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뉴욕 (2019~2020년 최신개정판) -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폭포, 시카고 (휴대용 맨해튼 대형지도 & 뉴욕 지하철 노선도 증정) 디스 이즈 여행 가이드북
윤영주 글.사진 / TERRA(테라출판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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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윌리엄스버그와 함께 브루클린에서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Down under the Manhattan Bridge Overpass‘의 준말인 덤보는 맨해튼 브리지와 브루클린 브리지 사이에 있는 흐런트 스트리트와 워터 스트리트 지역을 가리킨다. 썰렁한 동네였지만, 현재는 아티스트들이 선착장 수변의 공장을 작업실로 개조해 사용하는가 하면 윌리엄스버그만큼은 아니지만 고급 콘도와 더불어 상점도 속속 들어서서 활기가 넘친다. 158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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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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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할 유일한 일은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망을 보는 것. 두 손은 비워주고, 두 눈을 크게 뜨고, 아름다운 작품들과 그것을 둘러싼 삶의 소용돌이 속에 뒤엉켜 내면의 삶을 자라게 하는 것. 이는 정말 특별한 느낌이다. 기나길게 느껴진 몇 분이 더 지난 후, 나는 이것이 진정으로 나의 역할이 될 수 있겠다고 믿기 시작한다. 33-34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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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 서양과 조선의 만남
박천홍 지음 / 현실문화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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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해안이나 섬에 출몰했던 서양 선박과 서양인들은 조선 사회라는 극장의 무대에 느닷없이 뛰어 올라온 불청객이었다. 하멜 일행을 제외하면 그들은 왕조의 수도와 권력의 심장부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국외자의 냉정한 시선으로, 기울어가는 왕조와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간파해냈다. 그들이 남긴 여행기나 보고서는 때로 편견과 곡해, 모독 등으로 물들어 있지만, 우리 역사에서 익명으로 떠돌았던 변방 민중들의 생활상과 감수성 그리고 몸짓과 목소리를 손에 잡힐 듯이 그려내고 있다. 44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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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질주, 근대의 횡단 - 철도로 돌아본 근대의 풍경
박천홍 지음 / 산처럼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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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근대도시 형성과정에서 철도는 공간의 파괴자이자 창조자였다. 전통적인 운송수단에 의해 형성된 공간조직은 기차와 전차 등 근대적 운송수단이 도입됨에 따라 근본적으로 재편성될 수밖에 없었다. 기존의 공간조직에 기반을 두었던 전통 기득권세력은 몰락할 수밖에 없었고 새로운 교통망의 중요지점을 선점한 일본인과 그 추종 세력은 신흥세력으로 떠올랐다. 일본은 교통망 장악과정에서 저항세력인 지방의 토호나 양반, 권문세가, 기존 상인세력을 철저히 배제하고 일본의 침략정책에 유리한 세력을 선별해 육성하는 전략을 취했다. 196-197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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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여행 완벽 가이드북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서진석 지음 / 카멜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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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는 발트해라는 바다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지만 이곳에 거주하던 사람들의 인종적 특징과 연관돼 있기도 하다. 앞서 언급했던 민족들과 라트비아인, 리투아니아인은 발트족으로 분류되지만 이들과 수백 년간 같은 지역에서 살아온 에스토니아인의 경우 판위구르족으로 분류된다. 36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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