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6 - 식물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라는 책은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다.

과학 교과서 하면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 빼고는 별로 흥미가 없어하는 과목이 과학이다.

그런데 이 책으로 인해 딱딱한 과학교과서가 아닌 말랑말랑하고 흥미있는 과학교과서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전학년에 해당하는 책인 것 같다. 1~2학년은 슬생에, 3~6학년은 과학에 말이다.

현재 5학년인 나는 5학년 과학 꽃이라는 단원을 배웠다.

꽃이라는 단원이 뭔가 외울게 많고, 보기와는 달리 여러가지 일을 해서 놀라기도 했는데,

이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6 식물편을 보고 학교 예습을 해서 학교가서 발표도 많이 하고, 즐겁게 꽃에 대해 설명을 했다.

학교 교과랑 연관이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 예습도 되다보니 책도 읽고, 교과에도 도움되는 1석 2조의 책이다.

이 책 뒤에는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 주는 과학책이라고 되어있다.


 

3학년과학


4학년과학 


5학년과학 


단 원 


식물의 잎과 줄기 


 식물의 뿌리


 



이렇게 나와 있는데 보니, 정말 연관되어 있어서, 좋고..5학년 교과에 나오는 프레파라트 만들기 (기공 관찰하기)가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었다. 음,, 교과서는 딱딱한 글씨로 그냥 방법이 써져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재미있게 쓰여 있다보니깐 정말 기분이 좋았다.. 또 쉽게 이해가 되었다..

또 식물의 증산작용은 어디에서 일어날까요? 라는 실험도 있었다...

그런데 이것도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이다.. 삼각플라스크에 잎의 개수가 다른 봉숭아 (증산작용이 활발한식물)을

넣고 비닐봉지를 꼭 막는다. 공기가 세어 나가지 않게,,,,,,

그리고 몇일후 짜잔 이게 왠일인지... 삼각플라스크의 물의 양이 잎의 개수에 따라 달랐고,

봉지 안에 맺힌 물도 잎의 개수에 따라 다르게 맺혔다는 것을 알수 있다.

식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라는 코너 에서는 잎은 광학성을 하고, 증산작용을 한다

줄기는 식물을 튼튼히 지탱해 주며, 양분과 물이 다니는 길, 양분을 저장하기도한다..

뿌리는 식물이 잘 설수 있게 하고 물과 무기양분을 빨아들이며 양분의 저장창고라고한다

만약 한가지라도 없거나, 제대로 맡은 일을 하지 못한다면,, 식물이 건강하게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그냥 잎은 하는 일 없이 달려있는 줄 알았는데 잎도 많은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책을 통해 과학에 대해 잘 알 수 있으니깐,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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