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운 채로 나를 찾아온 생각을 향해 다정하게 웃음을 지었다. 생각에게 용기를 주려는 것이었다. 생각은 안심했는지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왔다..... 나는 잽싸게 목덜미를 움겨쥐었다. 드디어 붙잡았다.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