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노래 100곡

영어노래 100곡 - 영어유치원에서 배우는 기초 커리큘럼을 100곡의 노래로 끝내요!
책아책아! 글, 소닉쿼터스 작.편곡, 강혜영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6월

영어노래 100곡..이 책을 받기전에는  보통 우리나라에 있는 영어 노래하면  거의 같은 수준에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보니  아이들이 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한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 받자마자 아이들이 학교 간 사이라 내가 먼저 CD를 넣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 동안 불렸던 영어노래가 아니라 단어를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단어를 이용한 노래들이다
보통 어린 아이들은 어떠한 공부든 재미가 있어야 하고 흥미와 더불어 신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걸 모두 갖춘것이 영어노래 100곡이라는것이다  우리 아들은 초등 2학년이나 아직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서 엄마인  나도 좀 걱정을 하고있다.
집에 많은 교재들로 아이를 흥미있게 유도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으나
영어노래 100곡은 듣고있는 내 옆으로 슬쩍 다가와 머리를 흔들면서 흥얼흥얼 거리는 모습에
아..아이들은  무조건  아무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흥미가 있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더 알 수가 있었다.
 영어노래 100곡 의 구성은 보통 영어 유치원에서 일년여 동안 배우는 교육 과정 중 가장 기초가 되는
표현들이 100곡의 노래들로 만들어져 수록 되어 있다고 하니  굳이 비산 교육비를 들이지 않아도 집에서
배울수 있다는것이다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유아기에 꼭 배워야할 13가지 주제들이 알파벳, 동물, 모양, 크기,색깔
수, 오감, 집, 가족, 사람, 장소 ,날씨, 게절 등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표현들을 모두 담아 있어서 유아기
부터  차근차근 하다보면  정말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도 기울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로 구성 되어있어서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추어 아이들이 힘들게 하지 않고
동화책과 노래를 같이 하는 느낌을 받았다.
엄마인 나도 이 책을 통해 많은 단어를 알 수  있어서 아이나 엄마 모두 1석2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영어 공부를 스트레스 받으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았다.
우리 말이 아니기에 좀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어차피 공부를 해야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고 신나게
그리고 흥미를 접목시킨다면 정말 좋은 교재가 아닌가 싶다.
영어노래 100곡은 영어 유치원을 보내야 하냐 하고 고민을 하는 많은 엄마들에게 희망을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에 조금씩  놀면서 즐겁게 한다면 영어 유치원에 갈 필요 없이 영어 유치원에서 배우는 13가지 주제와 중심이
되는 단어 500개를 익힐 수 있고 문장 패턴100개를 노래로 배울 수 있어서 이 보다 더 좋은 책은 없지 않을까
싶다.  올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조금씩 영어 노래를 통해 영어공부를 해 볼까한다. 그러면 그 동안 남보다
늦었던 영어를 더 빨리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영어를 좀 더 재미나게 하길 바라는 모든 엄마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