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미술관 : 이탈리아 -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여행 Collect 13
김덕선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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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수도사들이 각자의 방으로 가기 위해 오르는 2층 계단이 끝나는 정면 벽에 그려졌습니다. 그림 속 건물은 수도사들의 공간과 같은 새그올 채색했고, 실제 수도원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의 방향대로 건물의 명암을 표현했습니다. 그 덕에 그림을 보는 사람들(당시엔 수도사들)이 성모와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죠. 배경에 보이는 문 안쪽 작은 공간 또한 산 마르코 수도사들의 방과 같은 모습으로 표현해 성모 마리아의 청빈함이 수도사와 같도록 그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300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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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루저의 나라 - 독일인 3인, 대한제국을 답사하다
고혜련 지음 / 정은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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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에 비친 우아한 루저의 윈형 조선 선비는 조선인의 정체성을 온몸으로 껴안고 살아가는 제국주의 희생양이었다. 반면 서구화가 곧 문명화라고 굳게 민고 문명과 비문명의 정의를 내린 일본인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개조하려 했었고, 그 여파로 일본인의 정체성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보았다. 307 -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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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괴물들 - 드라큘라, 앨리스, 슈퍼맨과 그 밖의 문학 친구들
알베르토 망겔 지음, 김지현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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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돈키호테]의 독자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배제된 문화는 결코 쉽사리 침묵하지 않는다는 것, 역사 속에서 부재는 현존만큼이나 견고하다는 것, 그리고 때로 문학이란 세상 그 어떤 지혜로운 문학가보다도 더 지혜롭다는 사실을 시데 아메테의 압조적인 존재감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186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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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지도 - 위대한 정신을 길러낸 도시들에서 배우다
에릭 와이너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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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불멸의 환상을 줄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쨌거나 그쪽으로 손을 뻗는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하듯. 220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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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7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 미술의 시대가 열리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7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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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16세기 르네상스인들이 그리스/로마의 고전에 집착한 것은 과거로 돌아가려는 현실 도피가 아니라, 불안정한 현실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고전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본 것으로 볼 수도 있어요. 이런 연극 같은 미술도 새로운 인간상을 추구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그 고민은 결국 르네상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서양 근대의 저변에 배어 있는 정서가 되는 겁니다. 540



 



 






- P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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