 한가지가 또 있다..

정말 구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은 그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따라 그리는 것이다....

그것을 보고 공책이나 스케치북에 하나하나 따라 그리다보니깐, 책에 대한 흥미도도 높아지고.

1권과 달리 똑같은 등장인물도 자세를 다르게 잡고 있어서, 책을 읽을 때마다 나 이거 그릴수 있는데

이런 말이 자꾸자꾸 튀어나오게 된다.

그래서 모든 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그래서 여기서 핵심~!! 이 책의 결말, 또 뜻은 진정으로 원하는 친구나 사람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그런 희생정신

용기와 우정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여 너무나 행복한 결말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