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건강법 - 노화를 이기는
오한진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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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에 첫번째 맞이하는 주말이 흐르고 있다. 무자년 한해가 저물면서 하얀 눈이 마지막을 장식을 했다. 그리고  새해 첫날에 새 하얀 눈이 곳곳에 눈꽃을 피었는데 어느새 셋째날을 맞이하며  여유있고 평화로운 주말 오후가 눈부신 햇살과 더불어 흐르고 있다. 새해 첫날에 가졌던 초심의 마음을 다시한번 새겨보며 올 새해에는 뜻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 겠음을 다짐해 본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재산이 건강을 지키는 것일 것이다. 옛말에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건강의 중요성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다. 무자년을 보내며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새해에는 좀더 건강한 나 자신을 지키고 건강을 유지하고자 손에 들었던 오한진 박사님이 지은 '노화를 이기는 팔자 건강법'이란 책을 소개 해 본다. 책의 저자 오한진 박사님은 방송 프로그램인  비타민,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빌, 동안클럽,잘 먹고 잘 사는 법,100세 건강 스페셜 등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건강프로그램 국민 주치의로 활동을 했다.

아직 제대로 박사님의 건강에 대한 조언을 들어 본적이 없지만 이 책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오한진 박사님의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건강제안을 새겨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시나브로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과거에 한의원에서 사무장을 한 경력이 있기에 건강분야에 무척 관심이 많고 다양한 건강정보가 담겨진 책을 손이 닿는대로 읽어왔다. 책의 서두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 자신의 내력을 자세히 살피면 나의 건강 팔자를 알 수 있다. 조금만 현명하게 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피할 것은 피하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누군가 말했듯이 '행동이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는 말과 같이 스스로의 건강 팔자를 바꿀 수 잇을 것이다..라고 했다. 사람의 운명이 타고난다면 과연 건강팔자도 타고나는 것일까...건강은 함부로 장담하지 말라는 옛 조상님의 말씀처럼 신중하게 건강에 대한 조언을 받아 들이며 건강한 몸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건강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1장,영원한 젊음 그리고 노화 /2장, 노화방지를 위한 팔자건강법/3장,당신이 먹거나 신봉하는 것에 대한 진실/4장 젊음을 찾아 떠나는 현대판 불로초..그리고 마지막에 부록으로 팔자를 고치는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조언이 실려있는 책이다.

노화를 원인을 찾는 수 많은 연구 속에서도 영원한 젊음은 없기에 다만 얼마만큼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지키는 것이 관점이기에 이 책에서는 피부팔자를 고치는 노화예방 10계명을 소개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설탕,우유,주스 등에 대한 진실을 파혜져 보며 노화방지를 위한 팔자 건강법에 대한 소견을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은 있을 것이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죽지 않고 평생을 오래 살고 싶어 온 세상 천지에 존재하는 불로초를 찾아 헤매었지만 결코 노화나 죽음은 막을 수가 없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동,식물을 비롯하여 우리 사람들을 비롯 생명은 결코 영원불멸할 수는 없기에 겸허하게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많은 부분에서 노화 방지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포도주나 녹차에서 추출된 성분 등 현대판 불로초가 전해지므로써 어느정도 노화를 늦추거나 자연스러운 노화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했다.

노화를 이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과 식사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심각한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옳다고 하며, 항상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했다.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노화를 이겨내고 건강한 신체 속에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다지고 살아가면서 건강은 자신 스로가 지키며 예방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야 될 것이다.

 

* 책의 내용에서 다시 새겨 보는 글귀

# 건강팔자, 노화팔자라는 것은 분명히 존해한다. 태어나면서부터 건강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남들보다 젊게 살 수 있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팔자보다 더 크게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자신의 노력과 생활습관이다. 좋은 건강팔자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그것을 유지하지 못하는가 하면 좋지 않은 건강팔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팔자를 극복하고 건강한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도 한다. (p36)

#피부 팔자를 고치는 노화예방 10계명

 1)자외선 노출 최소화 /2)금연/3)불필요한 피부의 스트레칭을 피하라/4)표정 습관교정/5)호르몬 보충요법

 6)국소적 피부 치료제 사용/7)적당한 운동/8)수면/9)건강한,균형 잡힌 식사 10) 건강한 정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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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간다
지셴린 지음, 허유영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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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자년 한해도 이제 나흘밤을 남기고 있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 세밑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노라면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많지만 행복하고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해보면 흐믓하고 미소가 절로 난다. 저물어가는 한해에 모든 추억은 가슴 한구석에 묻어 두고 새로운 해를 맞을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할 것이다.

