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킨딩스 : 옆집에 이사 온 에일리언 좀비 딘킨딩스 1
가이 배스 지음, 한진여 옮김, 피트 윌리엄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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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킨딩스

모든 것이 무서운 딘킨딩스..
하지만 딘킨딩스가 무서워 하는 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몬스터나 유령, 해골 따위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것들이죠..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무섭지 않은 것들이 
왜 딘킨딩스에게는 무서울까요?

시끄러운 소리, 사람과 차가 붐비는 마을, 컴퓨터 게임, 우스꽝스러운 이름,
번쩍번쩍 광이 나는 나무로 만든 그림액자, 도로 표지판, 직선,
차갑게 식은 토스트, 마이크, 전화, 속삭임, 문, 나무, 완두콩등등
너무 너~~무 무섭대요 글쎄..

딘킨딩스는 세상에서 무서워 하지 않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은 바로 딘킨의 친구들인 겁쟁이들이라네요..
딘킨의 겁쟁이 친구들은 바로 유령, 해골, 몬스터..

목욕 한 번 하는 것도 쉽지 않은 딘킨딩스..
목욕할 때 조차 무서운 것들이 왜 그리 많은 지..
집에서 목욕하는 데 익사 위험 : 18%,  눈에 샴푸가 들어갈 위험 : 65%
비밀 투명 식인 상어의 위험 : 91.7%까지 운운하며 무척 겁내는 모습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새로 이사온 이웃..
딘킨은 자꾸 에일리언 좀비라며 부모님께 말하는 데..

정말 웃지못할 사건이 발생하는 데 
읽고 있는 저희들은 왜 그렇게 웃길까요 ㅎㅎㅎ

아이들도 저도 상상 이상의 풍부한 상상력과 만났습니다^^

엄~ 청 겁쟁이인 저희 아들 녀석..
겁 많은 녀석이 자기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유령, 괴물, 해골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재밌게 읽고 있네요^^
것도 재밌는 눈으로 바라보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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