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 - 아버지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쿡 커뮤니케이션 편집부 엮음, 전나리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것이 너무나 힘들다

자식 낳고 기르기만 한다고 좋은 아버지가 아닌기에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것이다.

난 어떨때 "두란노 아버지 학교"에 우리 남편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했다.

남편이 나쁜 아버지라서가 아니라 요즘 아버지 상이 아닌 묵묵히  말없이 혼자 있는 아버지...

아이들과 제대로 대화를 섞으려 들지 않은 아버지...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들은 아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엄마인 나도 고민을 많이 하기에 좀 도움이 될까해서 이 책을 남편과

그리고 엄마인 나도 읽었다.  커다랗게  큰 힘을 들이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10분만 생각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아버지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지막에  행복한 아버지가 되기 위한 십계명이 있다.

 

제1 계명..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라

제2 계명..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라

제3 계명..훈련이 필요할때 자녀를 훈련 시켜라

제4 계명..자녀와 함께 그리고 자녀를 위해 항상 기도하라

제5 계명..자녀에게 언제나 정직하라

제6 계명..자녀들의 어머니, 아내를 사랑하라

제7 계명..자녀의 말을 들어주는 여유를 가지라

제8 계명..가능한 자주 자녀를 격려해라

제9 계명..자녀가 성취한 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라

제10계명..자녀를 유연하게 대하라 .................................

 

위 10계명처럼 과연 우리가 얼마나 지켰을까 생각을 많이 해 주게한다.

우리 남편은 바쁘다는 핑게로 아이들과 있는 시간도 거의 없고  있더라도 TV만 틀고 있기에

정말 좋은 명언이 아닌가 싶다.

과연 우라 아이들을 위해서 얼마나 탄력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했는지...특히 아들아이의 감당할 수 없는

에너지와 산만한 행동에  지금도 야단치면서 고민 하고 있다. 아인 나름대로 생각이 있지만

체격이 커서 금방 눈에 띄는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좀 장난이 심하다는 말을 듣고 이젠  작년보다

의연하게 대처한다  아이들이  초등 1.2학년이 요즘 고등학생들도  똑바로 앉아있는 아이들이 적다는데

어린 아들에게 똑바로 앉아서 공부하라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차근차근 가르칠까 생각중이다.

무위식 중에 아이들에게 내뱁는 말이 그 아이들에게 상처가 남지 않은 방법으로  그 들의 흐름으로

조금씩 맞추어 가면서  생각을 한다면  어려운 문제들은 좀 없어지리라 믿는다.

아버지를 위한 행복한 10분 묵상을  읽으면서 하루에 조금만 시간을 통해 진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요즘 너무 바빠서 아버지들의 존재가 점점 사라지는 가정들이 많다  그 중 우리집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어서  좀 안타까울때가 많았다

"바쁠수록 돌아갈"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씩  자기의 일상을 돌아보면서 약간의 여유를 가져 보는

시간도 있으면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 조금만한 시간의 투자로 우리의 인생 살이의 소중한 부분의 하나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하긴 위해서 우리 가족들도 아버지를 위해 남편을 위해 여유로움과 사랑을 선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버지를 위한 행복한 10분묵상"... 힘든 아버지들에게 커다란 안식처와 희망  그리고 여유로움을

안겨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많은 이들이 읽으면 좋으리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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