저물어 가는 한해를 정리하며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며 이번에 읽게된 13억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 지셴린의 인생에세이 '다 지나간다'라는 책을 가슴에 안고 새해의 희망찬 소망과 꿈을 설계해 본다.
'다 지나간다'라는 책의 저자 지셴린은 올해 98세로 중국인들로부터 '나라의 스승'이란 칭호를 받을 정도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원로학자이다. 이제 곧 100세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인생의 대 선배가 들려주는 삶과 철학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그동안 삶을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자체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책의 서두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늘 궁금한 단어, 인생에 대하여 제일 먼저 이야기한다.  인생은 무엇인가? 사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 아니, 해답을 찾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 세상 수 많은 사람을 만나오면서 여태껏 이 문제에 시원스런 대답을 내 놓는 사람을 단 한명도 만나지 못했다고 했다.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스승이다...옛말이 있지만  성공된 인생의 해답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스승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주어진 인생을 사는 것은 자신이 주인공이고 자신이 몫이기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얼마만큼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도 변화되고 좌우될 수 있는 것이다. 

책의 앞표지에 깨알 같은 글씨로 쓰여 있는 글 중에서 마지막 부분을 옮겨 보면,
내가 비록 이미 아흔다섯이나 먹었지만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10년 후 쯤이면 그럴 만한 나이가 되겠지만.....

 책의 저자 지셴린씨 나이의 반도 채  안되는 인생을 살아온 나 자신도 죽음에 대하여 간혹 생각을 하지만 아직 살아온 날들만큼 살아가야 날들이 많기에 죽음이라는 단어는 지어버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을 위해 더욱더 매진을 해야 할것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시간과 세월 속에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매 순간 순간을 성실하게 삶을 이어가는 자세로  인생을 노래하고  노인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생과 사를 모든 만물의 이치라  생각하며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삶의 현명한 지혜를 우리에게 들려 준다. 비록 13억 중국인의 정신적 나라의 스승이라 칭하지만 이 지구상에 생명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사색과 명상의 이야기인 것이다.  

책속에 인생에 대한 많은 이야기 중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자가 말하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에 귀가 솔깃했다.

중국 현대 출판계이 거장 장위안지 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은 역시 독서다"라고 했다. 그런데 독서는 왜 '좋은 일'일까?라는 답에 저자는 사람이 밥을 먹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듯이, 독서를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취미라고 하면 자신있게 독서라고 말했듯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인 독서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삼아야 겠다.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책의 제목처럼 우리의 삶도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가면 '다 지나간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 즉 다가올 날들이  지나간 날들 보다 많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자.

지금 주어진 삶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를 잊지 않고 매 순간 매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야 겠음을 오늘도 다짐해 본다. 이제 한해를 보내며 책의 에필로그의 글귀처럼..나는 또 다시 오늘을 산다.

 

* 책 속의 내용 중  다시 새겨보는  글귀

#" 짧은 한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주자의 말은 아흔을 넘긴 나 같은 늙은이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이다.(p24)

# 행운이 찾아와도 불행을 생각하며 득의양양하지 않고 불행을 겪어도 행운을 떠올리며 심하게 좌절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오래 사는 길이다.(p36~37)

# 인연을 믿는 사람은 성공해도 오만하지 않고, 실패해도 실의에 빠지지 않으며, 이겨도 승리감에 되취되지 않고, 져도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옛말에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먼저 '진인사'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떡 부스러기 하나조차 떨어지지 않는다. 또 그 뒤에는 반드시 '천명'에 따라야 한다. 인간 세상은 복잡다단하고 원인과 결과가 얼기설기 엉켜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평정심을 영원히 유지하는 방법이다. (p71)

