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초강력 로봇 1 - 꼬마 리키의 아주 특별한 친구 도시락 42
대브 필기 지음, 박수현 옮김, 마틴 온티베로스 그림 / 사파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생쥐 리키도 엄마 아빠와 함께 지내는 것이 행복하지만,

모든 일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를 간절히 원한다. 또한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배들이 있어도,

둘이 있으면 왠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랬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리키는 초강력 로봇을 만나게 되었다.

미치광이 박사는 찍찍이 도시를 파괴하고 이 도시를 자기가 조종하려 초강력 로봇을 만들긴 했지만

초강력 로봇이 그런 일을 하기 싫다고 거부를 하자, 충격파를 쏘아대어 쓰러뜨리는 작전을 펼지게 된다..

그런데 이때에 마침 이 장면을 본 리키는 초강력 로봇을 구해 주었다.

다른 생쥐들은 모두 무서워서 피했지만 리키만이 그를 지켜봐주고 도와준 것이었다.

래서 초강력 로봇과 리키는 서로를 믿으면서 언제 어디서 서로가 위험할 때를 대비해서 둘은 항상 같이 다닌다.

하지만 리키 부모님이 같이 사는 것을 반대를 하였지만 아빠가 원하는 일 엄마가 원하는 일을 함으로써

가족들간에도 서로의 정이 쌓여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그 뿐아니라 리키와 친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하나의 문제점이 있는 것같다, 리키는 키가 작고 초강력 로봇은 엄청 크다 그래서 손이나 잡고 다닐 수 있으려나?

생각을 하게 하긴 했지만, 서로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맘이 있다면 그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으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친구를 갖고 싶었던 리키와 도움을 잘 주는 초강력 로봇은 좋은 친구가 된다.

그 누구가 전혀 떼어놓지 못할 그런 친구 말이다. 이렇게 해서 체격도 차이가 많이 나는 다른 점도 많은 리키

그리고 초강력 로봇이 친해지고 서로를 도와가는 과정에서 겉모습만 판단하고 친구가 되고,

안되고를 정할게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많이 달라도 친구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같았다.
   리키를 괴롭히던 불량배들도 몸집이 커다란 초강력 로봇을 보고는 더이상 괴롭히지도 못하고,

오히려 리키를 대장처럼 대한다. 게다가 학교에 늦으면 로봇이 직접 교실 앞까지 데려다 주어

지각을 면할 수도 있게 해주고, 풀기 싫은 어려운 수학 문제도 풀어주서 정말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 지만 말이다)... 또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로봇이 데려다 주니깐 너무 기쁨이다..

   만약 초강력 로봇이 있다면, 난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렇게 해서 내가 친구들에게 각 나라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로봇을 타고 다니면 공항에서 이것 저것 해서 요즘 극성인 신종플루 검사 대신

난 자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또 자유롭게 입·출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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