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세계 명화 갤러리 - 역사화에서 추상화까지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9
장세현 지음 / 길벗어린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 새콤달콤한 세계명화 갤러리>는 그 시대의 정신과 고민을 담아낸

세계 명화들을 감상하며 역사적 시간 속으로 여행을 하는 즐거운 책입니다..

그 시기의 역사적인 사건이나 위인들을 담은 역사화

서양미술사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데

이런 역사화를 비롯하여 신화나 성서화, 초상화나 풍속화, 풍경화,

정물화까지 명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명화에 얽힌 이야기 부터 듣고 보다 보면 명화를 해석하는 눈이 생기고

또한 명화를 즐길 수 있게 되는 안목이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 보는 것도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가이드가 있는 것처럼

자세한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함께 많은 양의 명화들을 즐길 수 있어

저에게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접 전시관에 갔어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한자리에서 만나기도 참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시대 그 시기의 견줄만한 작가들의 작품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점도

아주 좋았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은 반갑고 또 잘 몰랐던 작품들은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모두에게 잘 알려진 산타마리아 성당에 그려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라는

벽화는 훼손이 심해 손질을 하다보니 그림이 더 망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는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이 갔던 페테르파울 루벤스(1577년~ 1640년)는

렘브란트와 함께 17세기 바로크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수 많은 걸작들을 남겼는 데 그는 천재적인 화가였을 뿐만 아니라

6개국어를 할 수 있는 유능한 외교관이었다고 합니다.

예술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커다란 부와 명예를 동시에 누린 화가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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