#인간이 진보할 있었던 것은 책을 쓸 수 있는 재능에 힘입은 바 크다. 인류의 발전은 릴레이 경주와 같아서 한 세대가 완주하고 그 다음 세대에 바통을 건네주고, 그 세대는 다시 다음 세대에 바통을 건네준다. 이렇게 해서 릴레이 경주가 영원히 이어지고, 지혜도 영원히 계승된다. 이 지혜의 계승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은 역시 독서'라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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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래의 실천 - 켄 블랜차드 자기경영 실천편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영만 외 옮김 / 청림출판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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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삼매경 속에 올 한해도 책 읽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려왔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척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서 올 무자년에는 자기계발서를 되도력이면 읽지 않고 좋아하는 역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 왔다. 읽어도 읽어고 끝이 없는 역사분야의 책을  읽고 나서 비로서 올 한해의 마지막 달을 앞두고 자기계발서을 읽기 시작했다.

그동안 많은 자기계발서 분야의 책을 읽어 왔지만 책의 내용만큼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함을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남기고 반성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자 실천의 힘을 찾아 느낄 수 있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책의 저자 켄 블랜차드 자기경영 실천편인 '춤추는 고래으 실천'이라는 책을 가슴에 안았다. 

실천하지 않는 꿈은 무의미하다!고 했다. 아무리 마음 속에 품은 뜻이 넓고 깊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것이다. 그동안 삶을 살아오면서 무수히 많은 꿈과 소망을 꿈꾸지만 정작 이 꿈과 소망을 펼쳐 내기에는 많은 장애물과 역경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를 얼마만큼 지헤롭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꿈과 소망의 나래를 펼칠 수 가 있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격려가 개인의 조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밝혀냄으로써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향해가는 길을 제시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의 후속편이 <춤추는 고래의 실천>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긴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말하길..
'체중을 줄이려면 식이요법이 필요한 것처럼 '아는 것'과 '실천'사이에 있는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 틈이 이 책을 통해 없어 지길 바란다. 이 책은 그 틈을 없애기 위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지침들을 소개할 것이다. (P9)

얼마 남지않는 무자년을 보내며 희망찬 새해을 앞두고 사람들은 새해에는 좀더 나은 삶을 위해 마음을 다지며 계획하고 준비할 것이다. 계획하고 준비하는 마음자세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를 얼마만큼 실천하느냐게 따라 승패가 좌우되기에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실천의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4개의 장으로 나누었는데 1장에서는 실천의 문제/2장, 반복의 힘/3장,긍정의 힘/4장, 지속하는 힘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삶의 원천에서 가장 기본적인 주제를 토대로 엮어 나가듯이 이 책에서는 두 사람..필립과 헨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삶의 지혜를 깨우쳐 준다. 베스트 셀러 등의 책을 여러 권 출간한 성공한 작가 헨리는 전국을 누비며 조직과 변화를 외치며 강의했지만 실질적으로 얼마만큼 사람들이 얼마만큼 실천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필립을 통해 성공한 전문가들을 하나 하나 만나면서 실천하는 방법, 실천의 힘을 깊게  깨우쳐 필립의 약속되로 배운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다. 

지식과 실천 사이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잇는 방법의 해답인 반복의 힘, 집중과 반복,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사후관리 등 실천의 힘을 통해 삶을 바꾼 온갖 종류의 예를 들려주며 열변을 토하여 성공적으로 강의를 마친다. 강의를 마친 후 자신에게 비밀의 열쇠를 풀어준 사업가 필립을 소개를 청중들에게 소개를 하는데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지으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필립의 머릿속에 기분 좋은 한마디가 떠올랐다. '내 친구가 진정 해냈군!'
필립은 헨리에 대한 긍지와 신뢰를 느끼며 마음속으로 이야기했다.
'헨리, 나와의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실천하는 법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인생에서도 잘 지켜나가고 있군요.'(P248) 

책 속에서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틈을 메우는 것은 반복이다고 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의 연속에서 살아가면서 지식과 실천의 틈을  어떻게 메우냐에 따라서 삶이 좀더 희망적이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쳐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른 채 잊어 버리기 쉽상이다. 그러하기에 얼마만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지켜가는 것은 반복 또 반복을 통해 습관화가 된다면 뜻하고 원하는 바를 꼭 이루어가리라 본다.

