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종합편 (스프링)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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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1 이후 예정

지난 여름에 이 책 시리즈인 놀이편, 언어편, 시지각편 3권 모두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 드렸었다.

아이에게는 세 권 모두 할머니에게 드리는 선물로 하자고 했고, 엄마에게는 세 권 모두 손녀가 드리는 선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의의 거짓말이긴 해도 서로 즐거워하는 조손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행복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엄마는 손녀가 사온거라며 열심히 해서 치매를 예방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문제를 푸는 할머니 옆에서 훈수질(?)을 하는 손녀는 답답해하고.

옆에서 보는 나는 그저 마음이 따듯해지고 즐겁기만 하다.

이번 책은 '종합편' 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볼륨이 좀 더 크다.

이전에 다른 세 권은 모두 하루 2페이지씩, 총 50일차까지 있었는데, 이번 책은 하루 2페이지씩, 총 60일차까지 있다.

볼륨은 더 커졌지만 기본 책의 구성과 형태는 동일하다.


놀이편, 언어편, 시지각편에 나왔던 문제들과 비슷한 형태의 문제들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으며 따로 순서 상관없이 랜덤하게 짜여져 있다.

세 권 모두 구입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이 종합편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시골에서 적적하게 계실 부모님이 생각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드렸었던 책인데 의외로 엄마가 엄청 열심히 해서 깜짝 놀랬었다.

추석에 시골 내려 갔을때 마치 아이가 숙제 다 한걸 자랑하듯이 손녀에게 이만큼이나 했다고 보여주며 뿌듯해하셨다.

손녀라는 존재가 치매 예방을 위한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는데다, 나름 이 책 문제들을 풀면서 스트레스 해소라던가 성취감을 엄마에게 주는듯하다.

치매 때문에 내내 걱정만 하고 있던 엄마의 근심이 조금이라도 줄은것 같아 다행이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늙어가시는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클 것이다.

자식으로서 부모님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해드릴수 있는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작은 사소한 책 한권이 의외로 부모님의 자존감을 높혀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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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도망쳤다 - 2025 서점대상 수상작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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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잔잔하게 흐르는 따듯한 옴니버스 소설이라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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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도망쳤다 - 2025 서점대상 수상작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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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0/22 ~ 2025/10/23



토요일 점심 12시.

도쿄 긴자는 주말 점심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보행자 천국이 된다.

바로 그때, 긴자 거리에 반짝이는 황금관을 쓰고 화려한 장식이 달린 중세 유럽 귀족 느낌의 옷을 입은 청년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의 첫번째 이야기는 12시에 시작되고, 두번째 이야기는 1시, 세번째 이야기는 2시, 이렇게 5개의 이야기가 모두 한시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이어지는데 옴니버스식이라 유독 옴니버스식 진행의 영화나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더 없이 좋았다.

근데 저 청년의 정체는 뭘까?

연극배우인가?

TV 방송국의 몰래 카메라인가?

미치광이인가?

설마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에 등장하는 진짜 그 왕자인가?



아니면, 호스티스 리요가 다니는 가게 후배의 결혼 상대자인건가?

왕자의 정체는 1장부터 5장까지 각각의 스토리와 연관되어 추정되고 있어 각 장(章)의 내용을 생각하며 왕자의 정체를 생각해본다면 책의 재미가 더해진다.

또한, 전형적인 옴니버스식 구성답게 각 장(章)마다 잠깐 등장하는 인물들이 그 다음 이야기에 주인공이나 주요 등장 인물로 등장하기도 하니 이런 인물들을 찾아보며 앞뒤의 이야기를 짜맞춰 읽어보는 재미도 매우 쏠쏠하다.

옴니버스란 이런 맛으로 읽는거지!

5개 이야기 모두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사랑의 모습들이 각기 달라 이 역시 구분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1장과 5장은 12살 연하인 남자 도모하루와 12살 연상인 여자 리요, 이 둘의 사랑 이야기가 실려 있다.

1장은 도모하루의 시선에서, 5장은 리요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남녀간의 서로 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어 흥미롭다.

리요가 사실 혼자 몰래 도모하루를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는 설정은 다소 식상하긴 하지만, 이런 소재 자체가 비록 식상하더라도 식상한 소재가 치고 들어가는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더 없이 완벽한 시나리오 구성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5장 리요의 이야기는 책의 끝맺음으로 완벽했다.

2장의 주인공은 중년 여성 이쓰코이다. 이쓰코의 딸 나오는 대학을 졸업하고 부모 품을 떠나 독립하려 하는데, 이쓰코는 평생을 애지중지하며 키워온 딸의 독립에 마음이 심란하다.



