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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그려, 그려! 할머니 ㅣ 작은책마을 61
김효진 지음, 디디강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6/24 ~ 2025/06/24

부엌신인 조왕할머니는 어느날, 100년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 성주신 할머니의 SOS 편지를 받고 성주신 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산입구초등학교에 가게 된다.
학생수 6명이 전부인 이 작은 분교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왕할머니는 카페, 돈까스, 북어국, 백김치 등을 신기한 재주를 부려 만들어내는데, 이 장면을 학교의 말썽꾸러기인 예찬이가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엄청난(?) 오해를 하던 예찬이는 조왕할머니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조왕할머니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조왕할머니는 예찬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 소원은 바로 학교 친구들이 모두 다른 학교로 가버렸으면 하는 소원이였는데, 어느날 학교에 간 예찬이는 진짜로 친구들 모두 다 사라져버린걸 알게 되고 오히려 친구들을 그리워하게된다.
사라진 친구들이 모두 가마솥 안에 갇혀 있는걸 알게 된 예찬이는 조왕할머니 몰래 친구들을 꺼내주기로 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다시 무사히 가마솥에서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한편, 예찬이 할머니가 예찬이에게 자기 어렸을때 이야기를 해주는 장면도 나오는데 나름 이 부분은 뭔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내 아이도 할머니에게 가끔씩 할머니 어렸을때 이야기를 묻곤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할머니가 어렸을때나 젊었을때의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는 모양이다.
작년 여름에 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되는 작은책마을 시리즈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웅진주니어 책들은 '하늘 배달부 모몽 씨' 를 비롯해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들이 많은 편인데, 아이가 커감에 따라 그만큼 글밥수도 많은 책들을 찾다 우연히 작년에 작은책마을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딱 지금의 내 아이에게 맞는 책들이 많아 부모로서 매우 만족하는 몇 안되는 시리즈중 하나이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이런 책들보다야 자극적이고 좋아하는 캐릭터들 많이 나오는 책들이 더 좋겠지만 어디 그런 책들만 보여줄순 없잖은가.
나름 그래도 고르고 뒤지고 찾던중 발견한 시리즈인데 글밥도 적당하고 내용도 다채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들도 많아 7세~9세 정도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강추하고 싶은 시리즈이다.
현재 이번 이 책을 포함해 61권까지 나와 있다.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책을 아예 전권을 사주고 싶지만 계속 추가되고 있는 시리즈라 전권 세트로 팔지 않아 그게 좀 귀찮다.
일일이 클릭해서 전부 장바구니에 넣어야 되는 귀차니즘 때문에 난 인근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책으로 대체하였다.
다행히 상호대차서비스까지 이용해 전권을 다 아이에게 읽도록 해줄 수 있었으니 관심 있는 부모라면 꼭 방법을 찾아보길 권한다.
스마트폰, 닌텐도, 애니메이션으로 아이의 시간을 대충 때우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반짝 반짝 빛나는 시간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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