연일 계속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어제 밤사이 비가 내리고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는 주말이다. 겨울날은 깊어가고 무자년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도 이제는 12일정도를 남기고 있다. 남은 한해를 겸허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실천의 힘을 토대로 무한한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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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 100
오카다 마사히코 지음, 황미숙 옮김 / 북웨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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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시절을 거쳐 학창시절에는 크게 아픈 것 없이 건강하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군대를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의 몸을 아끼지 않고 건강관리에 무관심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건강은 멍들고 병이 들었다. 이십대 후반에 매형이 운영하는 한의원에 근무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몸 관리를 꾸준하게 노력을 했다. 그 결과  고질적인 허리병을 비롯 냐약한 체력을 좀더 건강한 체력으로 가꿀 수가 있었다. 한의원에서 6년 정도를 근무하면서 그동안 많은 건강정보에 귀를 기울이며 건강서적을 읽어 왔다. 이번에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이하여 읽게된 '내 몸을  살리는 건강상식100'이란 책을 소개해 본다.

 

이 책은 최첨단의 학술논문을 참고하여 집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급적 학술 논문을 많이 수집하고 엄선된 자료만을 참고하여 집필했기에 기존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최신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정리했기에 믿도 신뢰할 수 있는 건강상식이다. 사람은 왜 필요를 느끼는 걸까?,시력이상,우울증 진단, 살이 찌는 이유 등 제 1장 자각증상을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제 2장에서는 우유는 과연 몸에 좋을까?/탄수화물의 진실 등 등 생활정보의 진실과 거짓을 밝혀 준다. 제 3장 병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말해주고, 제 4장에서는 유전자 해독기술/컴퓨터 진단 등 최신 검사의 현실에 대하여 전해준다. 제 5장에서는 약의 부작용/장기이식 등 치료와 예방의 최첨단에 대하여 논해주고 제6장에서는 상처의 응급처지/우리 집 구급상자 등의 우리집 구급 메뉴얼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마지막 제7장에서는 병의 청구서/일본,미국,스위스 등 나라의 사정과 함께 오늘날의 건강사정에 대하여 전해준다.

100가지의 건강상식 중 가장 관심 깊게 첫번째로 읽은 건강상식은 우유는 과연 몸에 좋을까? 였다. 책을 읽기 전에 우리나라의 유명한 영화배우가 우유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 변비예방,노화 방지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우유 예찬론을 펼친 방송을 봤다. 이 방송을 접하고 좀더 우유를 많이 마셔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우유는 영양가가 높은 만큼 아이들에게 좋지만, 지방분이 많으므로 고지혈증 등에 위험이 있어 어른들은 주의해야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무지방 성분으로 우유가 나오기에 무지방 우유는 아무 상관이 없이 어른도 맘껏 마셔도 되는지 모르겠다.

살이 찌는 이유는 명료하다. 많이 먹기 때문이다. 다만 체질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고 한다. 한의원에 근무하면서 사상체질에 대하여 공부를 했었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는 체질은 구분되어 있지만 가장 근본은 음식 조절 등 식생활에 대한 환경이 중요하기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자신 스스로가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232페이지 분량으로 두껍지 않아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건강정보를 파헤쳐 전해줌에 쉽고 간략하게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유익한 건강정보의 책이었다. 하지만  가장 큰 아쉬움 점이 있다면 저자가 일본인이다보니 의료의 가격표,약국이 늘어난 이유,간호사 대 모집 등 등 일본의 실정에 맞추어 설명을 해주었기에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지 않은 부분이고 공감이 잘 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픈 욕망은 간절하지만 생활에 쫓기고 주어진 환경에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건강한 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을 항상 염두해보며 생활하고 있지만 건강한 몸을 지키며 유지한다는 것이 나 자신도  쉽지가 않은 현실이다. 건강하고 튼튼한 몸도 타고난다는 옛말이 있지만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건강관리를 소흘히 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건강을 잃을 수가 있는 것이다.  첨단과학의 눈부신 성장으로 의학이 발달하여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 난 것도 그만큼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고 삶을 살아가는 기본적인 척도이기 때문이다. 