아들이 시계였던 내 엄마의 인생은 어땠을까?

딸이 시계인 지금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가슴이 먹먹해지는 2장이였다.

3장은 50대가 되어 이혼을 하게 된 노보루의 이야기이고, 4장은 큰 기대 없이 아내 다에와 결혼한 소설가 신지로의 이야기인데 3장과 대비되어 묘한 행복감을 준다.

다섯 남녀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완벽한 옴니버스 구성과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라는 동화스럽고 판타지스러운 분위기의 힘을 받아 빛이 날 수 있었다.

일본 소설 특유의 따듯한 느낌이 가득 있는 소설이니 이쪽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에게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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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여행 - 그리스 로마 신화
김춘희 지음, 찬H 그림 / 더블:엔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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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해설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있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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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여행 - 그리스 로마 신화
김춘희 지음, 찬H 그림 / 더블:엔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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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0/19 ~ 2025/10/21

어느날, 아이가 집에서 넷플릭스 올림포스의 별이라는 어린이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

아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 물어봤는데, 웬걸?

나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이미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었다.

아이의 습득력이 좋은건지, 아니면 나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얕은건지, 그도 아니면 둘다인건지.

아이가 생각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꽤 재밌어하길래 이번 책도 좋아하겠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재밌게 봐버렸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난 정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 취약하다.

세계사 공부, 역사 공부 등등 많이 한다고 했는데 유독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정말 죽어도 모르겠다.

워낙 유명한데다 나도 나름 공부를 많이 했고 여러 책, 영화, 드라마, 게임 등등 수많은 곳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익숙하긴 하지만 뭐랄까?

용어들은 익숙한데 막상 무슨 내용이였는지 생각해보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달까?

보고 나서도 뒤돌아서면 다 까먹어버리고 만다.

솔직히 내용도 뭐가 재밌다는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들은 다 재밌다는데 나는 왜 그럴까?

아마도 그건 가계도와 용어의 문제였던것 같다.

처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할때 정말 기겁했다.

세계사 공부하면서도 가계도 때문에 머리 빠개지는줄 알았는데 이런 신화에서도 가계도를 알아야한다고?

게다가 그리스와 로마 각각의 용어도 다른데 책들다마 다들 지 멋대로 용어를 통일하지 않고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헷갈리게 써놔서 정말 어려웠다.

아마 나도 그때 이 책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시작했더라면 훨씬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었을테고 훨씬 더 재밌게 받아들였을텐데.

아제로스 대륙에서만 보던 이름들을 (ex. 잊혀진 땅의 켄타우로스, 돌발톱 산맥의 하피, 가시덤불 골짜기의 바실리스크, 그리고 마라우돈의 히드라) 여기에서 다시 보니 아제로스 대륙을 활보할때가 그립기도 하고, 내 얕은 지식이 부끄럽기도 하다.



이 책은 제목대로 그리스 로마 신화중에서도 '괴물' 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물론 내용 설명상 여러 신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주가 되는 이야기는 괴물이다.

메두사, 스핑크스와 같은 익숙한 괴물들에서부터 스킬라, 엠푸사와 같은 나도 처음 들어보는 괴물들까지, 총 2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건 괴물들의 일러스트이다.

특징들을 잘 찝어내어 직관적이며 아이들의 수준과 취향에 딱 맞게 귀여운 모습들을 하고 있다.

내용 설명들도 어려운 용어들은 최대한 배제한채 쉽게 풀어내어 초등학교 1-2학년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내 아이의 경우에는, 워낙 '올림포스의 별' 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기본기(?)가 잘 다져져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내용들을 무리 없어 혼자 재밌게 잘 읽을 수 있었다.

괴물에 관련된 간단한 퀴즈나 놀이, 문제, 정보들도 중간 중간에 많이 들어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마지막에는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괴물들의 일러스트 카드가 한꺼번에 모아져 있으며 가위나 칼로 잘라 카드 놀이를 할 수도 있다.

내 아이는 이걸 코팅해야겠다며 어서 주말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 책을 처음 펼쳤을때 서양화 그림 엽서가 두장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랬다.

존 에버렛 밀레이의 '눈먼 소녀', 그리고, 프랑수아 부셰의 '퐁파두르 후작 부인의 초상화' 였다.

아하! 알고 보니, 지난 여름에 재밌게 봤던 '하루 10분 100일의 명화' 와 같은 출판사라서 기념으로 엽서 두장을 넣어줬나보다.

그 책에 들어 있던 엽서는 드가의 '발레 수업'과 프라고나르의 '그네' 였는데 이렇게 엽서 두장이 추가되니 내심 다 보아보고 싶은 생각마저 살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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