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조선왕조실록 2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김정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 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 세트 중 2권은 >



지혜로웠던 제 15대 광해군부터 힘없는 나라의 굴욕의 삼전도비의 주인공 인조,

북벌계획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던 효종, 청나라에서 태어난 소년이었고

예의를 중시했던 윤선도의 어부사시사와 임금의 조상을 모시는 종묘를

볼 수 있었던 현종, 희빈 장씨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인현왕후와 숙종,

희빈 장씨의 아들로 어머니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경종,

조선 최고 장수한 임금인 영조와 탕평책,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 학문의 중심이 된

규장각을 세우고 정약용과 함께 거중기와 화성을 만든 장본인인 정조,

홍경래의 난이 있었던 시기로 순조, 탐관오리가 판치는 세상이었고

이양선의 출몰과 최초의 외교문서가 등장했던 헌종, 어느 날 갑자기 임금이 된 철종,

아버지의 힘으로 임금이 되었던 고종은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천주교 박해, 일본의 지배를

받게되고 을미사변의 이슬로 죽음을 당해야 했던 명성황후..

망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27대 순종까지 볼 수 있는 데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이야기가 술술 읽힙니다~



인조와 인절미에 얽힌 재밌는 사연을 포함하여 역대 왕들에 얽힌

사건 사고부터 여러가지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혹시 조선왕조 실록에 무려 3천번이나 등장하는 인물이 누구 인지 아십니까?

바로 송시열인데요.. 효종의 어릴 적 스승이자 효종과 북벌계획을 논했던 인물이지요.

그리고 조선에 전래된 고구마이야기로 흥미로웠구요..

조선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열하일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지요..

또한 여덟 살에 임금이 된 헌종의 수난등

갖가지 옛 조선왕조와 이야기 속으로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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