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생각과 힘 - 과학과 왕립학회 이야기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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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고, 인류가 창조의 극치라고 믿었다.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는 여러 행성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발견은 충격적인 것이었고, 사람들에게 우주에서 자신의 위치를 획기적으로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그 후로 몇 세기 동안 그런 교훈은 자주 반복되었다. 코페르니쿠스에 의한 변화는 너무나도 획기적인 것이어서 과학자들은 `코페르니쿠스 법칙`을 매우 일반적인 의미에서, 우주에서 우리의 상황이 어떤 의미에서도 특별하거나 특권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코페르니쿠스 법칙은 우리가 그저 평범하다는 뜻이다. 21세기에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우주론과 천체 생물학의 가장 심오한 의문은 그런 법칙이 과연 깨질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 깨질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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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거의 마흔 살이 되었습니다. 남편이자 아버지이며, 내가 아무리 부정하려 들더라도 하여간 다 자란 어른입니다. 인생이라는 여행길 중간에 이른 이 나이에, 책이 단순한 책 이상의 무언가가 되길 바란다면 아마도 비현실적일 테고, 살짝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겠죠.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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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발견하고, 방치했던 상처들을 치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데는 굳이 많은 돈이나 극심한 감정 소모가 필요하지 않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용기만 갖는다면 더 이상 다른 것들은 필요 없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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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이제 여전히 자신이 살아가면서 왕자를 원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삶의 여러 요소중 하나가 될 뿐, 자신의 삶 그 자체가 되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또한 왕자가 있건 없건 간에 자신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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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과 탐정들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26
에리히 캐스트너 글, 발터 트리어 그림, 장영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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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는 누운 채로 나를 찾아온 생각을 향해 다정하게 웃음을 지었다. 생각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이었다. 생각은 안심했는지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왔다..... 나는 잽싸게 목덜미를 움겨쥐었다. 드디어 붙잡았다.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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