건강은 결코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편견을 버리고 얼마만큼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하며 힘쓰냐에 따라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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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성취 - 성공을 준비하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4
진서윤 글, 이경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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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의 마지막 달 12월도 어느새 반이 지나고 반이 남았다. 저물어 가는 한해의 날들 속에 겨울날은 깊어 가는데 포근한 기운이 감돌며 한낮에는 봄날같은 따스함이 느껴져 추운 겨울날을 잊은채  금방이라도 따스한 봄날이 올 것같은 착각이 드는 요즘이다. 작년부터 독서 삼매경에 빠져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한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삶속에서 좀더 나은 삶을 위한 지침서인 자기계발서..그동안  계속 읽어 왔지만 책 속에서 전해주는 가르침,교훈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금새 잊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이어감에 안타깝다.

그동안 거의 성인을 위한 자기계발서만 읽어 왔는데 이번에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에게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를 고르다보니 '어린이를 위한 성취'라는 책을 만났다. 요즘에는 많은 책들이 화려한 컬러와 함께 만화책으로 다양하게 발간이 되다보니 단순히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교과서나 동화책 같은 책들을 읽지 않고 만화책에만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의 현실이 조금은 염려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은 만화책이 아닌 교과서나 동화책 같은 책들을 딸에게 권하고 싶다.  

성취는 부단한 노력과 끈기,자율,약속, 준비 등의 덕목이 촘촘히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한 그루의 나무와 같습니다.

책 표지와 책의 뒷편에 실려있는 작가가 말한 글에 깊이 공감하며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해 본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유주는 우주로켓발사 장면을 보고 우주비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꿈을 가져 본다. 마침 학교에서 우주 상상 학교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글짓기 대회, 우주탐험 전시회,별자리 캠프등의 다양한 행사를 하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부모와 함께가는 별자리 캠프가 할아버지가 계시는 영월, 어릴적 5살 때 가봤다던 꿈만같은 별마로천문대였다. 유주는 컴퓨터를 통해 별마로천문대의 매력에 푹 빠져 꼬마천문대 카페에 가입을 한다. 그리고 우연하게도 영월의 스피카라는 아이디를 발견하고 메신저 스타를 통해 우주소녀와 스피카님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스피카님은 우주비행사가 되길 꿈꾸는 우주소녀인 유주에게 메시지를 통해 성취감을 심어주는 인도자 역할을 한다. 

하나/성취력 향상을 위한 나쁜 잡초뽑기, 둘/성취력 향상을 위한 우선순위 만들기, 셋/성취력 향상을 위한 자신감 키우기, 넷/성취력 향상을 위한 즐거움 찾기..4가지 메시지와 함께 유주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한 꿈을 실천해 간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째/ 성취력 향상을 위한 준비하기로 끝맺을 한다.

유주 가족은 별자리 캠프에 가게 되어 영월에 있는 별마로천문대에서 유주는 스피카님을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책을 읽어면서 스피카님이 영월에 있는 유주의 할아버지가 아닐까. 또는 유주의 할어버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역시 짐작대로 유주가 만난 스피카님은 유주의 할어버지였다. 우연하게도 만난 할아버지와 손녀..유주 가족은  기쁨과 행복을 만끽한다.

마지막 부분에 유주와 할어버지의 우연한 만남에 잔잔한 감동이 물결쳐 온다. 

운이 좋은 사람은 성취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단다. 우리 유주가 잘 준비하려고 노력하니까 행운이 찾아온 게지. (p153)

이번에 딸 덕분에  읽게된 어린이를 위한 성취를 읽고나서 그동안 잊어버렸던 나의 꿈에 대한 성취를 좀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다. 불과 1시간 이내의 시간을 투자하여 읽은 책이었지만 성공을 준비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인것 같다.

초등학생을 비롯하여 중,고등학생, 또는 일반인까지 읽어도 충분히 교훈과 감동을 주는 책이라 자신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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