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1 이후 예정
지난 여름에 이 책 시리즈인 놀이편, 언어편, 시지각편 3권 모두 시골에 계신 엄마에게 드렸었다.
아이에게는 세 권 모두 할머니에게 드리는 선물로 하자고 했고, 엄마에게는 세 권 모두 손녀가 드리는 선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의의 거짓말이긴 해도 서로 즐거워하는 조손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행복이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엄마는 손녀가 사온거라며 열심히 해서 치매를 예방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문제를 푸는 할머니 옆에서 훈수질(?)을 하는 손녀는 답답해하고.
옆에서 보는 나는 그저 마음이 따듯해지고 즐겁기만 하다.
이번 책은 '종합편' 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볼륨이 좀 더 크다.
이전에 다른 세 권은 모두 하루 2페이지씩, 총 50일차까지 있었는데, 이번 책은 하루 2페이지씩, 총 60일차까지 있다.
볼륨은 더 커졌지만 기본 책의 구성과 형태는 동일하다.



놀이편, 언어편, 시지각편에 나왔던 문제들과 비슷한 형태의 문제들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으며 따로 순서 상관없이 랜덤하게 짜여져 있다.
세 권 모두 구입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이 종합편 하나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시골에서 적적하게 계실 부모님이 생각나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드렸었던 책인데 의외로 엄마가 엄청 열심히 해서 깜짝 놀랬었다.
추석에 시골 내려 갔을때 마치 아이가 숙제 다 한걸 자랑하듯이 손녀에게 이만큼이나 했다고 보여주며 뿌듯해하셨다.
손녀라는 존재가 치매 예방을 위한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는데다, 나름 이 책 문제들을 풀면서 스트레스 해소라던가 성취감을 엄마에게 주는듯하다.
치매 때문에 내내 걱정만 하고 있던 엄마의 근심이 조금이라도 줄은것 같아 다행이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늙어가시는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클 것이다.
자식으로서 부모님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해드릴수 있는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작은 사소한 책 한권이 의외로 부모님의 자존감을 높혀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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